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 17주년/기업 생성형AI 현주소③] C레벨 92% 생산성 효과봤다...'AI 에이전트' 가장 기대조직 리더들은 생성형AI가 제공하는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레벨 등 조직 의사결정권자 92%가 생성형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으며, 창의성 향상, 신규 서비스 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또한 다수 조직이 생성형 AI를 도입해 내부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 실제로 활용하고 있었다. 더불어 향후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등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전 세계 전문가들이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서울에 모인다.오늘(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40여개국 전문가 270여명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AI 표준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AI 국제표준화 총회'(ISO/IEC JTC1/SC42)다. 2017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고진 디플정위 위원장 주재로 ‘글로벌 DPG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원팀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글로벌 DPG 얼라이언스’가 출범했으며, 그동안 3차례의 실무급 얼라이언스 미팅을 개최했다.이번 국장급 미팅에는 출범식에 참여한 4개 부처(행안부, 과기정통부, 기재부, 외교부) 외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도 참여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가 개개인의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들을 소개한다.카카오는 주요 계열사와 함께 '카카오가 만드는 일상 속 AI'라는 주제로 '2024 월드 IT쇼(WIS)'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 등 총 5개사는 AI의 유용함이 일상에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소개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KETI)은 전고체 전지 에너지·출력 성능을 높이는 건식 전극용 첨가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전고체 전지에 적용하는 건식 전극의 경우 습식 제조 과정에서 높은 압력으로 인해 전극 내의 기공이 발생해 에너지 밀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KETI 차세대전지연구센터는 이 같은 문제를 건식 전극의 제조 공정에서 입도(입자 크기)가 제어된 리튬염(LiPO2F2) 소재 첨가제를 혼합해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용 양극을 더욱 얇게 구현해 해결했다. 이를 통해 동일 부피당 용량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6일 ‘AI 전략 최고위협의회’의 제1차 AI반도체 분과회의에 참석했다. 본 분과회의는 지난 4일 출범한 ‘AI 전략 최고위협의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9일 대통령이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발표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에 대해 AI-반도체 분야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AI 전략 최고위협의회’는 상호 연계되고 통합된 시각에서 국가 전체 AI 혁신의 방향을 이끌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동차, 의료 등 기능안전 특성을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TTA는 기존에도 GS인증, CC평가, 와이파이, 블루투스, 5G 등 한국인정기구로부터 124개 규격에 대하여 인정받음으로써 ICT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국내 제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능안전 관련 품질검증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대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188.2억달러, 수입은 117.1억달러, 무역수지는 71.1억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밑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플러스 기록 및 반도체의 올해 최대 실적 달성 등으로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품목별로 반도체(33.9%↑), 디스플레이(13.0%↑), 컴퓨터·주변기기(20.3%↑), 휴대폰(6.6%↑) 등 주요 품목 전반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한국화웨이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 참가한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한 WIS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이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핵심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업으로 참여해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선도,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발리안 왕(Balian Wang) 한국화웨이 CEO는 “WIS 2024를 통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함께 2일 ‘AI 반도체 협력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반도체 분야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다. AI 반도체 기술의 발전과 시장 성장 환경에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의 우리 반도체 수요기업과 기술력 있는 반도체 공급기업이 협력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출범식에는 국내 7대 주력산업 분야 대표 수요기업과 IP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후공정 등 반도체 생산 기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수요-공급산업 협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23년 공공 소프트웨어(SW)사업 제안요청서 관련 법제도 반영률이 99.5%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57조에 따라 국가기관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에 관한 법령 준수 여부를 관리 및 감독한다. 과기정통부의 ‘2023년 국가기관 등의 공공 소프트웨어사업 제안요청서 법제도 점검항목 반영률’ 보고서에 따르면 SW제안요청서 관련 법제도 반영률은 99.5%다. 중앙행정기관 99.8%, 지자체 99.2%, 교육청 99.9%, 공공기관 99.5%로 합계 99.5%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에 방문해 이차전치 수출지원 간담회를 열었다.안 장관은 "이차전지는 전기차, 전력망 등 분야로 파급력이 큰 수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이차전지가 수출을 적극 견인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엔진을 풀(full) 가동해달라"고 말했다.지난 11일에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직접 참석한 이후 연이은 현장 행보다. 이날 간담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 티에스아이, ㈜성우 등 업계 및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와 한국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정부과 민간이 협력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1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해 올해 친환경 모빌리티용 고성능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차세대 배터리는 전고체 배터리, 리튬메탈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유망기술 3개 분야다. 이를 위해 정부는 총 1172억원을 투입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향후 전기차를 비롯 많은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소재에 흑연 대신 리
3월 초순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3%가량 감소했다.승용차 수출은 30% 넘게 감소한 반면, 반도체는 호조를 이어갔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5억4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4% 감소했다.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8.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0일로 작년(7.5일)보다 1.5일 적었다.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품목별로 보면 승용차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0% 줄었다. 지난해 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차전지 업계에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지원한다.인터배터리 2024 개막식에 참가한 강경성 산업부 차관은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LFP‧나트륨 등 보급형 배터리 개발, 재사용·재활용 등 친환경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5,000억원 이상 R&D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2회째 '인터배터리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79개 기업·기관들과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의 정부‧기업들이 참가했다.강 차관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트렌드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올해 소재부품 기술 개발에 총 1조1410억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신규 과제 예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274억원이 배정됐다.이 가운데 산업부는 오는 4일 2451억원 규모의 소재부품 기술 개발 신규 과제의 1차 공고에 나선다. 공고 과제는 첨단기술 초격차,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등을 중심으로 기획됐다.산업부는 우선 반도체,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의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에 694억원을 신규 투자한다.고용량 차량용 배터리 충전을 위한 질화갈륨 반도체 공정·소자·모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의 DX경험 혁신을 위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030년까지 민관협력 자금으로 3조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 시장 규모를 2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발표할 만큼 로봇산업은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 내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 영역 다각화를 결정했다.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이 탑재된다는 점이 가장 큰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709억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1월 수출도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등 순조로운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24.7% 증가한 62억1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년 만에 역대 1월 최고치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1월 한 달간 해외로 수출된 자동차 대수는 작년 동월 대비 23.5% 증가한 24만5255대로 지난 2015년 1월(24만8000대)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 [단독] 테라·루나 사태 재판 시 논란 불가피?...검찰 연구 파장대검찰청이 진행한 연구에서 테라·루나 사태에 대한 재판이 진행될 경우 법리적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테라·루나 코인이 금융투자상품에 해당돼야 검찰이 자본시장법위반을 적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 해석, 논쟁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검찰청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가상자산의 증권성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제화 방향성 검토 연구’를 진행했다.연구진은 검찰의 입장에서 테라·루나 코인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홍콩 주가연계증권(ELS)에 이어 대규모 손실 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해외 부동산 펀드에 대해 "갖고 있는 손실 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아 손실흡수능력이 있다"며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업금융 지원방안 관련 은행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해외 부동산 펀드 부실 우려로 인한 국내 금융사 영향을 묻자 "홍콩 ELS는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가 높았을 때 3년 만기로 팔아서 상반기에 만기가 갑자기 많이 돌아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