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다. 매년 에너지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신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거, 업무, 상업 및 산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맞춤형 공조 솔루션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푸른 정원을 콘셉트로 꾸몄다.LG전자의 전시관 대표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19일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확 줄인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as engine driven Heat Pump, 이하 GHP)인 ‘GHP 슈퍼3 플러스(GHP SUPER Ⅲ PLUS)’를 국내 출시했다.GHP는 가스를 연료로 엔진을 구동시켜 냉난방을 하는 제품이다. 기본요금이 없는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냉난방이 필요 없는 기간에도 전기 기본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전기식 시스템에어컨보다 경제적이다.LG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삼원촉매장치를 신제품에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코리아센터 몰테일이 미국, 독일, 일본산 요소수를 국내시장에 긴급 공수한다고 8일 밝혔다. 확보한 요소수 수량을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지만 몰테일의 일반적인 상품 배송 시간이 2주가량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달 안으로 확보된 요소수를 국내에서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몰테일은 엄격한 농도와 구성요소의 순수성을 필요로 하는 질소산화물 제거 장치 보호를 위해 퀄리티를 보장하는 미국, 독일산 브랜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몰테일이 긴급 공수하는 디젤 요소수는 미국석유협회의 인증을 받은 미국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중국 수출 규제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연말 물류대란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요소수는 디젤 차량에서 배출된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는 용액으로, 화물차나 버스 등 대형차량에 의무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이다. 국내에서는 롯데정밀화학과 KG케미칼 등이 원료인 '요소'를 수입해 요소수를 생산하고 있다.석탄과 천연가스 등에서 나오는 암모니아로 만드는 요소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아 중국과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전량 수입해왔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SM상선이 일반투자자 청약을 앞두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밝혔다.SM상선은 박기훈 해운부문 대표와 유조혁 기획관리본부장, 이윤재 영업본부장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비전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국내 양대 국적원양선사 중 하나인 SM상선은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계열사로 지난 2016년 한진해운의 인력과 영업자산을 인수해 설립됐다. SM상선 해운부문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아주 노선 9개로 구성돼 있다. 전체 매출에서 미주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0%다.아주노선은 K-Allian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한화시스템이 해외 우주개발국에 위성 핵심부품 수출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은 독일 위성체계업체인 OHB System AG와 위성에 탑재되는 적외선(IR) 검출기 냉각장치 진동저감장치(ICIA)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ICIA는 위성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효율적으로 저감시켜 위성의 관측 성능을 향상 시키는 핵심장치다.위성은 발사부터 우주에서 임무운용까지 급변하는 환경에 노출되며, 이때 발생하는 미세한 진동은 고해상도 영상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이번 OHB에 공급할 ICIA는 진동 크기가 다른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환경부가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담은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다.예산안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수소차 보급 확대,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환경부는 1일 내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의 총 지출을 11조 7900억원으로 편성해 오는 3일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수소·전기차 등 무공해차를 확산하고 산업·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녹색산업 집중 육성, 탄소흡수원 확대를 내년 중점 투자 분야로 선정했다.우선 2025년까지 무공해차 133만대 보급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는 7월 한 달간 2.5톤 이상의 상용차 약 1000대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클리닝 비용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매연저감장치는 차량 내부의 유해가스와 매연 입자를 연소시켜 제거한 후 깨끗한 공기 배출을 돕는 차량 장치다.매연저감장치의 클리닝이 지연되면 매연 배출 문제와 함께 장치 손상으로 인한 연비 출력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현대자동차가 봄철을 맞아 주요 물류 이동 거점에서 상용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1 Hello Spring 상용차 고객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내 주요 휴게소 및 차고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에서 현대차는 ▲타이어, DPF(매연저감장치) 등 차량 기본 항목 점검 ▲필터, 냉매 등 에어컨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시대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차내 방역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SK에너지가 미세먼지 감축을 통해 EGS경영 실천에 나선다. SK에너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인 주유소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하기로 했다.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천이다. SK에너지와 한국환경공단은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배출가스 점검 서비스 및 미세먼지 절감 캠페인(Campaign)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
전기차 보급을 5년 안에 10배로 늘리는 등 자동차 부문의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여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견인하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된다. 환경부는 22일 그린뉴딜 주관부처로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재정투자와 제도 개선을 통해 자동차 부문의 녹색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확대에 20조 들여 15만개 일자리 창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확대는 이달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이자 그린뉴딜 8대 추진과제 중 하나다. 환경부는 친환경 미래 모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방부가 힘을 합쳐 군용 장비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세 부처는 대기 환경 오염이 심해지고 범정부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군용 장비의 성능을 보장하는 범위에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현재 운행하는 군 표준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군 표준차량을 대체하는 중형 표준차량은 미세먼지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미 운영하고 있는 표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소셜임팩트’(긍정적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연합군’으로 함께 나선다. 이는 SK텔레콤과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협력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오염, 취약계층 소외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시도다.SK텔레콤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 스타트업 11개사가 참여하는 ‘임팩트업스(ImpactUps)’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을지로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22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SK-T타워에서 열린 ‘임팩트업스’ 컨퍼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일반적으로 대규모 발주는 공개 입찰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조선업체들의 LNG(액화천연가스)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오른만큼 선박 가격이나 선주들의 요구를 최대한 많이 반영한 업체가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높아요."국내 조선업체들이 신발끈을 고쳐 매며 올해 하반기에 있을 대규모 발주에 대비하고 있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카타르와 모잠비크 등에서 대형 발주가 예상된다. 그동안 국내 조선업계는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연간 수주 목표량을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LG전자, 코드제로 A9 판매수익 일부 유방암 환자 위해 사용LG전자가 유방암 환자를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 LG전자는 1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LG서울역빌딩 11층에서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함경식 기금운영본부장, LG전자 박내원 한국HA마케팅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에 약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의 판매수익 일부를 활용해 기부금을 조성했다.L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은 지 13일로 약 2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현대제철은 신규 환경오염물질 저감 장치 등을 알리며, '환경오염 주범' 오명 벗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충남도, 당진시와도 대화를 이어가며 조업 정지만은 반드시 막겠다는 각오다.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조업 정지는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시민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에서 배출되는 연기 사진을 촬영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는 '불법' 배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과 실시간 알림, 문제해결을 위한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에 100억원에 달하는 투자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지난 2017년 9월, 즉 17개월 전에 KT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시작한 적 있다. KT는 미세먼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앱을 출시했는데 이용자가 관심 있는 포인트에 대해서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잘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미세먼지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을 넘어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진화했다. KT는 올해 하반기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가 공기방울 4D 세탁기 11kg, 17kg 신제품을 17일 출시했다.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동부대우전자가 세계 15개국에 특허 출원한 공기방울 세탁기술을 기본으로 채택했다.공기방울 세탁기술은 공기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고주파 압력과 힘으로 세탁물을 수직으로 진동시킨다. 세탁물 내 용존산소량을 증가시켜 일반 전자동세탁기에 비해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층간소음 문제를 공학적으로 접근, 소음 자체를 제어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공작기계 정밀가공에서 진동을 줄이는 기술을 층간소음에 적용하여, 마감재나 건축 방식으로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초정밀시스템연구실 김동훈 박사팀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삼성전자가 매직솔루션 기능을 적용해 옷감을 보호하고 세탁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동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논현동 삼성 솔루션 전시장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가 세탁력과 사용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전자동 세탁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이 기존 전자동 세탁기에 요구했던 니즈를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