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총 상금 3억9000만원 규모의 2024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창구를 통해 작가들의 데뷔 기회를 확대하고 웹툰-웹소설 산업의 저변을 늘린다는 목표다.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한다. 오는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40일간 작품들을 모집해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7월 17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수상작수는 44개로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앞서 진행한 공모전 중 역대 최다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웹툰의 일본 서비스인 라인망가에서 월 거래액 1억엔을 넘긴 작품이 또 나왔다.네이버웹툰은 라인망가에서 연재하는 웹툰 '상남자'가 지난 3월 한달 거래액으로 1억1500만엔(10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웹툰 상남자는 네이버웹툰에서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후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작화 및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요일 웹툰 상위권에 오른 작품이다. 오로지 성공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직장인에서 유명 기업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오른 주인공이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가 과거와 전혀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올해 인터넷·게임 업계 주주총회에서는 단연 '주가'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았다. 코로나19의 비대면 수혜를 입고 고공행진한 주가가 엔데믹 이후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 이에 주주들의 주가 부양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고 대표들은 대책을 설명하며 진땀을 뺐다.국대 양대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총에서 부진한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지난달 26일 열린 네이버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대부분 하락한 주가를 우려하며, 네이버의 성장성과 서비스 혁신 등의 비전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네이버의 경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웹툰이 초단기 신작 발굴 시스템 '연재직행열차'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굴하고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등단 기회를 넓힌다고 28일 밝혔다. 총 여섯 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연재직행열차'는 지난 15일 마무리된 시즌 1을 통해 '생활툰·썰툰', '하이퍼리얼리즘', '군필공감' 분야의 모집을 끝냈고, 오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심장제세동기 로맨스',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귀요미 캐릭터',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혈청춘 스포츠 성장물' 부문의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완성된 1화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 주가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시장에 평가는 냉정하다고 보는데 제가 봤을 때 네이버는 혁신이 죽었습니다." "코로나 때 엔비디아와 네이버에 비슷한 금액을 투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수익률을 500%를 기록했고, 네이버는 상당히 유감스러운 수익률입니다. 네이버의 장기적인 성장 이론은 뭔가요?"26일 열린 네이버 주주총회에서는 주가 하락에 따른 주주들의 성토가 쏟아졌다. 이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이버는 이날 경기도 성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1990년대 무협만화 황금기를 연 '열혈강호'가 웹툰으로 공개된다.네이버웹툰은 26일부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매일+(플러스)'에서 세로 스크롤 웹툰 '열혈강호 리마스터'로 선보인다.열혈강호는 1994년 만화잡지 '영챔프'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 연재 30년을 맞은 연재 만화다. 거친 무림을 배경으로 사파의 지존인 천마신군의 제자 한비광과 정파의 정신적 지주인 검황의 손녀딸 담화린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탄탄한 세계관에 기반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 특유의 개그 코드로 코믹 무협만화의
■ AI가 해외 증시 상승 이끌고 있지만...향후 전망은 '글쎄'미국 주식시장에서 인공지능(AI) 테마주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AI 관련 주식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AI의 혁신과 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긍정 요인으로 꼽히는 반면 단기 주가 급등으로 인한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국제금융센터가 AI 테마가 작년에 이어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일부에서 AI 과열 또는 버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국제금융센터는 올해 들어 S&P500 지수가 7% 상승하는 동안 AI 관련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 네이버는 2인의 금융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며, 카카오는 사내·사외이사 5인을 신규 선임해 새 이사진을 꾸린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오는 26일과 28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먼저 네이버는 이번 정기 주총에서 글로벌 금융전문가인 변재상 전 미래에셋생명 대표와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공동창립자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변재상 후보는 미래에셋증권 대표를 거쳐 미래에셋생명 대표를 지낸 증권 및 금융 전문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일만에 하락했다. 20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2.47포인트(-0.84%) 하락한 2657.7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중국 금리 인하 등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감에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 출회되며 장중 1%대 급락세를 보였으나 장후반 외국인 매수세 전환으로 낙폭을 축소한 채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보험업(-3.8%), 금융업(-2.6%), 증권(-2.2%), 유통업(-2.2%) 순으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편의점이 문화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컬처리테일의 범위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GS리테일은 네이버웹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객 차별화 경험 및 혜택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온∙오프 인프라와 상품 및 마케팅 기획력, 다양한 웹툰 지적재산권(IP)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먼저 GS25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네이버웹툰 '마루는강쥐', '냐한남자'와 컬래버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선물세트에는 스티커, 핸들톡,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 자회사이자 북미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가 최근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지난해 3월 인력 감축 이후 두 번째다. 29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왓패드는 이달 초 전체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직원 30여명을 해고했다. 