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 등을 통한 후보 압축 과정을 거쳐 3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표 후보 심층면접 대상자(가나다순)는 김영섭(前 LG CNS 사장), 박윤영(前 KT 사장), 차상균(서울대 교수) 3인이다.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부터 약 3주간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정관 상의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 관점에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심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 이사회가 28일까지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자 중 최종 면접 대상자 명단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KT 및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현재 외부 인선자문단이 서류 평가한 압축후보들을 대상으로 복수의 최종 면접후보자를 선정하고 있다. 8월 초 최종 CEO를 선정할 계획이기 때문에 늦어도 28일까지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1차 심사는 마친 것으로 전해졌고, 사외이사들로만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가 면접 대상자를 다시 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KT 이사회는 외부 공모(지원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 차기 대표 후보 공개 모집에 총 27명이 접수됐다. KT는 지난 4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했으며, 0.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각각 1명, 6명의 후보를 추천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또한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 상 사내 후보군 자격요건(그룹 부사장 이상 및 재직 2년 이상 등)을 충족하는 사내 후보자들을 포함해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 강화를 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각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우선 KT는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내이사 수를 3인에서 2인으로 축소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강화한다. 대표이사 책임 강화를 위해 복수 대표이사 제도를 폐지하고,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의결 기준을 의결 참여 주식의 50% 이상 찬성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9일 ‘뉴 거버넌스 구축 TF’에서 마련한 개선안에 따라 사외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진행해 총 7인의 사외이사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사외이사 후보자는 ▲곽우영 전 현대차 부사장 ▲김성철 고려대 교수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이승훈 전 SK텔레콤 전무 ▲조승아 서울대 교수 ▲최양희 전 과기정통부 장관 ▲안영균 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등이다.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미디어 정책을 수립하는 민·관 합동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전 차관은 이명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와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두고 지분 인수경쟁을 펼치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행보에 제동이 걸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카카오의 SM엔터 인수가 물 건너 갈 경우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최근 카카오는 SM엔터의 지분 9.05%를 확보하면서 2대 주주로 올라갔다. 1세대 한류를 이끌었던 SM과 협력을 통해 콘텐츠·엔터 사업을 글로벌화하기 위함이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SM엔터는 협업을 맺고 글로벌 매니지먼트 사업을 추진하고 K팝 아티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통신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달 30일 알뜰폰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환급 혜택과 편리한 사용자환경(UI)을 앞세워 통신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다.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 토스모바일은 알뜰폰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토스모바일은 기존 이동통신사업자(MNO) 망을 이용해 '데이터를 많이 쓸 땐 마음껏 쓰고, 적게 쓸 땐 요금을 돌려받는다'는 콘셉트로 네 가지 요금제를 선보인다.사용하지 않은 데이터는 최대 1만원까지 토스
◇ 부사장 승진▲권오상 ▲김대주 ▲김대현 ▲김세윤 ▲김이수 ▲김장경 ▲김정현 ▲문성훈 ▲박건태 ▲박정호 ▲박종범 ▲박지선 ▲박훈종 ▲신승원 ▲양세영 ▲위훈 ▲윤인수 ▲이경우 ▲이동근 ▲이상원 ▲이성현 ▲이영호 ▲이종민 ▲이헌 ▲임근휘 ▲장상익 ▲전상욱 ▲정상태 ▲정재연 ▲정진민 ▲정훈 ▲조성대 ▲최승훈◇ 상무 승진▲강혁 ▲김경태 ▲김광훈 ▲김대현 ▲김선길 ▲김세진 ▲김세훈 ▲김영집 ▲김은용 ▲김인범 ▲김재환 ▲김지용 ▲김철주 ▲박병수 ▲박재식 ▲박찬형 ▲박현준 ▲반수형 ▲배범희 ▲서창우 ▲손영아 ▲손준호 ▲손현석 ▲송원철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플랫폼의 생각법', '구독전쟁' 등을 쓴 이승훈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새로운 관점에서 플랫폼 산업을 들여다 본 신간을 냈다.이 책은 저자가 90년대생 창업 지망생 H와 패션 시장에 뛰어들어 직접적인 공급자가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쇼핑몰 기획부터 사이트 제작, 결제수단 설치, 상품 구입과 검수, 배송 그리고 고객 응대까지 모든 실무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현재 플랫폼 산업의 명과 암, 앞으로의 가능성과 한계점을 실감한다. 세대와 성별까지 다른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하며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기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게임사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이 엇갈린 2분기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은 호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주춤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분기 주춤했던 넥슨은 2분기에서는 3N 중 홀로 웃을 예정이다. 넥슨은 2분기 매출 813억~873억엔(약 8338억원), 영업이익 227억~273억엔(약 2607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3.15%, 영업이익 77.27% 증가한 수치다. 이번 호실적은 지난 1분기 출시한 ‘던전앤파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단순 사진파일(JPG)을 넘어 명사가 간직하고 있던 술잔, 저자의 사인이 담긴 책, 기업이 소유한 오디오 수필, 예술 사진, 문서 파일 등 다양한 콘텐츠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재탄생한다. 디지털투데이는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와 손잡고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2차 NFT 경매에 나선다.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 자산에 대한 소유권, 거래 이력 등의 정보를 저장하고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기술로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투데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NFT 발행,
