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1일부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됐지만 갤럭시노트8이나 V30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판매 지원금이 오르지 않고 있는 상태다.지원금의 경우 이동통신사업자와 제조사가 같이 부담한다. 그러나 선택약정할인은 이통사 혼자 짊어지기 때문에 선택약정할인율이 25%로 올라간 만큼 지원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지원금은 올라가지 않고 있다.이는 이통사 입장에서 유리한 마케팅 예산 집행을 위한 것으로 짐작된다. 소비자 누구나 동등하게 받을 수 있는 지원금에 힘을 싣기 보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14년 10월 1일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중 지원금 상한제가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고 일몰된다. 그러나 지원금 상한제 폐지만으로 이동통신사가 지급하는 휴대폰 지원금은 올라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다만 오는 9월부터 적용될 예정인 선택약정 할인율이 기존 20%에서 25% 상승으로 이통사들이 지원금을 올릴 가능성은 열려 있다. 지원금은 제조사와 이통사가 함께 내지만 선택약정요금할인은 이통사만 부담하기 때문이다.2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이동통신업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분리공시제와 지원금 상한제 폐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원금 상한제의 경우 오는 9월 말까지만 운영되고 일몰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분리공시제가 도입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가계통신비 인하관련 정책은 10여 가지인데 대부분이 미래창조과학부 소관이고 우리(방통위) 소관인 분리공시제나 지원금 상한제 폐지를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담당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미래창조과학부나 이동통신3사사에 대해 통신비 인하 압박에 들어갔다. 기본료 폐지 등을 통해 가계 통신비 인하를 이뤄내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이통3사가 기본료 폐지에 대해 강한 반발에 나선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다른 공약이었던 분리공시제나 지원금 상한제 조기 폐지가 이뤄질 경우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이뤄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분리공시제는 단말기를 구입할 때 받을 수 있는 공시지원금을 통신사와 제조사 몫을 각각 공시하는 제도다. 지원금 상한제에서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2015년 이후 출시한 주요 단말기의 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내 판매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은 해외 단말기 판매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가 2015년 이후 출시한 주요단말기의 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내 판매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