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울주행버스가 청와대 주변에서 22일 14시부터 본격적인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그간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는 일부지역에서 특정기간시범운행을 시행한 사례는 있으나, 정기 운행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운행이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이번 선보이는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는 시내버스에 이용되는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차종을 자율주행 대중교통 목적으로 개조한 차량이다.시는 공개경쟁을 통해 지난 11월 청와대 자율주행버스 운영업체로 서울대·에스유엠(SUM) 콘소시엄을 선정하고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시와 경찰청,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안전우선 공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보행 안전 개선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제도 개선과 캠페인 등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지방 경찰청과 시 교육청은 전동 킥보드나 전동 스케이트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부터 자전거, 오토바이까지 교통 수단별 안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난주 블록체인 이슈는 해외 동향이 주를 이뤘다. 차기 이더리움 2.0 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당초 예정과 달리 이더리움 2.0 연내 출시가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의 핵심 개발자 저스틴 드레이크는 크립토슬레이트와 인터뷰를 통해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가 오는 11월이 아닌 2021년 초로 연기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낙관론과 비관론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이더리움 2.0 연내 출시 가능할까? 연기론 vs 낙관론 엇갈려 반면, 일본에서 활약 중인 라인의 경우 빠른 행보를 이어가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정훈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의장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은 김병건 BK그룹 회장과 함께 2018년 10월 빗썸 매각 추진 과정에서 BXA 토큰을 상장한다며 300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코인을 선판매했으나 실제로는 상장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XA 토큰은 빗썸 경영권 인수를 추진했던 BXA 컨소시엄이 발행했는데 이 컨소시엄은 자금 부족으로 지난해 9월 빗썸 인수에서 손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가 시세조작 혐의로 잇따라 경찰 조사와 사법 판단을 받고 있다. 입법예고를 앞둔 개정 특금법 만으로 거래소들의 이같은 행위를 걸러낼 수 없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특금법은 자금세탁을 막고 자금세탁에 쓰이기 쉬운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사업자 의무에 대한 내용은 것이고, 거래소 시세조작 문제는 영업 행위와 관련된 것이어서 특금법으로 커버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이 거래량을 조작해 시세조종으로 부당 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빗썸 실소유주인 이정훈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을 상대로 사기 및 재산국외도피(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협의를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2018년 10월 빗썸을 BK컨소시엄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BXA코인을 상장할 것이라며 약300억원 어치를 선판매한 후 상장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압수 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가 개인의 휴대전화 기지국 접속 정보를 수집한 것은 기본권 침해라는 취지의 헌법소원이 제기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디지털정보위원회는 오픈넷, 정보인권연구소,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와 함께 29일 보건복지부 장관·질병관리본부장·서울특별시장·서울지방경찰청장이 코로나19 대응을 명목으로 이태원 방문자 1만여명의 휴대전화 기지국 접속정보를 요청하고 수집·처리한 행위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민변은 서울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지난해 하나은행 전산망 해킹을 시도했던 피의자의 압수물에서 금융정보가 대량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출 경위는 물론 왜 이같은 내용을 그동안 조사하지 않았는지, 공안 수사부서인 보안수사대가 수사를 진행한 이유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경찰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가 지난해 하나은행 전산망에 악성 코드를 심으려던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이모씨의 추가 범행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용량의 금융정보를 발견했다. 경찰이 확보한 피의자의 1테라바이트(TB)와 500기가바이트(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서울지방경찰청은 15일 서울 광화문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최근 드러난 금융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개인정보 수사 공조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 간 의견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하나은행 전산망을 해킹하려다 잡혔던 피의자에 대한 추가 수사 과정에서 수십 기가바이트(GB)의 개인정보, 금융정보가 발견된 사실이 알려졌다. 정부는 기관들 간 협조가 안 되고 있다는 일부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포스단말기 등의 해킹을 통해 국내 신용·체크카드 정보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금융 정보가 대거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14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국내 카드 가맹점의 포스단말기와 ATM, 멤버십가맹점 등을 해킹해 빼돌린 금융·개인 정보가 담긴 외장하드 2개를 확보해 수사에 나섰다. 