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무주공산 아닐까요?”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시장에 대한 한 IT기업 임원의 답변이다. 관련 기술을 이해하는 지원자가 없다는 불만과 함께였다. 그는 “머신러닝,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세상은 바뀌고 있는데, 학생들은 IaaS 같은 기초적인 개념도 잘 모른다”고 말했다. 교육이 겉햛기식으로만 접근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정부도 이러한 위기감은 느끼고 있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도 2기 4차위 출범식에서 “여전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2기에는 강연 등을 통해 더욱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IBM이 주도하는 P-테크가 우리나라에서 첫걸음을 시작했다. 한국IBM은 국내 첫 P-테크(P-TECH) 학교인 '서울 뉴칼라 스쿨'이 개교하고 4일 오전 서울 세명컴퓨터고등학교에서 신입생 52명의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P-테크는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전문대 통합 혁신 교육 과정으로, IBM이 주도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과정이다.이번 서울 뉴칼라 스쿨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2개 반으로 나뉘어 세명컴퓨터고에서 3년간 공부한 후, 경기과학기술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IBM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장화진 한국IBM대표는 미디어브리핑을 열고 2018년의 IBM의 행보를 돌아보고, 2019년의 사업 전망을 밝혔다. 우선 장화진 대표는 2018년 IBM의 키워드로 ▲ AI ▲ 클라우드 ▲ 블록체인 ▲시스템 ▲ P-테크를 꼽았다.장 대표는 “왓슨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내내 어떻게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제는 그 고민의 성과가 어느 정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그 사례로 현대카드와 제조 현장에서의 AI을 설명했다. IBM은 현대카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청소년들의 보안 의식을 고취하고 정보보안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한달 간 '사이버 보안 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교육은 국내 최정상급 정보보호 전문가 그룹 코드레드팀(Code Red)이 맡았다. 지난 20일 세명컴퓨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3일 중동중학교, 30일 수서중학교 등 수도권 3개 학교 및 서울시 수서청소년수련관 등 총 600여명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코드레드팀은 ▲정보 보안의 중요성과 악성코드 감염 예방법 ▲화이트 해커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새로운 시대에 맞는 뉴칼라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 도입이 시작된다. 교육부와 IBM은 P-테크(P-TECH)의 2019년 3월 설립을 발표하고, 관련 기관과 함께 MOU를 맺었다. P-테크는 IBM이 이끄는 5년제 공교육 혁신 모델로, 고등 3년과 전문대 2년을 통합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기반의 교육 과정이다. P-테크 교육은 현장성 높은 교육으로 해당 분야의 숙련 인재를 길러낸다는 목표로, 학생들에게 멘토링, 기업 방문 및 현장 학습, 유급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