[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동남아시아의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인 그랩(Grab)이 최근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이는 주로 그룹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개선, 투자 공정가치 변동, 주식 기반 보상 비용 감소에 따른 것이다. 흑자를 달성한 이번 4분기 발표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3억9100만달러(약 5204억2100만원)의 손실과 비교되기도 했다.2023년 4분기 매출은 6억5300만달러(약 8691억4300만원)로 시장조사기관 LSE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올해 자사 데이터센터에 AI 제작한 맞춤형 칩을 투입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회사 내부 문건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메타가 탑재할 칩은 지난해 발표한 자체 제작 반도체 2세대로 엔비디아 GPU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메타 대변인도 업데이트한 칩을 2024년 실전에 배치하는 계획을 확인해줬다. 그동안 구입한 수십만개 범용 GPU와 자체 칩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우디가 Q8 e-트론을 배터리 전기 오프로드 머신으로 변신시킨 '아우디 Q8 e-트론 다카르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 차량은 두 개의 전기 모터와 106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킬로와트(kW) 출력과 664나노미터(Nm)의 토크를 발휘해 5.9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고 최대 487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그랩버 AT3 전지형 타이어를 장착해 지상고를 31mm 높여 다양한 지형을 주파할 수 있으며, 아우디 Q8 e-트론 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과거 기차 여행의 묘미였던 식당칸이 비행기에서 재현될 수 있을까?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기내 스낵바 도입에 속력을 내는 가운데, 이러한 추세가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최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은 일부 노선에 기내 스낵바인 '그랩 앤 고'(Grab-N-Go)를 도입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신형 에어버스 A321neo 여객기 도입과 함께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부 노선에 적용된다.유나이티드항공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 탑승객들은 스낵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2025억원 보다 37.9%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954억원으로 전년 동기 787억원 대비 21.2%(167억원) 성장했다.카카오뱅크는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수 및 모바일 트래픽 증가에 따른 여수신 증가 등 뱅킹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향후 포용금융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3분기말 고객 수는 2022년 3분기 대비 약 250만명 증가한 2228만명으로 집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올해 금융권 국정감사는 주목을 끌었던 애플페이와 관련 원론적 문답만 오가는 등 '맹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감 2023] 주목 받았지만 맥 빠진 ‘애플페이’ 국감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2023년 국정감사에서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이 애플 아이폰과 애플페이 등에 대해 질의했다.윤창현 의원은 애플 아이폰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한국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증인으로 출석한 마크 리 애플코리아 영업총괄사장은 “모델마다 차이가 있으나 전 세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가 동남아시아 그랩(Grab)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인 슈퍼뱅크(PT Super Bank Indonesia)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카카오뱅크의 첫 해외투자로서 그랩과의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경험(UX) 혁신 및 상품, 서비스 기획도 함께 진행하며 'K-모바일 금융기술 역량 세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슈퍼앱인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8일 개최한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3(이하 NEMO 2023)’이 오프라인 현장 참석자 수 1000명, 유튜브 실시간 중계에 동시접속 5000명을 넘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NEMO 2023에서 인공지능(AI)가 주도할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 기업들의 기술 비전을 총망라해 선보였다. NEMO 2023에는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그랩, LG, 카카오브레인 등에서 총 28명의 AI 및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들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서울시 동대문구청과 웹 3 산업 육성을 지원 및 프로그랩 수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8일 밝혔다. 니어 재단과 동대문구청은△역내 경제발전 및 웹3 산업 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에 대한 행정 간소화 및 세제 혜택 부여 △ 웹3 산업 성장을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립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시 커뮤니케이션 채널 개설 등과 관련해 협력한다.니어 프로토콜 생태계에 온보딩하는 팀들은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원스톱 서비스, 지방세(구세) 중 일부 항목에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NEXT MOBILITY: NEMO 2023(이하 NEMO 2023)’을 열고 인공지능(AI)이 주도할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 기업들의 AI 기반 기술과 서비스 비전을 공유하며 이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영역의 패러다임 변화를 발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AI 기반 기술 고도화에 이어 ‘AI 기반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시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NEMO 2023에서 ‘우리의 세상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최대 규모로 핀테크 행사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가 열렸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과 빅테크, 핀테크 등 100여개 기업, 기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등 최신 핀테크 기술을 선보였다.