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원격모니터링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현재 도시가스 안전 관리는 배관에 일정 수준의 전류를 흘려 부식을 방지하는 ‘전기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지하철, 고압선 등 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봄철 일본에 방문해 본 관광객이라면 한번쯤 겪었을 수도 있는 '꽃가루 알레르기'.일본인의 약 절반이 앓는다는 '꽃가루 알레르기' 시즌이 돌아왔다. 알레르기 탓에 국가 노동생산성이 하락하고, 하루 2340억엔(약 2조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있을 만큼 일본에선 치명적이다.한국인 관광객 역시 봄철에 아무런 준비 없이 일본을 방문했다간 여행하는 내내 꽃가루 알레르기에 시달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2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에서 꽃가루에 노출되는 기간이 긴 일명 '꽃가루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小米)가 첫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먼저 공개했다. 50만위안(약 926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SU7의 목표는 50만위안 미만으로 가장 멋지고,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춘,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샤오미는 오는 28일 SU7을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해당 차량은 중국 내 29개 도시의 샤오미 매장에 전시됐다.⦁ 샤오미, 첫 전기차 SU7 가격 공개…대륙의 실수로 불릴만할까⦁ 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할리데이비슨의 전기 모터사이클 브랜드 라이브와이어가 최초의 크루저 전기 모터사이클인 'S2 멀홀랜드'를 공개했다고 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S2 멀홀랜드는 10.5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사용하며, 레벨2 충전 시 78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도심 주행 거리는 121마일(약 195km)이며 제로백은 3.3초다.지속 가능한 소재로 실루엣과 프로파일을 재해석한 S2 멀홀랜드는 19인치(약 48cm) 앞바퀴와 17인치 (약 43cm) 뒷바퀴를 장착하고 있으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세대 주파수 공급 계획인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초안을 지난 1월 31일 공청회를 통해 공개했지만 최종안은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단독] 과기정통부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UAM 분야 5G 30㎒폭 공급 추진)과거 스펙트럼 플랜(주파수 공급 계획)은 정부가 공청회를 통해 먼저 공개하고 한달 정도 뒤에 최종 발표하는 형식을 취했다.하지만 이번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은 상황이 좀 다르다. 역대 스펙트럼 플랜 중 가장 주파수 공급 내용이 적은데다가 SK텔레콤의 5G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24년도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및 ‘차세대 기술선도 메타버스 프로젝트’ 사업을 15일부터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최근 건설·제조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용 메타버스 확산 트렌드와 향후 시장 성장 가능성·파급효과 등을 반영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산업융합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운영관리, ▲물류관리,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정부과 민간이 협력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1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해 올해 친환경 모빌리티용 고성능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차세대 배터리는 전고체 배터리, 리튬메탈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유망기술 3개 분야다. 이를 위해 정부는 총 1172억원을 투입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향후 전기차를 비롯 많은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소재에 흑연 대신 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카리브해 국가 아이티에서 발생한 갱단 폭력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특수부대를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5일(현지시간) 가디언이 전했다.아이티 갱단의 핵심 요구는 아리엘 앙리 총리의 사임이다. 현재 총리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갱단의 폭동으로 불안하고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갱단은 경찰서, 감옥, 컨테이너 항구, 국제공항 등 국가 주요 장소를 공격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총격 소리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또 혼란을 틈탄 수천명의 죄수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의장: 순천향대 염흥열교수)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첨단항공교통 데이터 보안 등 신규 표준 과제 9건이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차량용 엣지 컴퓨팅 보안 등 총 6건의 표준화 승인 성과(사전채택 2건, 최종승인 4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55개 회원국 330여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전문가가 참석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개막 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교도통신이 일본 국민 1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68.6%가 엑스포를 '불필요한 이벤트'라고 답했다.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1970년 오사카 엑스포 이후 55년 만에 관서지방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대감이 높았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개최 비용이 계획보다 크게 늘어났으며 행사장 조성 등 개최 준비는 더딘 상황. 