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3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다.제3차 기본계획은 엑사스케일 시대를 대비한 초고성능컴퓨팅 발전 전략으로 활용 분야별 혁신 지원, 초고성능컴퓨팅 자원 접근성 강화, 기술강국 도약, 생태계 기반 확충이라는 4대 중점 방향 추진을 통해 과학기술 및 경제·사회 혁신 가속화를 위한 초고성능컴퓨팅 기술력 및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한다.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은 2011년 제정 및 시행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지난 주말동안 충북 청주에는 시간당 9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겨 마비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물폭탄을 맞았던 청주 지역의 16일 새벽 기상 예보는 '오늘 장맛비, 내일과 모레 오후 소나기, 예상 강수량 30~80mm'가 전부였다. 특히 기상청은 시간당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는 안내를 했다.비단 충북 충주에 국한된 일은 아니다. 서울에도 지난주 하루 종일 무덥고 흐린 날씨가 지속된다고
[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한해 날씨 중 사람들을 가장 불쾌하게 한다는 장마 기간이 찾아왔다. 하지만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해도 소용없다. 비가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기상청이 성능이 떨어지는 ‘슈퍼컴퓨터’를 쓰고, 예측도 엉터리라고 오해한다. 과연 그럴까. 문제는 슈퍼컴퓨터 성능이 아니라 ‘수치모델’ 계산의 문제이고 전 세계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 kr.fujitsu.com)는 기상청에 페타바이트급 대용량 스토리지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후지쯔의 스토리지 제품인 이터너스(ETERNUS) DX8000시리즈는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비용대비 높은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스토리지다. 또한 후지쯔 자체의 엄격한 환경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9일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추진위원회'를 열어 올해 도입 예정인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공급사로 크레이코리아인크를 선정, 국가 조달 절차에 따라 도입 계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은 1단계 평가(기술규격 및 BMT)를 통과한 크레이코리아와 한국IBM 2개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대 성능비를 평가하
기상청은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을 위한 1단계 평가 결과 5개 참여사 가운데 크레이코리아와 한국IBM 2개 업체가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은 1단계를 통과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중순께 조달청 입찰을 통해 가격 대 성능비를 평가, 하순께 3호기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기상청이 5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하는 슈퍼컴퓨터 3호기는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