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은 남북교류 협력에 있어 ICT 분야의 부처 교류와 민간 참여를 늘리고자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이상민 의원 측은 남북의 변화하는 시류에 따라 필요시 언제든 인력양성•과학기술 교류를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지만 현행법상 그러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과학기술‧ICT 분야 등은 향후 한반도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으로 남북교류 관련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다양한 부처의 교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지난해에 이어 현대그룹 인사들이 또다시 북한을 방문한다. 현대아산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금강산 현지에서 진행된다. 현대그룹 측은 지난해 3차례 방북한 바 있다. 현대그룹은 북한 관련 사업권을 갖고 있다. 그런만큼 잇따른 방북 행보가 남북간 경제협력에 마중물로 작용지 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현대아산 창립 20주년 행사에는 배국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8일부터 1박 2일간 금강산을 방문, 기념식과 기념만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현대그룹 측에 의하면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올해 국내 유튜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와 영상은 각각 아이콘 '사랑을 했다'와 모모랜드 '뿜뿜 안무 연습 영상'이었다. 올해는 걸그룹을 포함한 여성 뮤지션들의 활약과 함께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영상들이 주목받았다.유튜브는 6일, 2018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영상들을 총정리하는 ‘2018 유튜브 리와인드’를 통해 국내외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 영상 TOP 10을 발표했다.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이 즐겨 본 뮤직비디오 TOP 10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 장애 피해 복구에 나선 가운데, 황창규 KT 회장이 세계 최고 5G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황 회장은 3일 오전 KT 전 임직원에게 ‘CEO 생각나누기’란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5G 상용화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지능형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5G 1호 가입자로 사람이 아닌 로봇(로타)이 선정된 것은 3G, LTE 시대와 달리 5G 시대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과 융합으로 이전에 없던 가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3일 11시 서소문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39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 총 143편의 출품작 중 보도 3편, 정규 2편, 특집 2편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먼저 보도분야 수상작에는 구의원의 뻔뻔한 일탈 일어탁수에 빠진 구의회(현대HCN 관악방송), 자활 돕는다더니 착취? 현대판 노예논란(CJ헬로 나라방송), 깜깜이 예산 의정운영공통경비 조례 제정해 공개해야(티브로드 대경방송)가 선정됐다.구의원의 뻔뻔한 일탈 일어탁수에 빠진 구의회는 지방선거 이후 한 달만에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금강산관광엔 현대그룹의 오랜 노력이 녹아있다. 1989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첫 단추를 꿴 이후 오랜 숙원사업으로 평가 받을 정도다. 물론 당시에는 금강산 관광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이는 현재까지 이어져 대북사업 자체에 대한 우려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남북한 관계 개선을 따라 현대그룹도 재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북 사업은 1989년 정 명예회장의 방북이 첫 시도로 평가된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사업 외에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몇 년 동안은 별다른 소식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현대그룹이 통일부에 금강산 관광 20주년을 기념해 북한 민간접촉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성사될 경우 현정은 회장은 올해 세 번째 북한을 방문하게 된다. 여기에 금강산관광이 다시 재개될지 관심이 모인다.현대그룹 관계자는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북측과 협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통일부에 북한 민간접촉 신청을 냈다"고 설명했다. 북측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통일부에 접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북한 측에 방북 의사를 전달하고, 이를 받아들이면 다시 통일부가 승인
4차산업혁명시대, 수명연장으로 간호인력은 더 필요하다. 그런데 그들이 떠나고 있다. 전국의 많은 간호대학에서 간호사를 양성해 배출하지만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한다.국내 간호인력 면허를 가진 자는 37만명이나, 절반은 이직 등으로 인해 장롱면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악한 처우와 '태움 문화' 등으로 이직률이 높기 때문이다.'태움'은 주로 대형 병원의 간호사들 사이에서 쓰이는 용어로,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에게 교육을 명목으로 가하는 정신적·육체적 괴롭힘을 의미한다 .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
[디지털투데이 박기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거 참여하면서 남북간 가시적 경제협력(경협) 성과가 나올지 주목된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남북정상회담 전체 특별수행단 중 3분의 1인 17명이 경제계 인사로 꾸려졌다. 경제계 인사들 중 그룹 총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남북간 경협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이재용 부회장과 최태원 회장,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그간 남북 경협과 대북사업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KT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 남측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준비위원회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이하 평양정상회담)의 주관통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KT는 지난 4월 판문점에서 열렸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또 다시 남북정상회담에서 통신 지원을 맡게 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평양 정상회담 관련 통신 시스템 및 시설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기념우표에 담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박 3일간 평양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9월 12일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 총 400만장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에는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2018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화의 집 1층 로비에 걸린 민정기 작가의 북한산 그림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담고 있다. 우표전지에는
