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이 설 연휴 동안 서울 신도림 집단상가 등 일부 유통점에서 실구매가 10만원 선까지 내려갔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시장 과열을 나타내는 지표인 번호이동 건수가 일 1만건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도 있지만 갤럭시S21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관련기사/방통위 칼날 무뎌졌나?... 갤럭시S20 벌써 '재고떨이') 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1일 통신3사 번호이동 건수는 총 70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사업부문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자가 상반기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 결과가 1분기 일부 반영됐지만 갤럭시S20 판매가 부진한 탓이다. 2분기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으로 갤럭시S20 판매가 더 부진할 전망이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7일 2020년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잠정실적은 투자자들에게 미리 1분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지 2주 가량 됐지만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출시 이후 일주일 간의 판매 수치를 비교하면 전작 갤럭시S10 대비 70%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갤럭시S20의 경우 5G 모델로만 판매돼 출고가가 전작(갤럭시S10 LTE)보다 올라간데다 지난해와 달리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 및 과다 판매장려금(리베이트)으로 인한 불법보조금이 많이 실리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19일 SK텔레콤, KT,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전예약 기간이 끝나고 지난 6일 정식 출시됐지만 사전예약 때의 부진했던 분위기가 출시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라고 보고 있지만,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들은 근본적으로 5G 모델로만 출시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통사들이 보조금 지급에 몸을 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상용화 초기라 품질 문제를 겪고 있는 5G 프리미엄 단말기를 이용자 입장에서는 굳이 선호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10일 이
[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예약 기간이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연장됐다. 25일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예약을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해 달라는 삼성전자의 요청을 받았고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당초 갤럭시S20 시리즈는 26일 사전예약이 종료된 뒤 27일부터 사전예약분 개통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연장으로 사전예약 기간이 일주일 늘어나면서 지난해 갤럭시S1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이 2주간 진행된다. 아울러 사전개통 기간도 미뤄져 소비자들은 3월 4일부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올해 하반기 애플이 대만의 파운드리 전문업체 TSMC의 5나노(nm) 공정을 적용한 새로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장착한 아이폰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7nm에 이어 5nm 공정에서도 애플을 등에 업은 TSMC의 공세에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에서는 후발 주자였으나 7nm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2위까지 올라섰다. 업계 1위인 TSMC와의 기술 격차는 줄였으나 시장 점유율 등에서는 아직 큰 차이가 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새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를 선보이며 올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20'을 비롯해 새로운 폼팩터의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발표했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월 출시 예정인 클램셸(조개껍질) 디자인의 2세대 폴더블폰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에 공개했다. 7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새 폴더블폰을 거래선에 공개했다. 이날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삼성전자 부스를 돌아본 후 "CES 기간 (통신사 등 국내외) 거래선에 폴더블폰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사장은 CES가 개막하자마자 박정호 SKT 사장, 하현회 LGU+ 부회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2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10의 후속작과 클램셀(조개 모양) 디자인의 2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언팩(공개)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언팩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 초청장을 보내고, 새로 출시될 스마트폰에 관한 힌트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업계는 언팩 행사에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 VOD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왓챠’와 함께 차세대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가 적용된 콘텐츠를 확산한다고 13일 밝혔다. HDR10+ 는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여 주고 정확한 색 표현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완벽한 화질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HDR 기술 발전과 생태계 확대를 위해 2017년에 파나소닉, 20세기폭스와 함께 HDR10+ 연합을 결성했으며, 올 10월 말 기준 90개가 넘는 회원사를 확보했다. 