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2019년의 시작과 함께 정부는 ‘클라우드 컴퓨팅 실행(ACT) 전략’을 공개했다. 실행 전략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2018년까지의 계획인 제1차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계획의 연장선이다. 이 ‘클라우드 컴퓨팅 실행(ACT) 전략’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적용된다. 정부는 2015년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을 제정한 이래, 3년마다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정부, "목표는 글로벌 10위 내"정부가 밝힌 이번 실행 전략의 목표는 2021년까지 10대 클라우드 강국 도약이다. 2018 글로벌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인터넷 서비스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일반 시민의 삶에도 접면이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반 시민의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염려는 견고했다.클라우드? 여전히 보안이 걱정 서울 내 사립대에 재직 중인 이 모 교수(58)는 모든 연구자료를 외장 하드에 보관한다. 그는 각종 연구 논문을 비롯해 논문을 위한 자료, 10년 넘게 쌓인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 등 그 데이터만 해도 1테라 비이트(TB)에 가까워진다. 부족한 용량 탓에 또 외장하드를 구입할 예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클라우드 사용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 클라우드 산업에 비상등이 켜졌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에서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추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박선숙 의원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률은 22%에 그쳤고, 민간의 클라우드 이용률은 3.3%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밝힌 40%, 30% 수준에 미달한다.미국은 100, 중국은 85, 한국은 75 수준박선숙 의원은 “지금까지 3년 동안 정부가 클라우드 산업에 쏟은 금액 4.6조 원 정도”라며, “세금이 어디에 쓰인지 모르겠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