[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4차 산업혁명 혁신시대의 우체국 혁신을 논의하는 UPU(Universal Postal Union) 총회가 에티오피아(아디스아바바)에서 192개 회원국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9월5일부터 8일까지(한국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192개 회원국 대표와 옵저버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만국우편연합 총회에서 우편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UPU는 우편물 이용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UN 전문기구로 전세계 192개국 우편사업
“법대로 하자”[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어디서든 시비가 붙기만 하면 너 나 할 것 없이 먼저 꺼내는 말이다. 이때 법은 자신이 사회 상식과 다르지 않다는 주장하기 위한 근거로 사용된다. 하지만 만약 법이 사회를 반영하지 못한다면, 법은 법으로서의 효용가치를 잃고 퇴색하게 된다. 헌법 또한 마찬가지다. 헌법은 국민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권을 규정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은 막대하다.그렇다면 지금의 헌법이 인터넷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70주년 제헌절을 맞아 ‘정보’, ‘통신’, ‘기술’이라는 세 키워드로 헌법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한반도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남북한 ICT 교류협력 심포지엄에서 KT는 개별 기업 이익 창출이 아니라 국내 ICT 생태계 전체가 발전하고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남북한 ICT 교류협력은 한민족 전체가 변화하는 새로운 기회이지만 ICT 교류가 내부 경쟁으로 인해 기회 상실되면 의미 퇴색된다는 것이다. 기업의 이익을 쫒는 것이 아니라 중국 등 국가 간의 경쟁이 될 것이기 때문에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어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변재일 의원 등 다른 참가자들 역시 협력
[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남북이산가족사업 관련 내용을 사칭한 해킹 이메일이 보내지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정부지원 해커로 알려진 ‘금성21(Geumseong121)’ 해킹 그룹이 ‘남북이산가족찾기 전수조사’ 내용으로 사칭한 해킹 이메일을 통해 APT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지원 해커는 비공식적으로 특정 정부(중국 등)의 지원을 받아 해킹을 수행하는 공격자를 말한다. 이번 APT 공격은 주로 한국의 대북 관련 단체가 표적인 것으로 보이며, 한국의 정부 기관을 사칭해 공식적인 업무협조처럼 위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27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8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MWC 상하이 2018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7년을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에서 6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번 MWC 상하이 2018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발견하다 (Discover a Better Future)’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MWC
[디지털투데이 이재익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전국 투표율 60.2%로 끝난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 기초단체장 226곳 중 151곳을 가져갔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11곳 중 10곳을 휩쓸었다.이번 선거 결과는 먼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여전히 고공비행중이다. 리얼미터가 6월 1주차 전국 19세 이상 2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72.3%의 지지를 받고 있었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KT가 신설한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에 구현모 사장을 임명하고,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남북협력시대의 초석을 놓는다.KT는 경영기획부문장 구현모 사장이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을 겸직하고, 부문장급에서 4개 분과장을 맡는다고 29일 밝혔다.남북협력사업개발TF의 대정부지원분과장은 CR부문장 박대수 전무가, BM/인프라분과장은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이, 그룹사분과장은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이, 지원분과장은 경제경영연구소장 김희수 전무가 각각 겸직한다.앞서 KT는 남북협력사업개발TF가 즉각적인 업무추진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에서 영화전문가가 신작 및 추천작을 소개하는 신규 영화 소개 프로그램 4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영화 소개 프로그램 제작 경험이 있는 PD와 작가는 물론 영화 칼럼니스트, 다수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는 영화 마케터 출신 제작진 등 영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무비 큐 ▲무비 바리스타 ▲무비 소믈리에 ▲유플러스 타임 4편을 신규 제작해 방송한다.메인 프로그램 무비 큐는 MC 박경림의 진행으로 전 보그 편집부장이자 조선비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남북정상회담에서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돼 판문점에 방송망, 전용회선 등 통신 시스템 및 시설을 구축했던 KT가 남북간 ICT 교류 확산을 위해 남북협력사업개발TF(테스크포스)를 만든다. KT는 2005년 12월 개성지사를 열며 유선 전화 및 팩스 서비스를 제공한 적 있다. 남북협력 강화로 개성 공단이 재가동될 경우 이전부터 제공됐던 유선 전화 및 팩스 서비스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외에도 남북간 협의 내용에 따라 무선 전화 및 기타 ICT(정보통신기술)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가 추가로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