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단말기 자급제 및 5G B2B(기업간 거래) 요금 및 약관에 대한 연구반을 운영한다.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와 정부 산하기관인 KISDI(정보통신정책연구원)가 같이 연구(스터디)에 나서는데 단말기 자급제의 경우 아직 자급제폰에 대한 통계가 없어 자급제폰의 판매량을 파악하고, 단말기 자급제 활성화 방안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5G B2B 요금 및 약관의 경우 LTE 시절에는 사실상 B2B 서비스가 없었기 때문에 스마트 팩토리 등이 본격적으로 도래할 시대를 대비해 연구에 나서는 것이다.16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근 김성태 의원이 단말기 완전 자급제 2.0 법안을 공개하는 등 단말기 완전 자급제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다. 통신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여전히 법제화보다는 단말기 자급제를 기능을 활성화시켜 자율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보편 요금제 등 정부의 강력한 요금 인하 압박으로 통신비가 인하됐지만, 애플 아이폰XS시리즈 등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은 점점 올라가고 있다.단말기 완전 자급제 논란의 핵심은 스마트폰의 출고가 인하인데 국회는 단말기 자급제 법제화를 주장하고 있고, 정부는 법제화보다는 자급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계속된 법안 발의로 논의가 시작된 단말기 완전 자급제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를 도입하기 위한 조건으로 선택약정할인 25%와 보편요금제 시행을 내걸고 있다. 정부는 단말기 판매와 통신서비스 가입을 완전히 분리하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시행 될 경우, 이통사의 마케팅비가 줄어들어 영업이익이 늘어나지만 통신비 인하 효과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법안 통과로 인해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실행되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사라져 선택약정할인 25%는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정부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기본료 폐지 강행에 대해 비판하며 대안으로 단말기 자급제 도입을 주장했다.김 의원은 19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계통신비를 내려 국민의 주머리를 가볍게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제 아무리 대통령 공약이라고 해서 찍어누른다고 통신요금을 인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월 1만1000원 기본료 폐지와 같은 포퓰리즘식 인위적 통신요금 인하는 결코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기본료 폐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도입 후 국내 소비자 약 80%는 통신비 인하 등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치권의 법 개정 논란이 재차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지난 9월 18일부터 21까지 총 4일간 '단말기 유통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