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 지주회사 엔엑스씨(NXC)가 4조7000억원 상당의 지분 공개 매각이 또 유찰되며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다.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라인공매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진행된 NXC 2차 공매가 유찰됐다. 이번 공매에 넘어간 NXC 지분은 85만1968주(지분율 29.3%)이며, 최고가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저 입찰 가격은 4조7149억원이었다.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진행된 첫 공매도 유찰된 바 있다. 매각 대상 지분은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내 부자들의 타국 이민이 늘고 있다.CNN이 영국 국제교류 및 이민관련 기업 헨리앤드파트너스의 '2023년 부의 이동 보고서'를 토대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 세계 순자산 100만달러(약 13억원) 이상 소유한 부자 중 이민을 떠난 사람들의 국적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800명으로 7위를 차지했다. 1위는 중국으로 1만3500명이었다. 이어 인도 6500명, 영국 3200명, 러시아 3000명, 브라질 1200명, 홍콩 1000명 순이다. 한국 이민자는 1000명 미만이지만 중국, 인도 등과의 인구 차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게임업계 맏형 넥슨이 장애 어린이 재활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넥슨은 지난 2013년 어린이 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를 결정하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넥슨은 10년이 넘게 국내 어린이 재활 의료 서비스에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넥슨이 어린이 재활을 후원하게 된 배경에는 고 김정주 창업주의 약속이 있다. 김 창업주는 당시 국내 단 한 곳도 없던 어린이 재활병원의 현실을 알게 된 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이후 넥슨은
지난해 별세한 넥슨의 창업주 고(故) 김정주 유족이 물려받은 지분 일부를 정부에 상속세로 물납했다. 김 창업주 유족이 정부에 물납하는 NXC 주식은 29.3%다.31일 넥슨 그룹 지주사 NXC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2월 전체 지분율의 29.3%에 해당하는 85만2190주를 보유해 2대 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상속세 납부로 두 자녀의 NXC 지분은 각각 16.81%로 감소했다. 두 자녀가 NXC 주식을 물납한 이유는 피상속인(김정주)이 남긴 자산 중 NXC 주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다만 물납 후에도 동일인인 유정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어린이는 미래다’는 전 산업계를 아우르는 명제다. 게임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대다수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기업이 있다. 바로 넥슨이다.넥슨은 특히 ‘의료’에 초점을 맞춰 12년째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에 힘을 쏟고 있다. 공미정 넥슨재단 국장과 최연진 넥슨코리아 사회공헌팀 팀장을 만나 어린이를 향한 넥슨의 '진심'을 들어봤다.어린이를 향한 넥슨의 진심...12년째 진행된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공미정 넥슨재단 국장은 “넥슨이 어린이 재활병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 창업주인 고(故) 김정주의 배우자 유정현 감사가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2010년 NXC 이사에서 물러났던 유 이사가 의사결정권자로 경영에 다시 복귀한 것. 김정주 창업자가 떠난지 1년2개월만이다. NXC는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유 감사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유 이사는 김 창업주와 1994년 넥슨을 공동창업한 후 회사의 경영에 적극 참여해오다가 2010년부터 감사직만 맡고 있다. 유 이사가 경영에 복귀한 것은 2010년 NXC 이사에서 물러난 지 1
시행 2023년 1월 9일자◇ 본부장급 보임▲ 경영기획본부장 신대규 ▲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 최광희 ▲ 디지털산업본부장 권현오 ▲ 디지털안전본부장 오진영◇ 단장급 보임▲ 혁신전략단장 신한철 ▲ 미래정책연구실장 김정희 ▲ 침해대응단장 심재홍 ▲ 침해사고분석단장 박용규 ▲ 개인정보정책단장 나은아 ▲ 개인정보조사단장 차윤호 ▲ 디지털안전단장 이익섭 ▲ 보안인증단장 임채태 ▲ 보안인재단장 박정환◇ 팀장급 보임▲ 전략기획팀장 김종표 ▲ ESG추진팀(TF)장 임동균 ▲ 총무회계팀장 장철호 ▲ 정책개발팀장 김성훈 ▲ 정책대응팀장 최영준 ▲ 정책홍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를 노린 해킹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고(故)김정주 넥슨 창업주 겸 NXC 회장의 가상자산 계좌에서 사후 85억원 가량의 가상자산이 해킹된 사실이 알려졌다. ⦁ 넥슨 창업주 故김정주, 사후 가상자산 계좌에서 85억원 해킹지난해 5월 해킹 범죄 조직 일당인 장모씨 등은 유심(USIM·가입자 식별 장치)을 불법 복제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개설된 김 전 회장의 계좌에서 10일 간 총 27차례에 걸쳐 8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탈취했다
■ 한국 게임 7종, 中 판호발급…한한령 풀릴까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 7종에 판호를 대거 발급했다. 지난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판호를 발급받은지 1년 6개월만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임 7종을 포함한 총 44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지난 10일자로 허가했다고 밝혔다.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이번에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한국산 게임은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에픽세븐'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고(故)김정주 넥슨 창업주 겸 NXC 회장의 가상자산 계좌에서 사후 85억원 가량의 가상자산이 해킹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해킹 범죄 조직 일당인 장모씨 등은 유심(USIM·가입자 식별 장치)을 불법 복제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개설된 김 전 회장의 계좌에서 10일간 총 27차례에 걸쳐 8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탈취했다.