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사용량과 사용 가능 기간을 늘린 로밍상품 ‘로밍패스’의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LG유플러스의 로밍패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만든 로밍 상품이다. 3GB(2만9000원), 8GB(4만4000원), 13GB(5만9000원), 25GB(7만9000원) 중 하나를 골라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과금 없이 음성전화를 받을 수 있고,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더라도 데이터 차단없이 최대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0년 전 애플 R&D 예산의 1/5을 차지했던 애플카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이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가 어떻게 무산됐는지에 대해 1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당초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애플 임원들은 애플카 제작 전략부터 내부 개별장치와 같은 사소한 부분에서까지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들의 주요 논점은 자동차에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부여할 것인가였는데, 애플의 자율주행 목표는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여러번 바뀌었다. 동시에 전체 전기차 시장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은 10년 동안 자율주행차 '애플카' 개발에 막대한 돈을 투자했다. 10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그간의 애플 카 진행 과정을 전했다.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지난 2020년경 작업하고 있던 애플카의 디자인은 둥근 카누 라이프스타일 차량과 비슷했다고 한다. 또한 이 차는 앞면과 뒷면이 똑같아 차량이 어느 방향에서건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는 설명이다. 거먼은 이 차량이 당시 양산된 다른 어떤 차량과도 닮지 않았으며, 완전한 레벨5 자율주행을 위해 설계됐다고 전했다.그간 애플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몇 달 동안 뉴욕시의 전기차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 및 리프트(Lyft)의 배터리 전기차(BEV) 공유 차량 수가 5배나 증가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2023년만해도 뉴욕시의 전기차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 및 리프트(Lyft)의 전기차는 약 2000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4년 현재 기준 우버 및 리프트의 전기차 배치 수량은 1만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약 5배나 증가한 셈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2030년까지 뉴욕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욕 택시 시장에서 토요타의 배터리 전기차(BEV) bZ4x가 주목받고 있다.3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그린 라이드 이니셔티브(Green Rides Initiative, GRI)가 차량 인기의 주 요인으로 보인다. 2023년 10월, 미국 택시·리무진 위원회(TLC)는 모든 신규 임대 차량을 전기차(EV)로 의무화하는 GRI를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라이선스 신청이 급증했다. TLC 대변인은 일일 접수 건수가 밤새 150건에서 2000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대다수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963년 11월 22일(이하 현지시간)은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역대 대통령 중 한 명인 존 에프 케네디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암살된 날이다. 사망한 지 60년이나 지났지만, 케네디를 향한 자국민의 감정은 애틋하며 암살 사건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지난 24일 미국 연예 매체 티엠지가 최근 RR 경매에서는 케네디 암살 사건(이하 'JFK 사건')과 관련된 몇 가지 물품이 경매에 올랐으며 일부가 상당한 금액에 팔렸다고 보도했다.경매에 나온 물품 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케네디의 피가 묻은 리무진 가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설립한 항공사가 모든 승객이 누워서 여행할 수 있는 좌석을 제공한다. 해당 항공사는 내달 처음 비행기를 띄운다.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 여러 해외 외신에 따르면 스타트업 항공사 비욘드(Beond)는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첫 번째 비행기인 에어버스 319-100을 공개했다. 비욘드는 최대 160명까지 탈 수 있는 이 항공기를 모든 승객이 누워갈 수 있게끔 개조했다. 그러면서 탑승 가능 인원을 44명까지 낮췄다. 비욘드는 비행 동안 승객에게 미슐랭 스타 셰프가 만든 고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욕시가 2024년부터 우버, 리프트 같은 승차공유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16일(현지시간) 에릭 애덤스 뉴욕시 시장과 택시리무진국(TLC) 위원장은 새로운 '그린 라이드' 규정을 발표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그린 라이드 이니셔티브에 따르면 2024년부터 5%에 해당하는 뉴욕시를 달리는 우버와 리프트 차량은 탄소 배출량 제로를 충족해야 하며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해야 한다.이 기준은 2025년에는 15%, 2026년에 25%를 목표로 하고 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와 리프트의 선점으로 미국 뉴욕시의 택시 기사가 도시 전체 운전자 수의 10%에 불과하다는 소식이다.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뉴욕시의 택시 감소는 공유 차량의 편리함에 따른 소비자들의 이동도 있지만 택시 기사의 고된 근로 조건도 지목된다.택시 기사들은 주 6일 하루 평균 9.5시간을 일하고 있다. 또한 택시를 운영하기 위한 임대 비용은 기사들에게 상당한 부담이라는 설명이다.우버의 부상으로 택시비도 급락했으며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택시 이용자 수가 줄어들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뉴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새로운 중형 세단형 전기차 ID.7을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ID.7은 ID 시리즈의 여섯 번째 전기차로, 유럽·중국·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ID.7은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돼 다른 MEB 플랫폼 기반 모델보다 훨씬 더 높은 전력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모델을 '전기 리무진'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ID.7은 길이 4.9m, 폭 1.8m, 높이 1.5m, 휠베이스(차량의 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간의 거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오는 25일 저녁 6시에 마포구에 위치한 무신사 개러지(구 왓챠홀)에서 지니뮤직과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울트라(Ultra)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KT는 ‘갤럭시S23 울트라’를 사전예약 및 구매하고 울트라 콘서트 초대 프로모션에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200명(1인 2매)을 추첨하여 울트라 콘서트에 초대한다. 또한 초대 고객에게는 콘서트 당일 입장권 교환 시 ‘라온’ 굿즈 2종(키링, 그립톡)을 랜덤으로 증정한다.‘울트라 콘서트’는 힙합 아티스트 ▲비오 ▲애쉬아일랜드 ▲릴러말즈 ▲원슈타