앞서 지난해 3월 42명을 감원한 이래 두 번째 조치다. 왓패드는 네이버가 2021년 6억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6533억원)에 인수한 웹소설 회사다. 인수 이후 2년 간 약 100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했으나 기대했던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전 세계 콘텐츠 시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웹툰은 다음달 7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 스퀘어 엑스에서 웹툰 '가비지타임'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가비지타임은 지난해 지적재산권(IP) 비즈니스 매출만 7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웹툰이다. 가비지타임은 2017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8강에 오른 작품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실화를 각색한 이야기다. 2019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이 달 중순 완결했으며 현재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연재중이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농놀(농구놀이)' 열풍으로 작품에 대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라인망가'에서 한 해에 10억엔(한화 약 90억1000만원)을 벌어들인 작품이 나왔다.네이버웹툰은 웹툰 '입학용병'이 지난해 라인망가에서 연 거래액 10억엔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인망가의 단일 작품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웹툰 입학용병은 비행기 사고 이후 용병으로 키워져 고도의 전투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고등학생으로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에서 2020년 첫 선을 보이고 전 세계 8500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보유한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1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웹툰이 올해도 9종의 지적재산권(IP)을 앞세워 게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신의 탑', '여신강림', '고수' 등의 작품을 활용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라이브 퍼즐 배틀 : 여신강림', '고수: 절대지존' 등을 선보인 바 있다.올해는 ▲판타지 여동생! ▲사신소년 ▲나 혼자 만렙 뉴비 ▲전자오락수호대 ▲열렙전사 ▲레사 ▲99강화나무몽둥이 ▲스위트홈 ▲역대급 영지 설계사 등이 개발되고 있다. 아직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중 '사산소년'과 '레사'는 지난 지스타20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올해 초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전세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국내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AI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국내 최적화된 AI를 선보여 내수 시장을 사수하며 글로벌 빅테크들의 공세를 방어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AI 기술 및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코로나19가 확산됐을 당시 글로벌 진출의 축으로 삼았던 콘텐츠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원천 IP로 떠오른 웹툰, 웹소설 등을 바탕으로 영상화 제작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데이비드 리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데이비드 리 CFO는 웹툰엔터 최고운영책임자(COO)도 함께 맡는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 재무와 사업 운영 분야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리 CFO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리 COO는 하버드대를 졸업한 뒤 시카고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식품기업 델몬트 푸드에서 전략·재무를 담당했고, 미국 최대 전자소매
■ [모빌리티핫이슈] 내년 전기차 키워드는?..."저가 보급형"올해는 전기차의 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다가오는 2024년은 전기차 전환에 있어 올해보다 훨씬 더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자동차 산업과 스타트업에 있어 내년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관련해 1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분석했다.2024년의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전기차의 수익성을 높이고자 하는 자동차 업체들에 달려 있다는 관측이다. 로이터통신은 현재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전기차를 원하는 반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웹툰 플랫폼사들이 애니메이션 시장 도전에 나섰다. 드라마, 영화를 넘어 애니메이션까지 전방위로 지식재산권(IP)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K-웹툰의 글로벌 인기에 플랫폼사들이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그간 웹툰 플랫폼사들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성장세와 맞물려 영화와 드라마로 IP를 확장시켜왔다. 네이버웹툰은 자사 인기 웹툰 IP ‘여신강림’, ‘선배는 남자아이’, ‘신의탑 시즌2’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다. 세 작품 모두 네이버웹툰에 높은 인기를 얻은 작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웹툰의 일본 거래액이 11개월 만에 1000억엔(87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는 ‘라인망가’와 ‘이북재팬’ 플랫폼 거래액을 합산한 수치로 일본에서 연간 거래액이 1000억엔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인망가 오리지널 웹툰의 인기가 확대되고 이북재팬이 작품 프로모션을 강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라인망가는 웹툰 ‘입학용병(글/그림: YC/락현)’이 월간 거래액 1억8000만엔(16억원)을 돌파하며 라인망가 단일 작품으로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재혼 황후(글/그림/원작: 히어리/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LINE MANGA)’가 일본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3’의 '올해의 베스트 앱',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구글플레이는 매년 '올해를 빛낸 수상작'을 통해 한 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발표한다.2013년 일본에 출시된 라인망가는 오리지널 웹툰을 중심으로 인기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 혜택으로 디지털 만화 시장 저변을 확대해왔다. 올해 라인망가는 ▲오리지널 웹툰 등 경쟁력 있는 작품 제공,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