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2024년형 프리미엄급 홈 시어터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번 라인업의 주요 초점은 미니 LED로, 최고급 TV인 브라비아9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됐다. 브라비아9는 지난해 출시된 X95L보다 325% 더 많은 로컬 디밍 영역이 포함됐으며, 최대 휘도에서 50% 더 밝게 크랭크할 수 있다. 동시에 이전 모델보다 에너지를 20% 적게 사용할 수 있다.브라비아9의 가격은 65인치 모델의 경우 3299.99달러(약 453만원), 75인치는 3999.9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웅제약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의 멕시코 품목허가 신청 사실을 8일 공시했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된 SGLT2 저해 기전의 첫 신약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엔블로정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된다. 품목허가 신청일은 2024년 4월 5일로, 허가기관은 멕시코 연방위생위험관리위원회(COFEPRIS)이다.다만, 이 품목허가 신청이 의약품규제기관의 최종적인 허가 결정을 보장하지 않으며, 심사 과정에서 기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폰16의 케이스 몰딩이 유출됐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16의 후면 카메라 렌즈는 수직으로 정렬될 전망이다.IT팁스터 소니 딕슨(@SonnyDickson)에 따르면 아이폰16에는 수직 알약 모양의 카메라 렌즈가 배치될 것이 예상된다. 이전에도 아이폰16의 후면 카메라가 재설계될 것이라는 정보가 있었으나, 공식 출시까지 확실하진 않다.이러한 카메라 렌즈 배치는 지난 2020년 출시된 아이폰12에서 볼 수 있던 사항인데, 애플이 이전 정렬을 채택하는 것은 공간 비디오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 모터스(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프랑스에서 전기 SUV인 리릭을 출시했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2023년 10월, GM은 2017년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매각한 후 유럽으로의 완전 전기차 복귀의 첫 단계로 스위스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렇듯 캐딜락은 프랑스에서 리릭을 출시한 후 다른 유럽 시장에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럽 고객은 온라인으로 직접 맞춤형 전기차를 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리릭의 가격은 93100달러(약 1억24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식 출시를 앞두고 26일 사전예약 개통에 들어갔다. 통신 3사에 따르면 갤럭시S23의 사전예약 판매량을 돌파한 가운데 '울트라' 모델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SKT, 제휴카드와 T안심보상으로 최대 136만8000원 할인 혜택SKT는갤럭시S24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카드로 여러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하나 T다운 카드는 월 40만원 실적 조건 충족 시 24개월 동안 최대 60만원 할인에 70만원 이상 24개월 할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 모터스(GM)가 캐딜락의 전기 SUV인 '리릭'의 생산량을 늘려 고급 전기차 시장에 대응할 것임을 발표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와 함께 지난 2년간 배터리 모듈 생산 문제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캐딜락은 이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앞서 GM은 2023년에 뉴욕, 텍사스,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에 새로운 딜러십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배터리 모듈 문제때문에 전기차(EV) 출시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이 반전된 것으로 보인다.2023년에 9000대의 리릭을 인도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미국의 수출 금지 조치를 피해 중국 정부와 군 관련 기관이 엔비디아 반도체를 소량 구매해왔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이 판매는 대부분 중국의 알려지지 않은 공급업체 수십 곳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수출 금지 조치로 인해 영향을 받은 엔비디아의 A100, H100, A800, H800 칩이 포함되었다. 단 엔비디아나 자사 승인 소매업체는 공급업체로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미국 정부는 2022년 10월 미국 기술을 이용한 첨단 반도체 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미국 수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중국에서 더 느린 성능을 지닌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카드(GPU) 신제품을 출시한다.29일(현지시간) IT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시한 신형 RTX 4090 제품명은 '지포스 RTX 4090D'로 병렬처리유닛인 쿠다(CUDA) 코어 수를 제한해 성능을 억제했다. 기존 RTX 4090가 1만6384개의 쿠다 코어를 갖는 것에 반해 RTX 4090D는 1만4592개로 줄었다.엔비디아는 중국으로 수출하는 하이엔드 칩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후 저
■ 네카오 '커머스 전쟁'...솔루션 마켓 확대 vs 동네 로컬 확장네이버와 카카오가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두 회사 모두 3분기 커머스 부문에서 두자릿 수 성장을 거뒀다. 이에 네이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판매 지원 솔루션 강화에, 카카오는 메신저에 동네 로컬 서비스를 접목하며 커머스 전선을 확대하는 모습이다.네이버의 3분기 커머스 매출은 6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했다. 포시마크 편입효과를 제외해도 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14.75% 증가하며 네이버의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네이버는 AI를 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미국 수출 제한을 위반하지 않는 중국용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11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 칩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우려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칩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을 위한 A800 및 H800 칩을 특별히 설계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정부는 추가적으로 새로운 규제를 발표해 중국 및 러시아 수출용 칩의 연산 능력에 제한을 뒀다. 