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업체들이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이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어, 해볼만한 분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게 업계 설명이다. 넷마블 마브렉스, 네오핀, 위메이드, 컴투스 등 게임사는 물론이고 오지스, 빗썸 부리또 월렛 등 블록체인 기술·지갑 업체 등도 잇따라 일본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마브렉스는 지난 1월 일본 블록체인 게임 커뮤니티 YGG 재팬에 투자한 데 이어 지난 7월 일본 금융청 산하 자율 기구 일본가상자산거래소협회(JVC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정부 차원에서 가상자산 규제를 완화하고 게임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들 진출이 활발하면서 일본에 웹3 시장에서 새로운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 홍콩에 이어 일본도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점점 관심을 끄는 모습이다.지난해 7월 일본 경제산업성은 '웹3 정책추진실'을 설립했다. 웹3 관련 기업이나 인재들이 일본 내에서 사업을 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였다. 같은 해 '웹3.0 시대를 맞은 일본 대체불가토큰(NFT) 전략 백서'를, 올해는 '웹3 백서'를 발간했다. 일본은 2017년 가상자산 거래소를 금
■ 서클 "일본서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시가총액 2위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 발행사 서클이 일본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레미 알레어 서클 공동 설립자 겸 CEO는 코인데스크 재팬과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국경을 초월한 무역, 외화 거래 등에 더 널리 사용되면 일본은 매우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빠르게 해외 스테이블코인 상용화 기틀을 마련한 국가 중 하나다. 일본 금융청은 지난해 12월 해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금지를 해제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6월 1일 스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게임 업계가 블록체인 게임 시즌2를 시작한다. 대형 게임사부터 중소 게임사들까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출시에 분주한 모습이다. 예전만 못한 블록체인 게임 시장 분위기를 다시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위메이드, 컴투스, 액토즈소프트, 디랩스 등 국내 다수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블록체인 게임 신작 출시를 위해 막판 다지기 중이다.넥슨은 대표 지식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형성하고 첫 게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김남국 의원이 보유한 가상자산(코인)을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특히 주요 거래가 ‘게임 코인’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메이드, 넷마블, 컴투스 등 P2E(Play to Earn)를 성장동력으로 삼았던 게임사들이 홍역을 앓고 있다. 게임 코인 로비·내부 정보 제공 등 각종 의혹 제기...게임업계 ''사실 무근"업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022년부터 위믹스(위메이드), MBX(넷마블), 보라(카카오게임즈) 등 다수의 게임 코인(일명 P2E코인)을 구매하고 거래했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디지털투데이 송진원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일드길드게임즈(YGG)가 검증인(밸리데이터)으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YGG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 게임 플랫폼이자 웹3 게이밍 길드다. 수익 공유모델 ‘스콜라십’을 개발했는데, YGG DAO가 게임 NFT 자산을 확보하고 길드 구성원들에게 임대해, 가치가 발생하면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다. XPLA는 YGG와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XPLA 메인넷은 올해 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한국, 미국, 글로벌 순으로 출시됐는데 한국과 미국의 경우 기대보다는 다소 아쉬웠다. 반면 글로벌은 출시 후 2달째 반응이 좋다. 이런 케이스는 25년 게임 인생에서도 처음이다. 보통 국내에서 안되면 글로벌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다. 그만큼 컴투스는 저력이 있는, 잠재력이 넘치는 회사다.”컴투스가 지난 3월 출시한 크로니클이 글로벌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컴투스의 잠재력이라고 평가했다. 컴투스의 게임 사업을 책임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컴투스가 글로벌 출시한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 제대로 터졌다. 크로니클은 지난달 9일 유럽, 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170여국에 출시된 후 25일 만에 매출 300억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MMORPG 불모지로 불리는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서구권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리니클은 프랑스와 독일에서 애플과 구글 스토어 매출 순위 톱10에 들었으며 프랑스에서 스팀 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다.독일, 프랑스 등 유럽권을 사로잡은 한국 모바일 게임은 손에 꼽을만큼 드물다. 크로니클은 어떻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주환 컴투스 대표가 부진한 컴투스 주가를 사과하고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주주 이익 가치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컴투스 지분율 3%를 확보한 컴투스 소액주주 연합이 회사에 공개주주서한을 보낸 이후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12일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기업 홈페이지에 ‘컴투스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게재했다.이 대표는 “현재 주가 상황이 주주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컴투스는 기업 핵심 밸류인 게임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컴투스의 신작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이같은 성적은 컴투스가 연내 목표로 제시한 글로벌 매출 1000억원의 10% 수준이다. 현재 ‘크로니클’의 주요 매출 지역은 태국, 일본, 프랑스, 미국, 대만, 독일 순으로, 동서양의 비중이 6대4 정도다.이용자 수도 매일 증가하며 글로벌 누적 700만명을 돌파했다. 동시 접속자 수, 일간 접속자 수 등 게임의 모든 주요 지표도 상승 중이다. 