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존' 위해 뭉친다...티빙-웨이브 합병 속도내나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양사의 복잡한 주주 구성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협상이 빠르게 진전돼 상반기 내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앞서 지난해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년간 양사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합병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엑스(트위터)가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머스크는 지난달 자신의 엑스 계정에 "엑스에 게재된 긴 동영상을 스마트TV에서 직접 볼 수 있나"라는 한 이용자의 질문에 "곧 온다(Coming Soon)"라는 답글을 달았다. 그러면서 엑스가 선보일 스마트TV 전용 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쏠렸는데, 최근 린다 야카리노 엑스 최고경영자(CEO)가 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야카리노 CEO는 "스마트T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양사의 복잡한 주주 구성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협상이 빠르게 진전돼 상반기 내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앞서 지난해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년간 양사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합병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업계의 예상과 달리 양사의 본 계약은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쿠팡플레이 앱 사용자가 3월 830만명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주요 OTT 앱 사용자를 조사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쿠팡플레이 앱은 2023년 12월 766만명, 2024년 1월 805만명, 2월 815만명, 3월 830만 명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으로 역대 최대 사용자를 갱신했다.특히 3월에는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의 앱 사용자 수 차이는 295만명으로 쿠팡플레이 앱이 출시된 이후 역대 최소치로 좁혀졌다.2024년 3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화 '아틀라스'의 공식 트레일러가 등장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이날 공개된 트레일러를 보면 영화는 인간과 인공지능(AI)의 동맹에 중점을 둔 SF 버디 캅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영화는 AI를 극도로 불신하는 탁월한 데이터 분석가 아틀라스 셰퍼드(제니퍼 로페즈 분)가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AI 반역자 할란(시무 리우 분)을 체포하는 임무에 합류했는데, 계획이 어긋나면서 AI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그렸다.영화에는 제니퍼 로페즈와 시무 리우 외에도 스털링 K. 브라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 '눈물을 만드는 사람'(The Tearsmith)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차트 1위를 차지했다.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눈물을 만드는 사람'이 청소년을 포함한 청년층의 사랑을 받으며 2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탈리아 영화로는 처음 기록한 순위다.지난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 영화는 동명의 이탈리아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보육원에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니카(카테리나 페리올리 분)와 리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티비플러스(+)의 서비스 영역 확장 일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중계권 확보에 나섰다고 2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뉴욕타임스(NYT)를 인용해 전했다.애플은 2025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FIFA 클럽 월드컵의 전 세계 중계권 계약 체결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이달 중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단, FIFA가 중계권료로 40억달러(약 5조5176억원)를 요구했으나 실제 금액은 이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 시리즈 '위쳐'가 시즌5로 종영한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위쳐'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삽코프스키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대작 판타지 드라마다. 운명으로 묶인 위쳐와 마법사, 홀로 남은 공주의 싸움을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는다.'위쳐' 시즌 4는 이미 제작을 시작했으며 시즌4에 이어 시즌5도 연달아 촬영할 예정이다. 현재 넷플릭스에 공개된 시즌3까지는 헨리 카빌이 주인공 '게롤트' 역을 맡았지만 시즌4부터는 리암 헴스워스가 새롭게 주인공 '게롤트'를 연기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신규 구독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유입 기록이다. 넷플릭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24년 1분기 933만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라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484만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넷플릭스의 전 세계 회원 수는 2억7000만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강세를 기록, 신규 가입자 증가로 매출과 수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상림’ 뮤직비디오 영상을 ‘신한음악상 유튜브’와 ‘하트하트재단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상림’ 뮤직비디오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OST를 담당한 정재일 작곡가가 본인이 작곡한 연주곡 ‘상림’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직접 편곡하고 ‘신한음악상’ 8회 첼로 부문 수상자 이하영과 12회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 박원민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만들어졌다.