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은 8월 30일~9월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핀테크 알림의 場' 열렸다...핀테크 분야도 A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쿠팡플레이가 엔지니어링 조직 임원 보강을 완료하고 프로덕트 경험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쿠팡플레이가 선임을 발표한 임원은 로힛 푸리 엔지니어링 총괄 전무(Rohit Puri, Head of Engineering)와 최세권 스트리밍 테크놀로지 상무(Head of Streaming Technology)로 모두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두고 세계적인 테크 기업에서 활약해 온 인물이다. 로힛 푸리는 쿠팡플레이의 엔지니어링 전체를 책임진다.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강화, 디바이스 인테그레이션, 스트리밍 최적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페이는 센트럴 리테일(Central Retail), 그랩(Grab) 등 태국 현지의 다양한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센트럴 리테일은 한국 관광객을 비롯해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국 유통기업으로, 다양한 계열사의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는 ▲백화점(센트럴 월드, 센트럴 엠버시, 로빈슨) ▲드럭스토어(마쓰모토 키요시, 탑스 비타) ▲매장(탑스클럽, 무지) 등 태국 전역의 3000개 이상의 센트럴 리테일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동남아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공유서비스업체 그랩(Grab)이 자사의 사업이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랩의 2분기 모빌리티 총 상품 가치는 13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10억3000만달러보다 28% 증가했다. 그랩의 연간거래액(GMV)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85%로 회복됐다.분석가들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수치"라며 "이르면 오는 2025년 초 그랩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2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그랩의 차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마힌드라가 순 전기 SUV 차량인 '타르.e'(Thar.e)를 공개했다. 타르.e는 독특하고 견고한 외관과 미니멀리즘적인 내부 구조를 갖춘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설계된 차량이라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타르.e는 높은 지상고와 전륜구동 기능을 갖췄다. 외관은 사각형 모양의 LED 헤드라이트와 LED 그릴바 및 전면 범퍼와 함께 흰 바디와 대조되는 검정 천장을 갖춘 차량 색상이 특징이다. 회사는 타르.e의 휠베이스가 약 277~297cm에 이르고 지상고는 약
■ 트위터를 슈퍼앱으로? 일론 머스크의 쉽지 않은 도전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이름을 X로 바꾸더니 X를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일명 '슈퍼앱'으로 키우겠다는 트윗을 쏟아내고 있다. 몇개월 안에 X에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및 금융 기능을 추가하겠다며 특유의 말잔치를 이어가고 있다.현시점에서는 머스크가 내세운 슈퍼앱이라는 비전 자체가 말은 쉽고 행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도전이라는 평가가 많다.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를 보면 페이팔, 스냅 등 많은 회사들이 슈퍼앱을 외쳤지만 미국에서 성공한 슈퍼앱은 아직까지 하나도 없다.한국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이름을 X로 바꾸더니 X를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일명 '슈퍼앱'으로 키우겠다는 트윗을 쏟아내고 있다. 몇개월 안에 트위터/X에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및 금융 기능을 추가하겠다며 특유의 말잔치를 이어가고 있다.머스크의 호언장담이 현실화될지에 대해 현재 시점에선 긍정보다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아 보인다. 머스크가 했던 약속들 중 제때 지켜지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는 전례 때문만은 아니다. 머스크가 내세운 슈퍼앱이라는 비전 자체가 말은 쉽고 행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도전이라는 평가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최근 포드와 GM,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가 테슬라와 계약을 통해 슈퍼차저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결정하면서 북미 전기차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이 일 전망이다.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들이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 방식을 채택한 것은 앞으로 대다수의 전기차가 NACS 방식을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몇 년 동안 미국에서는 테슬라 슈퍼차저와 DC콤보(CCS1) 충전 커넥터 등 듀얼 플러그 전기차 충전기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미국 전기차 충전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동남아판 우버로 불리는 공유차량업체 그랩(Grab)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그랩은 동남아시아의 라이드헤일링(호출형 승차공유 서비스) 및 음식 배달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구조조정에서는 지난해 5%에 해당하는 약 360명의 직원 감축을 뛰어넘는 인력 감축이 예상되며, 최종 인원 수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 그랩은 동남아시아의 라이드헤일링 및 배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나, 아직 수익성은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인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에서 직접 서비스를 시작하며 사업 윤곽을 잡아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매각 직전까지 몰렸던 '미운 오리'서 카카오 '비욘드 코리아' 전략의 중심에 섰다는 평가가 나온다.해외 공략 본격화...직접 현지 서비스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올 들어 해외 사업을 국내 이용자가 해외에서도 그대로 카카오T를 이용할 수 있는 '아웃바운드'(한국인 대상)에서 해외 이용자가 한국에서 카카오T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인바운드'(외국인 대상)와 해외 현지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