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쿠팡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대만 등 각국 오피스에 근무하는 자사 여성 직원들을 인터뷰한 영상을 자사 뉴스룸에 공개했다.영상에 등장한 직원들은 모두 쿠팡의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인천5센터에서 환경·보건·안전 담당자로 일하는 이지수씨는 "쿠팡은 나이, 성별, 경력 차별 없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며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CFS 최연소 여성 안전관리자로 입사해 매일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쿠팡 대만오피스 그로스 마케팅팀에서 근무하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가 '세계 여성의 날'을 장덕현 사장이 맞아 여성 리더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장덕현 사장은 개발, 기술, 영업 등 분야 여성 리더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여성 리더십 개발 방안,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다.장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러분들이 그 누구보다 힘들 것"이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낸 여성들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국내 임직원 24%가 여성 임직원이다.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은 여성에게 일하는 환경으로써 12년째 최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The glass-ceiling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 29개국 중 29위를 기록했다. 12년 연속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코노미스트는 2013년부터 일하는 여성의 노동 참여율과 남녀 고등교육 및 소득 격차, 여성의 노동 참여율, 고위직 여성 비율, 육아 비용, 남녀 육아휴직 현황 등의 지표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조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닛케이지수가 사상 첫 4만선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원하는 시간에 근무하고자 일부러 비정규직을 택하는 청년이 늘었다.4일(이하 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일본 총무성 '노동력 조사'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25~34세는 23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싶어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수는 73만명으로 추산된다. 10년 대비 14만명 증가한 수치다.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이유와 관련해 '형편이 좋은 시간에 일하고 싶다'고 응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2명으로 2022년(0.78명)에 비해 더 줄었다. 출생아 수는 8년 연속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0.7명선이 무너졌다. 이와 관련해 영국 BBC가 한국의 침체된 출산율을 집중 조명했다.28일(현지시간) BBC는 한국 통계청의 출산율 발표에 맞춰 '한국 여성들이 왜 아이를 낳지 않나'(Why South Korean women aren't having babies)라는 제목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8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한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 평균)이 0.72명으로 2022년(0.78명)보다 0.06명 줄었다. 그러면서 한국은 6년 연속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을 기록했으며 8년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옆나라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기준 1.26명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여러 매체들이 한국의 출산율을 언급했다.아사히신문은 "한국 저출산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다"면서 "장시간 노동으로 육아와 일의 양립이 어렵고, 육아 부담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정부가 출산율 반등을 위해 기업에 남성 육아휴직률 목표치의 설정 및 공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25일(이하 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차세대 육성지원 대책추진법' 개정안을 현재 개회 중인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해당 개정안은 오는 2025년 4월 시행을 목표로 한다.개정안이 시행되면 종업원 100명 이상 기업은 남성 육아휴직률 목표치를 설정하고 공표해야 한다. 정부는 이를 지키지 않는 기업에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일본 내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저도 프리랜서이자 온라인 사업자이기 때문에 입주한 대표님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표님들의 사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온라인 사업자들이 활발히 일하는 시간인 오후 3시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는 공유 오피스 '카페24 창업센터' 중 한 곳인 안산중앙점을 찾았다.이 곳을 운영하는 백현주 센터장은 온라인 사업자가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청소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는 여러 일을 함께 하고 있는 N잡러이며 멀티 플레이어다. 35개월, 11개월된 자녀 둘을 양육 중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이 출산 장려를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오는 2026년부터 국민 1인당 월 500엔(약 4500원) 수준의 세금을 징수할 계획이다.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정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담은 '어린이·육아 지원법 등 개정안'을 각의 결정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부모의 소득 제한을 없앨 계획이 담겼다. 또 셋째 아이부터는 수당 지급액도 늘린다. 기타 출산으로 부모가 유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휴직급여를 인상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가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아이를 위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베이비, 키즈 제품을 중심으로 온 가족 건강을 위한 다양한 드시모네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또박케어LAB(랩)' 비타민D 드롭스 등을 선보인다. 부스 방문 고객에게는 가격 혜택과 함께 예약 방문 및 구매 고객 전원 선물 증정, 선착순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세계적인 유산균 권위자이자 의사인 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는 오는 27일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달라지는 노동법률 및 노무관리 유의사항 총정리'에 관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노동법률 및 노무 관련 사항들을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육아관련 제도 개정 △중대재해 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전면 적용 △연장근로 판단기준 변경 등 총 13가지 항목이다. 강사는 중앙경제HR교육원 최영우 원장이 맡는다.웨비나는
