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중소 핀테크 기업은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받으며 금융보안원의 핀테크 보안점검을 받을 수 있다.금융보안원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픈뱅킹 이용기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예정) 기업,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마이데이터 사업자 중 중소기업법에 해당하는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출시와 운영에 필요한 핀테크 기업 보안점검·핀테크서비스(앱/웹) 보안취약점 점검·마이데이터서비스 보안취약점 점검을 수행한다고 밝혔다.핀테크 보안점검은 금융보안원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전자금융거래법, 금융소비자보호법,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 60여개 금융 관련 법령의 어려운 용어와 표현을 알기 쉽게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제처가 오는 10월까지 138개 경제·금융 관련 법령의 용어 정비에 나섰다.⦁ 금융권 법령 용어 쉬워질까?...법제처 정비 나서법제처는 지난 2006년부터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용어 등을 알기 쉬운 용어와 표현으로 바꾸고 있다. 법제처는 올해 138개 경제·금융 관련 법, 시행령, 시행규칙을 정비할 방침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기업 간 거래(B2B)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퀘스트는 자사 간편이체 서비스 '얼마간편송금'을 기반으로 핀테크(FinTech)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8일 밝혔다.아이퀘스트는 2020년 1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금융업 인증을 받아 오픈뱅킹과 전자결제대행사로 등록했으며, 2021년 6월 오픈뱅킹방식 간편이체 서비스인 '얼마간편송금'을 출시했다.'얼마간편송금 앱'은 오픈뱅킹 방식으로 고객들이 계좌확인 및 이체 등의 업무를 위해 금융사별 사이트에 접속해 인증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 앱에 가입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 기업 고객용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 비즈(SOL-Biz)’를 ‘뉴 쏠비즈(New SOL-Biz)’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뉴 쏠비즈(New SOL-Biz)’는 ▲기존 앱 대비 최대 3배 빠른 속도 ▲고객이 사용하기 편한 사용자경험(UX) ▲쉽고 빠른 회원가입 ▲사업자별 맞춤형 홈화면 서비스 ▲특화서비스인 대표자모드 신설 등 고객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이외에도 대화형 상품가입, 신용평가 신청, 개인사업자 오픈뱅킹, 정책지원금 추천, 자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2024년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주목되는 것 중 하나가 디지털 자산 서비스로 영토를 확장하는 기존 금융회사들 행보다.미국의 경우 채권을 포함한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는 이미 유력 금융사들 움직임이 활발하다. 글로벌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국내서도 디지털 자산 서비스에 대한 국내 금융권 관심은 커지는 모양새다. 이를 겨냥한 블록체인 기업들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수호아이오도 그중 하나. 수호아이오는 올해 금융사들이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파트너로 포지셔닝한다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클라우드)가 22일 ‘2024년 클라우드 시장 전망’을 내놓고 ▲업무망 활용 등 공공분야 SaaS 도입 가속화 ▲기술 중심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 ▲클라우드 특화 보안 전략 채택 ▲금융권 핵심업무시스템 클라우드 추진 ▲AI GPU 고수요 지속 5가지를 트렌로 꼽았다.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2024년, 경기침체에 대응할 기업 효율 극대화 도구로써 클라우드가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산업 전반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혁신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NHN클라우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11월 18일 자정 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12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시간 중에는 하나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금융거래는 물론 뱅킹 서비스를 통한 모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이날 중지되는 서비스는 ▲모바일뱅킹(하나원큐, 원큐기업, 하나EZ, 아이부자)·인터넷뱅킹·펌뱅킹·폰뱅킹·CMS·모바일웹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가상계좌 거래 ▲체크/직불카드를 이용한 거래(현금 인출, 물품 구입 등) ▲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monimo)'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모니모는 작년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 출범 후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 4사가 선보인 금융 통합앱이다. 모니모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각 업권을 대표하는 삼성 금융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의 자산을 세밀하게 진단·분석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모니모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첫 화면에서는 고객의 전체 자산의 현황과 변동을 알기 쉽게 나타냈다. 보유 계좌에서 오픈뱅킹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NH농협은행은 사업자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인 NH기업인터넷뱅킹과 NH기업스마트뱅킹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우선 소상공인 고객을 포함한 기업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기업뱅킹 메뉴트리 및 메인디자인을 개편했다. 