■ NFT판 어벤져스 뜬다...국내 첫 기업·명사 콘텐츠 자선 경매디지털투데이는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와 손잡고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NFT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투데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NFT 발행, 경매를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할 소중한 것들을 되돌아보고 최근 IT 기술인 NFT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10시까지 열리는 1차 경매에는 SK텔레콤, 헥토그룹, 코인원, 넷마블, 케이블TV방송협회, 박병원 초대 은행권청년창업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쏘카, 넷마블 등 주요 기업들과 박병원 초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김미경 MKYU 대표 등 다수의 명사들이 참여하는 어벤져스급 대체불가토큰(NFT) 경매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디지털투데이는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와 손잡고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NFT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 자산에 대한 소유권, 거래 이력 등의 정보를 저장하고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음식 배달비가 만원에 육박하고 이 배달비 때문에 식당이 망한다고 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음식 배달 시장에는 두 가지 플랫폼이 있다. 하나는 식당과 손님을 연결하는 주문중개 플랫폼이고 또 하나는 배달 플랫폼이다. '배달의민족'이 주문중개 서비스 플랫폼이라면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의 '배민 라이더스'는 배달플랫폼이다.부릉, 바로고, 생각대로 등의 배달 플랫폼은 엄밀히 말하면 배달 솔루션 프랜차이즈로 해당 브랜드를 쓰면서 실제 배달은 지역별 대행사들이 수행하고 있다. 현재 쿠팡과 배민이 도입한 플렉스는 일단 여기서 제외하자.문제는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카이스트(KAIST)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 ▲저탄소 에너지경제로의 전환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목표로 하는 ESG 미래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ESG 신기술 개발 및 가치창출을 목표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기여 등 진정성 있는 산학협력을 추진한다.궁극적인 탄소중립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탄소(Carbon)를 포집(Capture), 활용(Utilization), 저장(Storage)하는 CCUS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앱 메인 화면에서 짧은 분량의 동영상 광고를 노출하는 등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네이버는 지난해 7월 하루 동안 모바일 앱 왼쪽 영역을 활용한 '전면 광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비스 소식과 혜택을 알리는 새 공간을 실험한단 취지다. 짧은 분량의 동영상이 세로 화면 형태로 노출됨에 따라 전면 광고란 가칭이 붙은 모습이다.네이버 검색 홈 왼쪽에 움직이는 아이콘이 노출, 이에 따라 이동하면 검색 홈과 쇼핑판 사이에서 광고를 볼 수 있다. 광고는 바로 자동 재생되지만 끝까지 보지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구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비즈니스가 본격화하는 속에서 기업이 구사할 구독 전략을 다룬 책이 나왔다.저자는 일부 독특한 서비스가 이용자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지만 아직 대표적인 구독 상품을 경험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기업들이 구독 전략을 상품이나 서비스 출시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봤다. 구독이란 수단을 목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구독이란 이용자와의 관계를 다시 설계하는 과정에서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구독 상품을 설계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신한카드가 30일 2021년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하고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데이터·디지털 기반의 3대 신사업을 전담하는 추진단을 본부급으로 신설하고 사업 인허가 취득과 플랫폼을 기획·개발·운영하는 조직을 부서급으로 승격했다. 3대 신사업은 ▲소비밀착형 생활금융 플랫폼 ▲라이프 플랫폼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이다.신한카드는 3대 신사업을 비롯해 그룹 통합 플랫폼인 토탈 오픈 디지털 플랫폼(TODP)과 신한 마이카 등 플랫폼 사업을 종합 지원
지난달 1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이 출시됐다. 회비는 월 4,900원으로 가입자가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월 20만원까지는 기본 적립 외에 최대 5%의 포인트를, 20만원부터 200만원까지의 결제액에 대해서는 1%를 추가 적립한다. 단골스토어 충전과 쇼핑혜택을 합하면 최대 8.5%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또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버 웹툰/네이버 시리즈를 볼 수 있는 쿠키 20개, 네이버 VIBE 음원 300회 듣기 이용권, 시리즈ON 영화/방송 감상용 캐시 3300원,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 100GB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
흔히 상품구독 하면 ‘렌탈’을 떠올린다. 실물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는 면에서 두 서비스는 거의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는 ‘자유로운 해지 혹은 이탈’이다. 구독서비스가 자유로운 해지를 기본 요소로 하는 반면, 렌탈은 구입액을 모두 내야 해지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구매자에게는 징벌적 선택이다. 따라서 현재의 렌탈을 구독사업의 일종으로 인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고객과의 관계의 유지라는 구독의 기본개념이 렌탈에서는 첫번째가 아닌 두번째 고려 요소이기 때문이다. 즉 렌탈의 첫번째 고려요소는 금융적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