코빗 측은 올해 2월 사망한 김 전 회장의 계좌에서 대량의 거래가 발생한 것을 수상하게 여겨 지난 6월 수사기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남긴 NXC 지분 67.49%가 유가족들에게 상속됐다. 이에 배우자 유정현 NXC 감사의 지분율이 34%로 확대되면서 NXC 최대주주가 됐다.8일 NXC는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김정주 창업주의 보유지분 67.49% 가운데 4.57%(13만2890주)를 배우자 유정현 NXC 감사가 상속했다고 공시했다.이에 유 감사의 NXC 지분은 기존 29.43%(85만6000주)에서 34%(98만8890주)로 증가했다. 김 창업주의 두 자녀는 30.78%(89만5305주)씩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2' 연사로 참여한다. 22일 블록체인 커뮤니티 업체 팩트블록은 8월 8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KBW2022:IMPACT' 행사에 송 대표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KBW2022:IMPACT'는 오는 8월 7~14일 진행되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2'의 메인 컨퍼런스다.송 대표는 대체불가토큰(NFT)과 블록체인 게임 산업 성장에 대한 견해와 직접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참여하게
■ 금융 AI 신뢰도 높여라...연말 개발 표준 나온다정부와 연구기관들의 인공지능(AI) 기술 신뢰성 확보 방안 일환으로 ‘금융 분야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개발 안내서’ 마련이 추진된다. 이 안내서는 금융권 AI 개발의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다음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금융 분야 인공지능 신뢰성 요구사항 도출 연구'를 추진한다.TTA는 연구를 통해 2월 발표된 개발안내서를 금융 분야에 적용해 보고 금융의 특성에 맞는 ‘금융 분야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개발안내서’를 작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이 새로운 총수를 맞이한다. 새로운 총수로 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부인 유정현 NXC 감사가 지정됐다. 이로써 유정현 감사는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김정주 창업자의 뒤를 잇게 됐다.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넥슨 그룹의 동일인으로 유 감사가 새롭게 지정됐다. 공정위는 "넥슨의 김정주 창업주와 공동경영을 해온 아내 유정현 씨가 넥슨 창립 및 회사 경영에 관여한 점, 최상위 회사인 NXC의 등기임원(감사) 중 유일한 출자자임과의 동시에 개인 최대 출자자인 점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넥슨의 지주사 N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씰 온라인으로 유명한 플레이위드가 NFT,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씰M’을 출시한다. 플레이위드는 씰M을 시작으로 ‘씰 유니버스’, ‘로한M2’ 등을 순차 출시해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19일 플레이위드는 블록체인 사업 청사진을 밝히는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현 플레이위드 상무, 이재용 플레이위드 본부장, 김정주 플레이위드게임즈 개발이사, 차지훈 BPMG 대표가 참석했다.박정현 플레이위드 상무는 “블록체인의 등장과 함께 이 업계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블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넥슨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큰 틀에서 김정주 창업자 사망으로 넥슨 지주사인 NXC 지배 구조와 NXC가 주도해온 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입니다.영상제작=유승희 영상기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넥슨 창업주 김정주 엔엑스씨 이사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2일 협회 측은 애도문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산업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신 김정주 NXC 이사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감출 수 없습니다.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넥슨 창업자이신 김정주 이사님은 과거 황무지와도 같았던 환경에서 게임강국 대한민국의 싹을 틔운 선구자와도 같은 분”이라며 “그 발걸음 하나하나가 그대로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 김정주 창업자 떠난 넥슨 어디로?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넥슨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큰틀에서 김정주 창업자 사망으로 넥슨 지주사인 NXC 지배 구조와 NXC가 주도해온 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엔엑스씨 지분은 김정주 창업주와 친족이 100% 보유한 구조다. 김정주 창업주외에, 배우자와 두딸, 그리고 가족 소유 계열회사인 와이즈키즈가 나머지 지분을 갖고 있다.지분 상속과 관련해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향후 상속이 어떤 형태로 진행되느냐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넥슨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큰틀에서 김정주 창업자 사망으로 넥슨 지주사인 NXC 지배 구조와 NXC가 주도해온 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지난해 5월 기준 지난해 5월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를 보면 엔엑스씨 지분은 김정주 창업주와 친족이 100% 보유한 구조다. 김정주 창업주외에, 배우자와 두딸, 그리고 가족 소유 계열회사인 와이즈키즈가 나머지 지분을 갖고 있다.NXC는 게임 회사인 넥슨재팬 외에 해외 각 지역 부동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세계 최초 PC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를 선보이며 온라인 게임 전성시대를 열었던 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향년 5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넥슨을 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시키고자 했던 김정주 창업주의 별세 소식에 IT·게임 업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968년생인 김정주 넥슨 창업주는 지난 1994년 게임회사 넥슨을 창업해 글로벌 게임회사로 성장시킨 대한민국 게임 업계 1세대 수장이다. 게임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로 게임업계 ‘큰 별’이라고 불린다.김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