초기에는 회원사가 T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 사용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Fingerprint on Display, 이하 FoD) 기능이 일부 실리콘 필름을 사용했을 때 해킹이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모델의 FoD 기술은 퀄컴의 초음파 기반 지문인식 센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이에 업계는 퀄컴의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의 문제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외신과 국내외 커뮤니티 등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초음파 지문인식 기능이 허술한 보안 논란으로 시끄럽다.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에서 판매하는 값싼 스마트폰 케이스만 씌우면 누구나 쉽게 잠금해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갤럭시S10 시리즈의 지문 인식 센서에 보안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포브스 등에 따르면, 갤럭시S10의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기능이 특정 케이스 사용시 주인인 아니라도 쉽게 해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케이스는 이베이에서 판매중인 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삼성전자에게 갤럭시노트10 LTE 모델 출시에 대해 미팅이나 공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국이나 중국, 유럽과 달리 국내에서는 갤럭시노트10 5G 모델만 출시하기로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갤럭시노트10의 경우 원래 국내에서는 5G 모델만 출시하기로 한데다가 국내 5G 모델의 가격(출고가)이 유럽 등 해외향 LTE 모델 가격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국내향 갤럭시노트10 LTE 모델을 현재 5G 모델 가격(출고가)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경우 해외 소비자와의 차별 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시장을 빠르게 침투하고 있지만,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지갑과 같이 통장과 유사한 기능을 가진 대체 금융 수단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HW부터 SW까지… 점점 확산되는 블록체인 금융 생태계지난 14일 삼성전자 공식 개발자 포럼인 ‘삼성 디벨로퍼스(Samsung Developers)’는 갤럭시 S10의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비트코인과 카카오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시리즈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10의 LTE 모델 출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통3사에게 갤럭시노트10의 LTE 모델 출시를 권고하자 이통3사가 정부의 권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원래 갤럭시노트10은 국내에 한해서 5G 모델만 출시될 계획이었다. 5G 가입자를 늘리려는 정부, 5G 가입자를 통해 ARPU(가입자당평균매출)를 높이려는 이통사, 재고 관리 수월성 및 단말기 매출을 올리려는 삼성전자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한 결과였다. 하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다음 달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공개 및 출시되는 가운데, 갤럭시S10 5G 512GB 출고가가 인하됐다. 이에 맞춰 이통3사들은 갤럭시S10 5G의 공시지원금을 늘리며 실제 구매가를 떨어뜨리고 있다. 스마트폰의 실제 구매가는 ‘출고가-공시지원금’이기 때문에 출고가가 인하되거나 공시지원금이 올라가면 실제 구매가는 내려간다. 이통사들의 5G 가입자 유치 경쟁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8일 삼성전자 및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 5G 512GB 모델 출고가는 143만원으로 인하됐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6조원을 넘기며 전분기 대비 실적이 소폭 올랐지만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사업부문의 경우 영업이익 전분기·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가 저조하고 중저가폰 비중이 올라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와 갤럭시노트10을 하반기에 준비하고 있지만 갤럭시폴드는 출시가 계속 지연되고 있고, 갤럭시노트10의 경우도 시장 상황상 판매호조가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4월~6월) 잠정실적이 매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광고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포함해, 호주 소비자 감시원으로부터 소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 엔가젯은 삼성전자의 호주 광고에 대해 “이 광고는 사람들이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갤럭시폰으로 바다에서 서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고객들은 그들이 안전하게 수영하거나 그들의 장치로 서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엔가젯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마케팅 자료들이 광고에 보여준 내용과는 달리, 삼성전자의 휴대폰은 신선한 물이 아닌 다른 어떤 것에서 견딜 수 없다는 것이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국내에 한해 5G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통3사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의 경우 국내에서 5G 모델만 나오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업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와 삼성전자의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통3사는 5G 가입자를 최대한 늘릴 수 있고, 삼성전자 역시 LTE 보다 단가(ASP)가 높은 모델을 판매해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일각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 제한 기업 명단(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등 제재 조치가 가해지는 가운데, 화웨이는 이에 대항해 부품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화웨이는 스마트폰 OS(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대안을 개발하고 있고 1년 동안 사용할 칩셋과 그 밖의 부품들을 구입해야만 한다.이런 상황에서 화웨이가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메이트 30 시리즈가 문제 없이 나올 수 있을 지에 대해 궁금증이 나온다. 화웨이 메이트 30 프로 모델의 렌더링과 스펙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