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은혜 서포터즈 기자] 1970년 ‘카시오’에서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세계 최초 6자리 표시 방식의 디지털 액정 시계는 꽤 혁신적이었다. 이전까지 시계는 동그란 모양에 아날로그 형식의 분침과 초침으로 구성된 형태가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기점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에 LCD의 사용이 널리 상용화되기 시작했다.본격 디스플레이 시대의 시작, LCDLCD(Liquid Crystal Display)는 지금까지도 굉장히 널리 사용되고 있는 디스플레이다. LCD의 가장 큰 특징은 백라이트가 존재한다는 것인데, 수많은 액정을 규
[디지털투데이 이은혜 서포터즈 기자] 2년 전 에어팟 1세대가 출시된 직후, 대중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그 당시만 해도 무선 이어폰이 대중화가 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분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고, 익숙하지 않은 디자인에 대한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무선 이어폰은 굉장히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격대가 높다는 점만 제외하면, 사람들의 만족도는 꽤 높다.무선임에도 높은 퀄리티의 음질과 연결성을 자랑하며, 생각만큼 분실되는 일도 그렇게 잦지는 않다고 한다. 우려와는 달리 실용성을 인정받은 에어팟은 올해
[디지털투데이 이은혜 서포터즈 기자] 이제 우리는 은행에 가지 않는다. 스마트폰 터치 몇 번만으로 은행업무를 처리한다. 종이 신문을 만진 지 오래다. 앱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나 뉴스를 찾아보곤 한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스마트폰은 단순히 행동 변화를 넘어, 신인류를 탄생시켰다. 바로 ‘포노 사피엔스’다. ‘포노 사피엔스 (Phono Sapiens)’란,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세대를 말한다.1980년대 이후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들이 스마트폰을 손에 쥐면서 본능적으로 스마트폰이 삶에 기반하게
[디지털투데이 이은혜 서포터즈 기자] '아마존(Amazon)'의 무인편의점에 대해 상용화 시점을 궁금해하더라도, 미래의 모습이란 걸 의심하는 이는 없다.아마존의 저력은 곧 빅데이터의 활용에서 비롯된다. 아마존은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누가 언제 어떤 상품을 구매할 것인지 예측하였고, 배송 요청을 하기도 전에 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유통뿐 아니라 패션 업계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패션브랜드 자라(ZARA)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을 분석했다. 자라는 SPA브랜드 특성상 단기간 내
[디지털투데이 이은혜 서포터즈 기자] 카페를 가도, 푸드코트를 가도 가게 점원보다 먼저 반겨주는 ‘키오스크(Kiosk)’가 있다.몇 년 사이 매장 내 키오스크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BCC 리서치는 키오스크 시장 규모가 2020년 172억 달러(약 19조 5,740억) 규모로 커진다고 전망했다.현실 속 키오스크는?정작 실제 이용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키오스트는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총 4군데를 선정하여 을지로 입구, 홍대입구, 노원, 강남의 패스트푸드점를 관찰, 키오스트 사용 행태를 살펴봤다.유동인구의 뚜렷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