디지털포렌식 결과 각각 1테라바이트(TB)와 500기가바이트(GB)로 확인된 이 외장하드에선 해킹으로 빼낸 신용카드 정보가 다량 저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장하드는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 수사관들을 보내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LG전자의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인사팀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의 분쟁조정안이 또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은행들이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분쟁조정안 배상 수용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해서다. 키코 사태가 다시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반발하고 있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 하나, 대구은행이 금융감독원의 키코 분쟁조정안을 다시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은행들은 이날까지 분쟁조정안에 대한 수락 여부를 밝혀야 하지만 이번에도 기한 연장으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이들 은행은 4차례 분쟁조정안 수용 여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소독제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의 심리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며 소비자경보(주의)를 11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등이 확산돼 국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소비자경보는 위험도에 따라 주의, 경고, 위험으로 나뉜다. 금감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실제 피싱 사례도 소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은 카카오톡을 통해 피해자에게 친언니를 사칭해 접근한 후 “동생, 마스크하고 손소독제를 싸게 대량으로 살 수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서울시가 디지털 성범죄의 취약지대가 됐다. 2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실태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서울시 거주 여성은 조사 대상 3,678명 중 약 43%인 1,581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명 중 1명 꼴로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된 셈이다. 게다가 이중 직접 피해자도 530명에 달했다. 전 연령대 여성이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 특히 2~30대 여성의 직·간접 디지털 성범죄 피해 경험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이중 직접
암호화폐 거래소의 시세 조작으로 투자자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시세 조작으로 100억 원대 사기를 친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30일 사기·도박개장 등 혐의를 받는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 A씨를 구속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다른 사람의 계정을 이용해 시세를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거래소에서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를 매수한 뒤 다른 사람의 계정으로 이를 되팔며 거래량을 부풀리는 허위 거래로 시세를 조작했다. 이같은 수법
쉐보레가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쉐보레, 서울지방경찰청 및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 지역 내 3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교육이 시작된 24일, 영남초등학교(서울 금천)에는 서울지방경찰청 담당 경찰관과 세이프키즈 안전 강사가 방문해 1학년생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교보재로 체험하는 시간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지방경찰청과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여성안전 스마트치안 환경 구축을 위한 ‘우리집지킴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여성 1인 가구 대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적극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LG유플러스가 8월 선보인 우리집지킴이를 잠재적으로 범죄 피해 가능성이 높은 여성 1인 가구나 이주여성과 같은 사회적 약자 500가정에 보급하고 24개월 간 무
CU, 오드리 세탁 서비스 도입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365일 24시간 세탁물을 맡길 수 있다. CU가 세탁 스타트업 오드리세탁소와 손잡고 오는 8월부터 세탁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세탁 접수를 원하는 이는 오드리세탁소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수거 예약을 한 후 CU 점포 내 택배 접수 기기인 CU post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활용해 접수와 배달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접수는 연중무휴 언제든 가능하다. 오후 5시 이전에 접수된 세탁물은 당일 수거되며 수거된 세탁물은 오드리세탁소로 즉시 입고돼 세탁 공정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의 일부 가맹점주가 신메뉴가 입고되지 않는 동안 기존 메뉴를 신메뉴로 둔갑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격 인상과 회장의 회삿돈 횡령 사건으로 BBQ에 대한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어서 소비자 반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15일 업계에 따르면 BBQ의 한 가맹점주가 배달앱을 통해 광고에 나온 신메뉴를 주문한 소비자로부터 신메뉴 값을 받고 기존 메뉴를 제공했다. 소비자의 이의 제기에 해당 점주는 "신메뉴라는 게 치킨 자체는 기존 메뉴인 속안심이고 여기에 닭껍질과 홍삼팩을 추가하는 등 제품 구성만 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강원지방경찰청과 함께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1일 춘천 강원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강원지방경찰청과 ‘보이스 피싱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보이스 피싱 의심 정보 자동 검출 시스템’을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보이스 피싱 피해 규모는 금융감독원 추산 약 4500억원이며 특히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피해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발신번호를 국내 휴대전화 번호로 바꾸는 등 보이스 피싱 조직들의 범죄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