[디지턱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원격·재택근무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일육아 양립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재택근무 솔루션 무료 제공’ 공익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택근무,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등 재택근무 솔루션 3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1인당 최저 연 253만원 상당 솔루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일, 육아 양립을 위한 재택, 원격근무는 공백 없는 업무 연속성과 생산성 유지 측면에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이달 19일부터 5G 스마트폰 고객도 LTE 요금제로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 등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지금까지는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로만 가입이 가능했으며, LTE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별도의 과정을 거치거나 자급제 5G 단말을 구매해야만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통신요금·단말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서비스 이용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 신고 절차 등을 거쳐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5G/LT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켈리 클락슨의 육아관에 관련 단체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클락슨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지난 13일(현지시간) TMZ에 따르면 클락슨은 최근 자신의 자녀들에게 인스타그램 사용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유명 육아 단체 '맘코 인터내셔널'에서 그를 향한 칭찬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맘코 인터내셔널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켈리가 아이들을 위해 대담한 결정을 내린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삶을 탐색하는 방법을 배우는 동안 디지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자국 출산율 장려에 나섰다.2일(현지시간) 홍콩명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31일 2024년 신년사 자리에서 자신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 어린 딸의 모습이 담겼다. 매체는 "올해 신년사 발표 때 공개된 사진 대부분이 '가족사진'이었다"며 "전통적 가족 가치를 강조한 제스처"로 내다봤다.시 주석이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는 메시지를 꾸준히 내보내며 중국 당국도 출산 독려에 적극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중국 관리들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내년부터 서울시 공무원은 임신 단계부터 자녀가 초등학교 1~2학년(8세)이 될 때까지 육아 시기별로 적합한 근무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지난 28일 서울시는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의 근무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일·육아 동행 근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직원의 임신 기간에는 모성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에서 3살 미만의 아이를 둔 직장인이라면 앞으로 재택근무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일본 정부가 아이를 둔 직장인 부모의 재택근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한 육아휴직법 개정안을 예고했다. 만약 법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일본 기업들은 3세 미만 아동을 둔 자사 직원이 재택근무를 원할 때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지난 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후생노동성 심의회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와 개호(돌봄 요양) 휴업법 개정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 골자는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롯데백화점은 대륙간백화점협회(IGDS)가 진행한 '제14회 IGDS 글로벌 백화점 회담'에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백화점 톱10'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IGDS는 1946년 스위스에서 설립됐으며 전 세계 38개국의 45개 백화점이 가입해있는 단체다.올해 '가장 혁신적인 백화점'을 주제로 진행한 수상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36개의 백화점이 지원했으며, 유통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들이 다양한 분야를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롯데백화점은 올 한해 신규 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진앤현은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보안, 웰빙, 복지 3개 사업 부문 대표제를 도입했다.보안사업부문은 윤준현 대표, 웰빙사업부문은 강동호 대표, 복지사업부문에 이창길 대표를 각각 임명됐다.김병익 대표는 진앤현 사업 전체를 대표하며 사업 부문 대표들과 소통하면서 선박, 드론 등 새로운 보안 사업 영역으로 확장 및 온라인 통신 개통 등 신사업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다.보안사업부문 윤준현 대표는 금융보안, 융합보안, 국방보안, 선박 및 드론보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진앤현시큐리티 보안사업을 이끈다.복지사업부문은 그동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넷마블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3년 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넷마블은 2018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효기간 연장 기간을 거쳐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했다.넷마블은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7년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통해 ▲야근·주말 근무 금지 ▲20시 강제소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