하트하트재단의 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2024년형 프리미엄급 홈 시어터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번 라인업의 주요 초점은 미니 LED로, 최고급 TV인 브라비아9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됐다. 브라비아9는 지난해 출시된 X95L보다 325% 더 많은 로컬 디밍 영역이 포함됐으며, 최대 휘도에서 50% 더 밝게 크랭크할 수 있다. 동시에 이전 모델보다 에너지를 20% 적게 사용할 수 있다.브라비아9의 가격은 65인치 모델의 경우 3299.99달러(약 453만원), 75인치는 3999.9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위트 투스'가 세 번째 시즌을 들고 넷플릭스로 돌아온다.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리즈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의 마지막 시즌 예고편이 등장했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제프 르미에르의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스위트 투스'는 종말 이야기를 색다르게 풀어낸 작품이다.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인류가 죽고 뿔이나 돼지 코와 같은 동물적 특징을 가진 새로운 형태의 아이들(하이브리드)이 나타나는 것이 작중 배경이다.이번 시즌에서는 주인공 거스(크리스천 콘베리 분)와 친구들인 제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12년 동안 점유율 1위를 지키던 삼성은 지난해 잠시 애플에 자리를 뺏겼다가 올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15일(이하 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IDC)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억894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연속 성장세로,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1분기 삼성은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강자로 꼽히는 넷플릭스의 국내 입지가 휘청이고 있다.최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집계 결과,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약 1172만명으로 2월(1251만명)에 비해 80만명이 줄었다. 넷플릭스 월간 이용자 수가 12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건 2022년 11월(약 1199만명)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넷플릭스 이용자 수 감소한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토종 OTT 경쟁력 강화, 또 하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재미가 이전만 못 하다는 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콘텐츠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블랙 사무라이' 제작 입찰에 성공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블랙 사무라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야스케'의 실사 영화가 될 전망이다. 2021년 넷플릭스에 공개된 애니메이션 '야스케'는 과거를 잊고 전란을 피해 뱃사공으로 살아가던 흑인 무사 야스케가 신비로운 힘을 지닌 소녀를 만나면서 전장에 발을 들이는 이야기를 그렸다.'블랙 사무라이'는 뮤지컬 영화 '컬러 퍼플'을 연출한 블리츠 바자울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플랫폼은 사용자의 메타 데이터를 이용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그런데, 도서 추천 만큼은 알고리즘보다 사람이 낫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일(현지시간) 기가진이 에세이스트 마리스 크라이츠만의 주장을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크라이츠만은 알고리즘의 책 추천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책에서 원하는 것은 책이 가지고 있는 정량화할 수 없는 속성"이라 말했다.알고리즘은 책의 장르나 전문 분야, 이야기의 줄거리나 메타 데이터 등을 포함해 특정 사용자가 좋아하는 도서와 유사한 요소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콧 스투버 후임으로 들어온 댄 린 넷플릭스 영화 부문 총괄이 조직을 재편한다. 그 과정에서 15명의 직원이 해고됐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영화 부문은 장르에 따라 총 4명이 담당한다. 오리 마머가 액션, 판타지, 공포, SF를, 키라 골드버그가 드라마, 스릴러, 가족 장르를 맡는다. 신앙, 하이틴 장르는 니지아 쿠이켄달이 책임지며 코미디, 로맨스는 제이슨 영이 총괄한다.앞서 워너브라더스 제작 부문 부사장으로 있던 댄 린은 스콧 스투버 후임으로 넷플릭스에 합류했다.유니버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TV플러스(+)가 미국 내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 점유율에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하지만 전세계 영화광들의 정보창고로 알려진 IMDb에서는 애플TV플러스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스트리밍 동영상 검색 엔진 저스트워치(JustWatch)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애플TV플러스의 점유율은 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8%를 기록했다. 점유율 1위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22%)가 차지했고, 넷플릭스(21%)가 그 뒤를 이었다. HBO의 점유율은 14%로 3위였다.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애플 비전 프로 출시를 앞두고 넷플릭스는 애플 비전 프로용 앱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밝혀 많은 사용자의 아쉬움을 자아냈다.이에 이후 '슈퍼컷'이라는 새로운 앱이 출시됐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애플 비전 프로로 넷플릭스는 별도의 레터박스 바 없이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비전 프로에서 넷플릭스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슈퍼컷은 자막, 오디오 출력, 재생 속도, 몇 초 앞뒤로 건너뛰기 등의 재생 제어 기능과 프로필 간에 즉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한때 사람들이 CBS나 ESPN 같은 텔레비전 채널에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던 케이블 및 위성TV 서비스가 가입자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TV는 계속해서 가입자를 늘리고 있어 주목된다.유튜브에 따르면 2017년 첫 테이프를 끊은 유튜브TV 가입자는 올해 2월 기준 800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유튜브TV는 미국 TV 구독 서비스 시장에서 차터(Charter)와 컴캐스트에 이어 3위 사업자로 부상했다. 유튜브TV를 제외하면 컴캐스트, 차터, 디시 네트워크 등 주요 케이블TV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