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존 산업과 신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산업과 사회구조의 영향으로 로봇 시장은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HP가 만든 경찰로봇 '로보캅'이 공원을 순찰하고, 라스베가스에서는 팁시(Tipsy)라는 이름의 로봇 바텐더가 칵테일을 만들어 준다.중국 또한 '제조 2025 계획'의 10대 핵심산업 분야에 로봇을 선정했고, 유비테크(Ubtech)를
미국 샌디에고에 소셜미디어컨퍼런스가 있어 다녀왔다. 착륙하는 비행기 창으로 바라본 하늘은 눈이 부시도록 푸르렀고, 푸른 하늘이 부러웠다. 공항에 내리니 우버와 리프트 등 공유자동차를 타는 승강장이 따로 마련돼 있었다.우버앱을 깔고 숙소 주소를 입력 하니 2분만에 차량이 왔다. 벤츠자동차 핸들을 잡고 있는 운전자는 은퇴한 70대 해군 장교였다. 사람들 만나는 게 좋아 소일거리로 우버드라이버를 한다고 했다. 그는 짐을 올리고 내려줬다. 차 안엔 마실물과 껌도 비치돼 있었다. 우버는 요금이 택시 보다 3분의 1이나 저렴해 일정내내 활용했
경북 경주에서 1박을 하며 식당과 카페를 둘러보는데 다수의 식당이나 카페에 어린이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 이라고 쓰여 있었다. 카페나 식당이 많은 서울의 특정 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노키즈존'이 최근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것이다. '노키즈존' 상점들은 "어린이들이 큰 소리로 소란을 피우고 떠들어서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준다", "어린이가 상점을 돌아다니다 사고를 당하면 상점 주인이 보상해야 한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노키즈존'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노키즈존은
4차산업혁명시대, 수명연장으로 간호인력은 더 필요하다. 그런데 그들이 떠나고 있다. 전국의 많은 간호대학에서 간호사를 양성해 배출하지만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한다.국내 간호인력 면허를 가진 자는 37만명이나, 절반은 이직 등으로 인해 장롱면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악한 처우와 '태움 문화' 등으로 이직률이 높기 때문이다.'태움'은 주로 대형 병원의 간호사들 사이에서 쓰이는 용어로,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에게 교육을 명목으로 가하는 정신적·육체적 괴롭힘을 의미한다 .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
요즈음 정부기관 행사나 세미나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과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잘 대비하고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물론 "아니다"이다.정부차원에서, 또 민간차원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잘 준비하고 있는지 진단해보면 100점 만점에 50점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의 발전 척도를 진단하는 방법 중 하나는 관련산업 전시회를 보는 것이다. 지난 9월 12~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를 살펴본 관람객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이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