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한국 아우디 브랜드를 새롭게 이끌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Steve Cloete)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스티브 클로티 신임 사장은 오는 5월 1일부터 아우디의 한국 내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스티브 클로티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근무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아우디 호주에서 세일즈 및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전기차 이용 경험과 시승 기회 확대를 위해 모든 쏘카 회원에게 전기차 3종을 5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무료 시승 가능한 전기차는 아이오닉6, 아이오닉5, 디올뉴코나EV 등 3종이다. 쏘카는 해당 차량 350여대를 전국 300여개 쏘카존에 배치했다. 쏘카 앱 전기차 시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쏘카는 지난 2016년 처음 전기차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쏘카 전기차로 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의 로봇 제조사인 유니트리(Unitree)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족 보행 로봇을 개발했다. 1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유니트리 H1(Unitree H1) 로봇은 사람처럼 두 다리로 걷고 뛸 수 있는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키는 약 1.8m, 무게는 47kg에 이른다. 유니트리 H1은 최대 3.3m/s 속도로 달릴 수 있다. 100m를 30초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속도다. 현대자동차가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의 최대주행속도인 1.7m/s 보다 2배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가 전년 대비 25만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주가 1년 만에 116만명 감소했다. 14일 예탁결제원(예탁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을 발표했다.국내 상장법인 2602개사 주식 소유자는 2023년 12월 기준 1416만명으로 전년 대비 25만명(1.7%) 줄었다. 1416만명이 소유한 총 주식 수는 약 1135억주로 소유자 1인당 평균 8014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자 수는 개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노바테크(와 함께 물류로봇 플랫폼 공동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KT와 노바테크 양사는 물류로봇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로봇 관제/분석 시스템의 결합 ▲이기종 멀티로봇관리시스템(FMS)과 로봇제어시스템(RCS) 간 연동 개발 ▲ 창고관리시스템(WMS), 창고제어시스템(WCS)과 연계한 물류 E2E(End-to-End) 자동화 솔루션 개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조기 진출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자동차가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6'의 블랙 에디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아이오닉6 블랙 에디션은 20인치(약 50.8cm) 무광 휠, 블랙 컬러의 전면 및 후면 몰딩, 사이드 실 등 곳곳에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프론트 매트 엠블럼 역시 블랙 컬러로 디자인됐다.무광 블랙의 세련미가 더해진 이번 에디션은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부터 적용된다. 전기차 세제 혜택 후 현대 아이오닉6 스탠다드는 3만7500달러(약 4971만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출시한 iOS17.4로 카플레이에도 변화의 바람이 찾아왔다고 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카플레이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듀얼 스크린 차량에서 지도 보기를 어느 쪽에 표시할지 전환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메인 디스플레이 기기에 거리 뷰가 표시되고 계기판에는 경로 뷰가 표시된 반면, 이제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두 가지 보기 버전을 전환할 수 있게 된 것. 이는 오버뷰 모드 대신 계기판에 턴바이턴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애플 카플레이는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하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6일부터 오는 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는 환경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에서 공동 주관한다.친환경 전기차의 대중화 흐름으로 EV 분야는 장기적으로 비즈니스 성장 전망이 높다. 전시회에서는 E-모빌리티부터 전기차 충전용품 및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EV 산업 주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밀도 있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PHEV의 시장동향과 장점을 조사했다고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2022년보다 60% 더 많은 PHEV를 판매했다. 또한 13개의 PHEV 모델을 테스트한 결과, PHEV는 전기차나 내연기관차보다 더 편안하고 빠르며 운전하기 좋았다는 평가다. 더불어 PHEV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 운전자가 가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차가 유럽에서 더 이상 내연기관 고성능차를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현대차 유럽법인에 따르면 2월부터 체코공장에서 i30N과 i20N 생산을 멈춘다. 현재 판매 중인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두 차종은 단종된다. 현대차 N라인은 고성능 모델로 구성된 현대자동차 산하 브랜드다.이 같은 결정의 영향은 유럽의 높은 환경 규제가 크다. 고성능차 엔진은 배출가스가 많아 환경규제를 피하기 쉽지 않다. 현대차 측은 "(유럽의) 2035년 배출가스 제로 목표에 따라 내연기관 N 모델의 유럽 생산을 2월부터 중단하게 됐다