모바일 플랫폼에 더해 스팀 등 같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오는 7월에 XPLA(이하 엑스플라)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크로니클은 오는 3월 9일 글로벌 출시를 예고 한 바 있다.풍부한 콘텐츠와 탄탄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세계 전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이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7월을 기점으로 엑스플라에 온보딩 할 예정이다.블록체인 게임으로 출시돠는 크로니클은 캐릭터를 성장, 강화하고 서로 겨루는 RPG라는 장르와 게임 고유 특징을 살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신 성장동력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공격적으로 앞세웠던 게임사들이 고심에 빠졌다. 공교롭게도 상당수 게임사가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면서 적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로 올해도 어려운 한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사업 전략을 가다듬는 모양새다. 게임업계 4분기 및 지난해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다수 게임사들의 실적이 둔화된 가운데, 특히 지난 한해 블록체인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한 위메이드, 컴투스 그룹, 넷마블 등이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이들은 올해도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P2E 게임 출시가 더욱 요원해졌다. 그럼에도 국내 게임사들은 P2E 게임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 애초에 글로벌 시장을 염두하고 준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도 P2E 게임에 대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국내 법원 P2E 판결에...업계 "예상한 결과, 글로벌 시장 목표"지난달 법원은 P2E 게임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개발사 스카이피플)’와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개발사 나트리스)’가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를 상대로 낸 게임물 등급분류취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컴투스가 다수의 글로벌 히트 IP를 창출하며 기업 가치 확대에 나선다. 또한 기존의 IP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여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먼저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를 1분기 중 실시한다.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크로니클은 지난해 8월 한국, 11월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세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컴투스가 개발을 맡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월드 오브 제노니아’도 올해 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 7종에 판호를 대거 발급했다. 지난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판호를 발급받은지 1년 6개월만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임 7종을 포함한 총 44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지난 10일자로 허가했다고 밝혔다.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이번에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한국산 게임은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에픽세븐' ▲넥슨의 '메이플스
[부산=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2022년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 모티프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선정됐다.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함께 그려가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게임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올해는 한국 게임사 사상 처음으로 세계 게임 수상작이 탄생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컴투스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를 오는 10일(현지시각 기준) 북미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 8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됐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순위 TOP10을 달성한바 있다.크로니클은 8년 이상 전 세계에서 장기 흥행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컴투스가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오는 11월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달 16일 국내 출시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순위 톱10을 달성하고 서비스 27일만에 100억원 매출을 돌파한 바 있다.컴투스는 크로니클의 첫 글로벌 진출지로 북미를 확정하고 웨스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컴투스의 신작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한국 출시 27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서머너즈워는 국내보다는 글로벌에서 인기가 더 높다. 이에 오는 11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서머너즈워:크로니클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크로니클은 8년 넘게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 8월 16일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컴투스 그룹이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와 관계사 컴투스,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컴투버스 등 컴투스 그룹을 구성하는 3사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컴투스홀딩스는 기존 2개 게임사업 본부를 4개 본부로 확대 개편해 게임 사업을 강화한다.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 게임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전문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XPLA 메인넷과 C2X 게이밍 플랫폼 등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BC운용실은 5개 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