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탄소 배출량이 높기로 유명한 시멘트 제조업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까. 탄소 포집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시멘트 강화 기술에 희망이 보인다는 소식이다.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와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새로운 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탄소와 물을 녹색 수소와 탄소 나노섬유로 처리해 시멘트 및 기타 수명이 긴 탄소 격리 제품의 첨가제로 사용하는 방법이다.징광 첸 컬럼비아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탄소 나노섬유를 시멘트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H-온드림은 지난 10년간 267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3816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각 지자체가 인증하는 인증 사회적기업도 총 82개를 배출했다.정몽구 재단은 17일 올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최종 성과 공유회인 '2021 파이널 임팩트 데이(Final Impact Day)'를 열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아이디어를 공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 환경 문제 해결를 위한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의 ‘H-온드림 C’ 프로그램을 통해서다.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스타트업의 시장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스타트업의 성장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식품의 변질 여부를 알 수 있는 '저온유통 안심 스티커'가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오동엽·박제영·황성연·최세진 박사팀이 냉장 식품의 변질 우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저온유통 안심 스티커'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스티커는 일명 '콜드체인(저온유통) 안심 스티커'로, 상온(10 ℃ 이상)에 노출되면 이미지가 나타나 변질 여부를 알려준다. 상온 노출 이력뿐만 아니라 상온 노출 시간까지 알 수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상온에 노출되면 투명해지는 나노섬
[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 유통 중인 마스크 중 나노필터를 이용해 허가된 제품은 없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식약처가 19일 "시중에 판매 중인 나노 필터 마스크 가운데 식약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은 없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은 이미 유통 중인 제품들이 모두 무허가 제품이었느냐며 황당해 했다. 실제 한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나노 필터 마스크를 치면 '특허받은 나노 필터 마스크', '빨아서 쓰는 나노 코팅 섬유 필터 코로나 차단' 등 광고 문구가 붙은 마스크 제품만 100
충남 아산에 있는 중견기업이 오래 쓸수 있는 나노섬유 마스크 첫 상용화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부족한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18일 충남도와 업계에 따르면 아산테크노밸리에 있는 톱텍은 최근 나노 마스크 시범 생산에 들어갔다. 나노 마스크 생산 장비 2대를 시험 가동하며 안정성·불량률 등을 점검하고 있다. 업체 측은 시험가동을 끝내고 조만간 아산테크노밸리 내 1만3530㎡ 규모의 공장에 150억원을 투입해 생산장비 48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생산량은 하루 270만장, 불량제
20번 이상 빨아 써도 차단 성능이 유지되는 마스크가 개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나노섬유를 십자 모양처럼 직각으로 교차하거나 일렬로 정렬시키는 '절연 블록 전기 방사법'으로 세탁 후에도 필터 효율이 유지되는 나노섬유 필터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멜트블로운 필터는 섬유가 무작위로 얽힌 부직포 형태로, 기공 크기가 천차만별이어서 작은 입자까지 차단하려면 여러 장의 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갤럭시S10’이 출시 후, 디스플레이상에서 일부 기능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S10에서 처음 시도한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과 관련해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갤럭시S10을 비롯해, 최근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은 크게 3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낮은 인식률 ▲센서의 투명도 ▲지문 인식 범위 등이 그것이다.낮은 지문 인식률…”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통해 해결”갤럭시S10의 전면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정부가 수소경제를 선언한 이후로 덩달아 기업들도 바빠지고 있다. 올해초 정부는 "수소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 선두에 서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기업들이 차별화된 기술을 속속 발표하는 중이다. 수소경제에서 핵심은 수소차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현재 수소경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하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 수소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같은 계열사인 현대제철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 그룹 수소차 생산 확충에 맞춰 수소차 소재 공급능력에 집중하는 중이다. 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은 대구연구개발특구 내에 3개 연구소기업이 동시에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중 20% 이상을 기술 출자하고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이번 대구특구 연구소기업은 그린모빌리티, 정관머티리얼, 인네이쳐씨앤에이치로 3곳
한번 충전만으로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하고, 고출력이 요구되는 전기자동차에 활용할 수 있는 고효율 2차전지 나노소재 제조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1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금동화)에 따르면, 에너지재료연구단 김일두 박사팀은 대용량/고출력 전지 특성을 갖는 나노섬유 전극소재를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