게다가 지난해 11월 말 개시한 입장권 판매는 목표치 2300만장의 3%에도 못 미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가짜 디지털 조작물·사진)나 가짜뉴스 등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네이버는 최근 검색 블로그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딥페이크 등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네이버는 대화형 AI 서비스인 '클로바 X'와 생성형 AI 검색 특화 서비스인 '큐:'(CUE:) 서비스를 통한 선거 관련 정보 요청이나 예측 등을 제공하지 않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환경보호청(EPA)가 선정한 에너지 소비 효율이 가장 높은 전기차로 현대 아이오닉6가 꼽혔다는 소식이다.지난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EPA는 휘발유 1갤런이 33.7kWh의 에너지라고 가정하여 연비 수치를 MPGe(갤런당 마일)로 변환해 비교했다. 비교 분석한 200대의 차량이 지닌 평균 에너지 소비량은 2.6mi/kWh(381Wh/mi)였다.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의 경우 회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비중이 적은 고속도로에서 연비가 5% 이상 하락했다. 반면, 도심에서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킥보드 제조업체 마이크로(Micro)가 최근 개최된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소형 전기차인 '마이크로리노 라이트'를 공개했다고 2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마이크로리노 라이트는 길이 2.5m, 너비 1.47m, 높이 1.5m의 크기로, 공차 중량은 600kg이다. 5.5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사용하면 교체 전까지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1킬로와트(kW) 배터리 팩을 사용하면 177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이크로의 초소형 전기차는 도시민을 위해 설계됐다. 작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국내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 Urban Air Traffic Management)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UAM 교통 트윈(Twin)’ 기술을 활용한다. UAM 교통 트윈 기술은 현실의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준다. 이곳에서 수행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UAM 운항 전 과정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먼저 KT UATM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 선발과 교육 과정을 꼼꼼히 챙기며 '인재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26일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 23일 신세계그룹의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정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이 연수 기간 조별로 나눠 진행한 프로젝트 과제 결과물을 보고 받은 뒤신입사원들에게 그룹 최고경영자(CEO)로서 앞으로 현업에 배치돼 업무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당부했다.먼저 정 부회장은 "항상 고객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을 5월 발표한다. 정부는 4월까지 초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을 거쳐 5월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은 6G, 위성통신 등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 및 해상까지 아우르는 초공간 통신기술의 경쟁력 확보와 전파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융합산업 발굴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파진흥기본계획은 ‘전파법 제8조’에 의거해 전파 관련 신기술과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정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최상위 국가 전파정책 로드맵이다. 이번 제4차 계획은 올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출격한다. 이번 MWC의 화두는 인공지능(AI)인 만큼 관련 기술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3사 역시 자사의 AI기술을 뽐내며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24에 참여한다. MWC는 매년 2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박람회로 글로벌 ICT 기업들이 각 회사의 기술을 뽐내는 장이다. 올해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리미엄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턴(Tern)이 오프로드용 카고 전기 자전거 '오록스'(Orox)를 공개했다고 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오록스는 오프로드 라이딩을 중심으로 도심부터 자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로를 탐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타이어도 다양한 라이딩에 맞게 26 x 5, 27.5 x 4, 29 x 3의 세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또한 180~21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신장 155~195cm, 최대 130kg의 라이더에게 적합하다.오록스에는 보쉬 퍼포먼스 라인 C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MWC 주제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다. 200여개 국 2400여개 회사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해 6G·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SKT는 이번 MWC 24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트럭이 8번째 배터리 전기 트럭 모델인 'FM 로우 엔트리'를 출시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FM 로우 엔트리는 볼보 최초의 전기 전용 모델로, 볼보트럭이 2030년까지 전 세계 신차 판매량의 50%를 전기 트럭으로 채우고자 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출시됐다.런던 교통국 5등급 다이렉트 비전 표준을 충족하는 FM 로우 엔트리는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 시스템, 3인승 시트 옵션, 낮은 발판과 평평한 바닥 등 다양한 인체공학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즉 낮은 운전 포지션과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