■ 마크 저커버그 방한...삼성·LG·대통령실 찾는다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CEO가 27일 10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저커버그는 이날 밤 10시 넘어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에 입국했다.저커버그는 내일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방한 기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을 만난다. 논의 내용은 AI 반도체 및 XR 헤드셋 사업 협력이다. 업계에 따르면 28일 저커버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AI 반도체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해진 바로는 메타가 내놓은 대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차 및 배터리 전용 공장 '현대 모터 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 시작일을 앞당겼다고 2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당초 오는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던 현대차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할 것으로 계획을 앞당겼다. 현대차는 HMGMA에 총 75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SK온과 함께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면 3500명의 직원이 추가로 고용될 예정이다.호세 무뇨스(Jose Munoz) 현대차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기존의 전기차 계획을 철회하고 오는 2030년까지 가솔린차를 계속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벤츠는 10년 안에 순수전기차(BEV)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2025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 아키텍처가 전기 전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벤츠, 전기차 전환 전면 백지화…2030년까지 가솔린차 생산⦁ 볼보, 폴스타 지분 60% 이상 매각…자체 전기차 역량 집중그러나 최근 벤츠는 향후 10년 동안 가솔린차를 생산할 계획으로 전기차 약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채용 박람회 '배터리 잡페어 2024'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배터리 3사와 소재· 부품·장비 기업 및 현대자동차 등 총 22개사가 참여해 배터리 업계 인재를 찾는다.잡페어는 각 기업의 채용 설명회, 인사담당자와 구직희망자 간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업설명회는 기업별로 일 1시간 동안 기업 소개를 진행하다. 배터리 주요 기업별 직무, 채용 계획·절차, 희망 인재상, 기업 문화, 복리
[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최근 2~3년간 콘텐츠 산업의 가장 큰 이슈는 숏폼 콘텐츠의 폭발적인 성장이다. 유튜브 쇼츠의 트래픽이 유튜브 전체 트래픽의 절반을 넘어가고 있고, 메타에서도 릴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틱톡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고, 네이버에서도 클립을 출시한 만큼 숏폼 전체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숏폼 구독자 역시 크게 늘어남에 따라 숏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이 계층을 타깃으로 한 기업의 마케팅 활동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숏폼 콘텐츠를 마케팅 전략 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자동차의 3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7이 양산 전부터 업계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일렉트렉이 보도했다.아이오닉7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사용하는 현대의 세 번째 순수전기차인 동시에 첫 번째 7인승 전기 SUV다. 아이오닉7은 앞서 출시된 기아 EV9과 동일한 크기의 대형 SUV다.아이오닉7은 오는 6월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뒤 올해 안에 양산이 시작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오닉7 양산은 현대차가 지난 2021년 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023년 미국 내 배터리 전기차 등록 대수는 처음으로 110만 대를 돌파했다. 등록 대수 기준으로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7.7%를 배터리 전기차가 차지한 것. 이는 2022년 5.7%에서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인 2024년에는 10% 점유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전했다.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미국 내 배터리 전기차 등록 대수는 테슬라가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 전기차 등록 대수는 총 64만2496대로 전체의 56.2%를 차지했다. 포드는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의 주요 자동차 및 배터리 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합인 '중국 전고체 배터리 협력 혁신 플랫폼'(CASIP)을 결성했다. 연합에는 니오(NIO)와 비야디(BYD)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CATL, BYD의 자회사 핀드림스(FinDreams), CALB 등 최고의 배터리 제조업체가 포함된다. ⦁ 中 전기차 거물들 '맞손'…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나선다⦁ 中 BYD, 올 상반기 국내 진출…현대·기아차 위협될까⦁ 中 BYD, 日 전기차 시장서 두각…1월 수입차 20% 점유⦁ B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북미 지역에서 2024년까지 테슬라의 새로운 버전의 모델Y는 없을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최근 테슬라는 모델Y와 관련해 모든 영업소에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보냈다. 이어 "2024년에는 북미에서 새로운 모델Y 출시는 하지 않음을 고객에게 명확히 설명하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현재 개발 중인 코드명 '주니퍼'의 업데이트가 조만간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은 잠잠해졌다. 앞서 2023년에 테슬라는 모델3 세단에 여러 가지 디자인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 이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현재 BYD는 이미 태국, 일본, 브라질, 콜롬비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인도, 유럽, 멕시코, 호주,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려면 차량 주행 거리, 에너지 효율, 배터리 안전성 등 환경 및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 과정은 약 2~3개월이 소요돼 올해 상반기 안에 한국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