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바비'와 함께 쌍끌이 흥행으로 미국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던 영화 '오펜하이머'가 2024년 일본에 개봉한다.지난 7월 21일(이하 현지시간)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는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9억5000만달러(약 1조2600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본까지 맡은 이 영화는 미국의 핵개발 계획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해 원자폭탄 개발을 이끈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조명했다. 국내에는 지난 광복절에 개봉해 누적 관객 수 323만명을 기록했다.영화가 공개되고 일본 개봉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4인을 주제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진행했다. 미디어 아트를 디지털 전시관과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의 오프라인 전시관에서 8월 한 달간 전시했다.디지털전시관은 독립운동가의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 아트를 정우철 도슨트의 목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경복궁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광화문 월대와 현판의 복원 결과가 오는 15일 베일을 벗는다. 지난 12일 문화재청은 누리집을 통해 오는 15일 오후 5시 광화문 앞 광장에서 정부 고위 관계자와 시민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월대와 현판 복원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월대는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집중발굴 작업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절 전찻길에 덮여 있던 옛터의 전모를 드러냈다. 월대는 경복궁 광화문 문루 들머리로 임금과 왕족이 의례를 하거나 행차를 할 때 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멀게만 느껴졌던 추석 연휴가 두어 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추석 연휴를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9월 30~10월 3일까지 '6일'로 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10월 4~6일에 사용하는 휴가를 반영해 10월 9일까지 '12일'로 보는 시각도 있다. 10월 2일은 개천절 하루 전날로 '평일'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에서 추석 연휴가 3일에서 6일로 2배 늘었다. 이번 임시공휴일은 2020년 8월 17일 이후 약 3년 만이며 윤석열 정부 첫 임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인 지난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헌납한 가운데 나루히토 일왕은 "깊은 반성"을 언급하며 온도차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교도통신 등은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에 공물료를 보냈다"고 보도했다.야스쿠니 신사는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 된 곳이다. 2021년 10월 故 아베 신조에 이어 총리 자리에 오른 기시다 총리는 취임 이후 지금까지 야스쿠니를 찾아 참배한 적이 없다. 대신 취임 직후와 지난해 4월, 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터스텔라', '테넷' 등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날 국내 박스오피스를 폭격했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개봉 첫날이었던 어제(15일), '오펜하이머'가 55만29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밀어내고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이는 '테넷'(13만), '덩케르크'(22만), '인터스텔라'(22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44만) 등 '오펜하이머'에 앞서 놀란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공산 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가 대결하는 분단의 현실에서 반국가세력들의 준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전체주의 세력은 자유사회가 보장하는 법적 권리를 충분히 활용하여 자유사회를 교란시키고, 공격해왔다"며 "이것이 전체주의 세력의 생존 방식"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공산 전체주의 세력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광복절 맞이 온·오프라인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5000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한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4인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틈)’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독립운동가
[디지털뉴스팀 AI리포터] 올해로 78돌을 맞는 광복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1945년 8월 15일은 36년간 이어진 일제 식민통치에서 벗어난 '빛을 되찾은 날'의 뜻을 품은 광복절로 규정돼 국경일이 됐다. 특히 광복절에는 역사의 아픔이 부각되며 조금은 마음이 무거워질 수 있다.반면, 일부 젊은 세대 여행객은 여느 휴가철처럼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를 두고 다양한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 10일 국내 저비용 항공사 티웨이에 따르면, 8일 기준 이달 10~15일 한국발 일본행 항공권의 평균 예약률은 92%로 집계됐다. 인천~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AI와 ICT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텔레콤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AR 기술로 구현된 몰입형 전시 체험 등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2020년 5월 SK텔레콤과 독립기념관이 MR/AR 에코뮤지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독립에 헌신한 외국인'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 62만4000장을 오는 14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기념우표는 '석호필'로 알려진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1889~1970)와 조지 루이스 쇼(1880~1943)의 초상이 담겼다. 우표 전지에는 스코필드가 1919년 3·1운동 당시 모습을 촬영한 대한문 앞 만세 시위 사진, 쇼가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는 1920년 8월 11일자 동아일보 기사가 기록됐다.영국에서 태어난 스코필드는 캐나다 의학자이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8월 극장가는 풍성한 볼거리가 쏟아질 것으로 예고된 만큼, 벌써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지난달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신작의 공세에도 결코 밀리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지난 2일 영화 '비공식작전'과 '더 문'이 극장에 상륙하며 한국영화 3파전이 시작됐다.1986년 레바논 외교관 납치 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비공식작전'은 하정우, 주지훈 등이 출연을 예고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달에 고립된 한국 우주인 구조작전을 다룬 SF 영화 '더 문'은 설경구, 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11일 일본 개봉을 앞둔 영화 바비가 일본 누리꾼 사이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최근 미국에는 '바벤하이머(Barbenheimer)'라는 단어가 밈으로 퍼지고 있다. 바벤하이머는 영화 '바비(Barbie)'와 '오펜하이머(Oppenheimer)'의 합성어로 두 작품 모두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생긴 단어로 추정된다.공교롭게도 두 영화 모두 지난달 21일(북미기준)에 개봉하며 바벤하이머 인기는 날이 갈수록 치솟았다. 팬들은 두 작품을 합성한 2차 창작물을 SNS에 게재하며 바벤하이머 게시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최근 방통위가 언론을 장악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언론은 장악될 수도 없고 장악해서도 안 되는 영역”이라고 밝혔다.다만, 무책임하게 가짜뉴스를 낸다거나 특정 진영, 정파 이해를 바탕으로 한 논리와 주장을 무책임하게 전달하는 건 언론 본 영역에서 이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들 학교폭력 관련해서는 인사청문회 등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1일 오전 10시 경 경기 과천시 과천경찰서 인근에 마련한 청문 준비 사무실 앞에서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년간 ▲여성독립운동가 ▲제주 해녀항일운동 ▲하와이 교민 등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굿즈와 게임을 통한 참여형 기부 활동도 전개해왔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광복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5000만원으로 하와이 거주 애국지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21일(현지시간) 미국 개봉을 시작한 가운데, 개봉 전 시사회 등을 통해 영화를 관람한 비평가와 업계 관계자의 감상평에 관심이 집중된다.영화 오펜하이머는 동명의 이론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J. Robert Oppenheimer)의 시점으로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을 개발한 맨해튼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의 원작은 2006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오펜하이머의 전기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으로, 놀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8월 광복절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오펜하이머가 매우 빠르게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오펜하이머의 주인공 J. 로버트 오펜하이머역을 맡은 배우 킬리언 머피는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함께 놀라운 속도로 영화를 만들었다. 촬영에 단 57일이 걸렸다"며 "그 속도는 미쳤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전문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또다른 작품인 '덩케르트'는 68일만에 제작됐고, '테넷'은 96일만에 제작됐다. 오펜하이머의 러닝타임은 3시간으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통일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담대한 구상을 통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포럼은 한반도 정세와 한국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두고 국내외 북한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대한 구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번영을 구현해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계획이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전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황기환 지사의 유해봉환을 기념하는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작년 광복절에 이어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가 두번째로 손잡은 캠페인이다. 황기환 지사(1886~1923)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 대위’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독립운동가다. 황 지사의 유해는 이달 중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며,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황 지사의 업적을 온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굿즈 제작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하와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따뜻한동행, 한인미주재단 하와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지원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립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인미주재단 하와이는 기부금 중 일부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 13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이번 프로젝트는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