■ NFT판 어벤져스 뜬다...국내 첫 기업·명사 콘텐츠 자선 경매디지털투데이는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와 손잡고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NFT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투데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NFT 발행, 경매를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할 소중한 것들을 되돌아보고 최근 IT 기술인 NFT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10시까지 열리는 1차 경매에는 SK텔레콤, 헥토그룹, 코인원, 넷마블, 케이블TV방송협회, 박병원 초대 은행권청년창업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플랫폼 택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형택시나 중형택시에 비해 상적으로 주목도가 낮은 고급택시 쪽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확산하고 있다.대형택시 '아이엠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와 청각 장애인 기사가 운행하는 택시 등을 호출할 수 있는 플랫폼 '고요한M' 운영사 코액터스가 대표 사례다.진모빌리티는 지난 11일부터 프리미엄 서비스 '하이 블랙'을 선보였다. 진모빌리티는 카니발 기반 아이엠택시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급 서비스를 추가로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아이엠택시는 '아이엠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공항버스 회사 2곳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티맵(TMAP)에서 예약·취소가 가능한 공항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티맵모빌리티는 서울공항리무진과 공항리무진에 각각 650억원(지분 100%), 1300억원(60%)을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공항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와 더불어 야간·새벽 시간대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항공기 이·착륙 정보와 연동해 일정 변동에 따른 공항버스 출·도착 시간 변경, 우티(UT) 택시와 결합한 환승 할인 및 연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초기 단계 자율주행 시범운행이 전국 단위로 확산 중이다. 서비스 플랫폼과 테크 스타트업 등이 가세했다. 차종은 전기차부터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하다.택시, 대리운전 등 각종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 T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포티투닷 등이 자율주행 시범운행에 돌입한 대표 사례다.지난해 말부터 판교에서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시작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활용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세종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유상 운송 서비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국토교통부는 플랫폼 운송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코액터스, 레인포컴퍼니, 파파모빌리티 3개 사업자의 플랫폼 운송사업 허가 심의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플랫폼 운송사업은 사업자가 운송 플랫폼과 차량을 직접 확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유형1)이다. 별도 운행계통 없이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택시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플랫폼을 통한 호출·예약 방식으로만 운영(배회영업 불가)하며 사업 구역이나 요금 등에서 유연한 규제가 적용돼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기존 업계와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자율주행 상용화를 향한 관련 업계의 준비 작업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일반 이용자가 각종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는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수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도권 선점을 위한 물밑 경쟁은 이미 치열하다.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닷은 서울 상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여객운송을 담당할 한정운수면허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포티투닷은 정해진 구역 안에서 자율주행 차량에 승객을 태워 운행할 수 있게 됐다.올 12월까진 무상으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차량 이용 신청은 4일 만에 마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대리운전 등 이동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 T에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이동수단을 중개해주는 것을 넘어 오락(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넣은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 T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이용자를 대상으로 등급, 배지 서비스 오픈을 알렸다. 등급 서비스는 카카오 T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점수를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택시·대리·퀵·바이크(전기 자전거)·킥보드·시외버스·기차 이용 및 자동결제 건에 대해 등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아이엠(i.M)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2회 이상 이용한 재탑승률이 약 80%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택시 법인 9곳이 합작한 진모빌리티는 현재 서울시를 중심으로 아이엠택시 약 510여 대를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 기준 아이엠택시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10만50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출시 후 10개월 만에 6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아이엠택시는 모든 차량을 11인승 카니발로 운행하고 있다. 좌석 간 거리 확장과 프리미엄 리무진 시트 업그레이드로 넓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플랫폼 운송(유형1) 사업 기반 모빌리티 스타트업 레인포컴퍼니가 3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휴맥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SJ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하는 SJ관광벤처조합 제3호펀드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레인포컴퍼니는 제네시스, 벤츠, 카니발 하이 리무진 등 프리미엄 차량을 이용해 월 단위 출퇴근 정기 구독자와 유휴시간 일반 이용자 대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인포(LANE4)를 운영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플랫폼 운송 사업과 차량 구독 모델 개념을 합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