이로 인해 A800 및 H800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중국이 강화되는 미국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에도 반도체 자립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에 자금을 투입하며 우리 업계의 '초격차'를 뒤쫓는 한편, 인공지능(AI)·로직반도체 등 첨단 칩 개발 및 양산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창신 신차오 메모리 테크놀로지는 최근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투자자 등으로부터 390억위안(약 7조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업체에 자금을 댄 투자자는 중국 정부가 조성한 반도체 투자 펀드 '대기금'과 창신 신차오 메모리테크놀로지의 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이 중국에 대한 AI 칩 수출을 강화한 후 17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가 약 6% 하락했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에는 지난해 바이든 정부의 조치보다 한 단계 높아져 이전에 허용됐던 엔비디아의 H800 및 A800 칩의 중국 수출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가 6% 하락한 데 덩달아 브로드컴, 마벨, 인텔과 같은 관련주가 각각 3.5%, 3.3%, 3.5% 하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AI 칩 기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강화된 제한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샤프 산하 다이나북이 배터리 수명 최대 24시간의 고급형 13인치 노트북을 출시했다. 새로운 다이나북 GA83에는 AMD 라이젠7 7730U, 라이젠5 7530U CPU와 최대 16GB RAM, 최대 512GB NVMe SSD가 탑재됐다. 두께는 17.9mm, 무게는 875g이며 배터리 수명은 17.5~24시간이다. 무게로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은 아니나, AMD 프로세서가 장착된 노트북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한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전했다. 다이나북 GA83은
미국 정부가 대(對)중국 반도체 장비 및 인공지능(AI)용 칩에 대한 추가적인 수출통제 조치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를 위해 미국은 중국에 이르면 이달 초 대중국 반도체 장비 등에 대한 수출통제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중국측에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7일 미국 기술을 사용한 첨단 반도체 장비나 인공지능 칩 등의 중국 수출을 포괄적으로 제한하는 수출통제를 발표했다.구체적으로 ▲핀펫(FinFET) 기술 등을 사용한 로직칩(16nm 내지 14nm
■ 시스코가 엔비디아와 점점 경쟁하는 이유는?네트워크를 포함한 IT인프라 및 보안 솔루션을 주특기로 하는 시스코시스템즈가 AI 클라우드 인프라 지분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비즈니스 인사이더 최근 보도에 따르면 척 로빈스 시스코 CEO는 최근 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AI를 필요로 하는 대형 클라우드 회사들에게 이미 5억달러치 이상 장비를 판매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이더넷은 시스코가 강점을 보이는 분야들 중 하나다. 인피니밴드는 데이터센터에서 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속 네트워킹 기술로 엔비디아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들이 대규모 AI 모델 학습을 위해 엔비디아에 50억달러(약 6조6800억원) 규모의 AI 반도체 칩을 주문했다고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미국의 수출 통제 강화로 AI 칩 제품을 앞으로 구매하기 힘들 수 있다는 우려 외에도 중국 기술 기업이 대형 언어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한 칩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반영한다.미국은 현으로 중국으로 수출하는 반도체 칩의 최대 처리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 이에 엔비디아는 A100 프로세서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낮추고 수출
중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50억달러(6조6000억원)어치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칩 구매 주문을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보도했다.GPU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고성능 반도체로, 미국 정부는 작년 이와 같은 첨단기술 제품의 수출을 제한한 데 이어 이날 미국 자본의 중국 직접 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보도에 따르면 바이두와 텐센트, 알리바바, 소셜미디어(SNS)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10억달러(1조300
■ 인스타그램 협찬 사기 주의보...개인정보 빼내 해킹·피싱 시도상품 협찬을 미끼로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갈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함부로 개인정보를 제공할 경우 해킹, 피싱 등의 피해를 당할 수 있다.최근 경찰청은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스타그램 협찬을 가장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기범들은 업체를 가장해 사용자들에게 접근한 뒤 디지털메시지(DM)로 제품 협찬과 사례비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이후 사기꾼들은 협찬에 필요하다며 이름, 주소, 휴대폰번호, 카카오톡 비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수출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 미국 상무부의 결정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 때문에 미국에서 중국으로 특정 인공지능(AI) 칩을 판매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최근 미국에서 주요 경쟁사에 AI 기술 판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통제 강화는 특히 미국 엔비디아의 A800 칩을 겨냥한 것이라고 29일 야후뉴스가 전했다. 이는 중국의 기술 발전을 억제하고 양국 간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발표에 한국 및 대만 기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중국이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인공지능(AI)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 중이라고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중국과 미국은 강력한 AI 시스템 개발을 위한 경쟁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미국 오픈AI의 챗GPT에 대항할 통이치안웬(Tongyi Qianwen)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이 중국에 가한 제재로 중국 기업들은 AI 개발의 주요 재료인 엔비디아의 A100 및 H100 칩을 비롯한 미국 시장의 가장 최신 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