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가계통신비 지출과 관련해 통신사의 통신 서비스 비용은 줄어드는 반면, 제조사 단말 지출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G 상용화 이후 단말기 가격이 1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되고 있어 국민 부담이 높아자고 있다. 이에 따라 통신비 인하보다는 단말기 출고가를 내리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통신 서비스 지출은 2017년 13만7838원에서 2018년 13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9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의 경우 출시 전부터 휴대폰 유통업계에서 가입자 유치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아직 출시 전이라 공시지원금 및 이통사 정책(판매장려금 가이드라인)이 결정되지 않았는데도 불법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 출고가 124만8500원인 갤럭시노트10(256GB)을 공짜로 준다는 대리점까지 등장한 상황이다.출시 전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자 정보를 넘겼는데 갤럭시노트10 출시 이후 만약 이통사 정책이 변경되면 예고했던 가격으로 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와 이동통신사, 단말 제조사가 모여 5G 서비스 점검 회의를 열었다. 현재 11만여대 수준인 5G 기지국 장치수(AAU, Active Antena Unit) 를 연내 23만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이동통신3사와 단말·장비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5G 기지국은 서울 및 수도권, 지방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5만512대(5G 기지국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리나라가 지난 4월 초,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 상용화를 시작한 가운데 세계 최초 타이틀을 뺏긴 미국과 일본이 5G에 대한 준비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파수 할당, 규제 해소, 5G 펀드 조성 등으로 승부수를 걸기 시작했고, 비교적 차분하게 5G를 준비하는 일본의 경우 5G 주파수 할당을 완료했다.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최초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기다가 서비스 품질 문제가 제기된 상황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5G 품질 안정화를 위해 한~두 달의 시간이 필요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SK텔레콤이 5G와 LTE 네트워크를 묶는 기술 개발 및 검증을 마쳤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LTE 결합기술인 듀얼 커넥티비티 개발 및 검증을 마치고, 곧 국내에 출시할 5G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에 기본으로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5G-LTE 결합 기술인 듀얼 커넥티비티란 쉽게 말해 5G와 LTE네트워크를 함께 데이터 송수신에 활용해 전송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CA(Carrier Aggregation, 주파수 묶음 기술)와 다른 점은 CA의 경우 LTE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