또 싱글사인온(SSO)를 지원해 NH개인스마트뱅킹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 인증서 없이 로그인 한번으로 기업뱅킹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또 오픈뱅킹을 통해 타 금융기관의 자금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NH농협은행은 오픈뱅킹을 악용한 전기통신금융사기로 부터 계좌를 보호할 수 있는 ‘오픈뱅킹 안심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오픈뱅킹 안심서비스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계좌별, 계좌 내 출금기관을 제한해 타 기관 오픈뱅킹을 통해 NH농협은행 계좌가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현재 영업점·고객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고객편의성 확보를 위해 NH올원뱅크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에 금융권 최초로 도입하는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HANA PLAYLIST CONCERT)’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는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시대와 취향을 초월한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다음달 16일과 17일 양일 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각 일자 별로 전 세대가 선호하는 4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하나은행 고객을 위한 다채롭고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국민카드는 종합금융플랫폼 KB 페이(Pay)가 출시 2년8개월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2020년 10월 오픈한 KB 페이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뿐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실물 없이 KB 페이 앱 하나로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KB국민카드는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전환이라는 전략 아래 다양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추가했다. 모바일학생증 서비스, 오픈뱅킹 서비스, KB 페이 머니, KB증권 등과 연계한 투자서비스, 국민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미국 스타트업·벤처 전문은행이었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SVB 파산 같은 상황에 대비해 현 예금자보호 금액인 5000만원을 상향하자는 법안들이 연이어 발의되고 있다.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3~4월 두달 간 예금자보호 금액을 상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5건이나 발의됐다.⦁ SVB발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본격화...법안 잇따라 발의예금자보호는 은행이 파산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은행에 예금을 한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제도다. 한국에서는 1995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보안원은 중소 핀테크기업의 보안점검을 지원하는 2023년 핀테크 보안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 지원사업은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보안점검 비용의 7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사업이 시작된 2019년부터 매년 핀테크 기업의 보안점검을 지원하고 있다.지원사업 대상 기업은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오픈뱅킹 이용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록을 예정·완료한 중소 핀테크 기업이다.금융보안원은 매년 최신 핀테크 기술 및 보안 위협 동향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디지털전환시대에 금융보안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한 ‘디지털금융보안 세미나’가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한국핀테크학회 핀테크보안연구회는 핀테크 산업과 제도권에 진입하는 가상자산 시장의 보안위협에 최적화된 대응방안을 금융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디지털금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개회식에서는 김정혁 핀테크보안연구회 회장의 개회사와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의 환영사 그리고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세미나는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는 흩어진 카드 청구서를 한 번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는 카드사 오픈뱅킹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신용·체크카드에 대해 모두 서비스가 제공되며 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별 정책에 따라 후불교통 등 청구성 이용금액의 청구서 확인이 가능하다.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약관에 동의하고 카드사 연결을 완료하면 카드사별 청구금액과 결제일(출금일) 등 카드대금 청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또 결제계좌를 오픈뱅킹에
■ '시리·알렉사' 음성 비서는 왜 AI 레이스에서 '챗GPT'에 밀렸나챗GPT를 필두로 AI 챗봇이 확산되면서 안 그래도 관심이 덜한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삼성전자 빅스비 같은 음성 AI 비서들의 존재감이 더욱 약해지는 분위기다.애플 시리는 2011년, 아마존 알렉사는 2014년, 구글 어시스턴트는 2016년 나왔다. 그러나 대중화됐다고 보기 힘든 반면 쳇GPT로 대표되는 AI 챗봇들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사용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애플 시리나 아마존 알렉사도 처음 나왔을 때는 사용자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는 ‘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출시로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사기 신고 계좌에 이체할 경우 경고 안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자체 이상 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시스템을 갖춰왔다.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는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전문 기업 더치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사기로 신고된 계좌에 카카오뱅크 고객이 이체를 시도하면 ‘사기 신고 계좌’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여 주는 서비스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는 명의 도용으로 인한 사고 및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회선을 직접 조회하고 필요 시 신규 개통을 제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내 '인증/보안 - 금융사기예방'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계좌 개설 고객 또는 오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의무 조항을 가상자산, 핀테크 등의 업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국회와 금융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김희곤 의원(국민의힘) 등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가상자산·핀테크 의무 강화?...'보이스피싱 방지법' 개정안 발의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법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 기기와 서비스를 활용한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법은 은행, 상호금융, 협동조합, 보험회사, 새마을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