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병적증명서 인증을 외교부나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 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병무청은 외교부와 합동으로 병적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Apostille) 온라인 서비스를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포스티유는 문서 발행국 정부가 발행 문서의 정당성을 확인해주는 일종의 '증명서'다. 그동안 해외 취업 등을 위해 발급받은 병적증명서가 대한민국 공문서임을 인증받기 위해 외교부나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병무청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교부와 협
외교부가 오는 5월 주일본대사관, 주LA총영사관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재외공관 공증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한 블록체인 시범사업이 첫 결실을 맺는 것이다. 외교부는 ‘재외국민을 위한 차세대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에 블록체인 기반 재외공관 공증 시스템을 연계하고 적용 재외공관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26일 외교부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재외공관 공증 발급사실 확인 시스템 기술 개발은 완료됐지만 은행 등과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5월에는 일본 도쿄와 미국 LA
블록체인에 기반한 재외공관 공증 확인 서비스가 실시된다.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기반 재외공관 공증 발급체계 구축’ 사업을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외교부는 과기정통부가 지난 6월에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핵심 추진 과제인 6대 공공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재외공관 공증(영사확인) 발급사실 확인 시스템’은 블록체인에 공문서 정보와 인증서를 저장하고 전자문서 형태로 ‘국내기관(은행)-외교부–재외공관–(향후)해외국가’ 간
# 해외에 거주하는 A씨는 국내 부동산 취득을 위한 대출 서류를 은행에 제출하려 한다. 이에 멀리 있는 재외공관을 방문해 국내 지인에게 공증 서류를 발송하고, 지인이 직접 은행을 방문해 서류를 대신 제출했다. 해외에서 발급된 공증 서류의 발급사실 확인절차까지 포함해 금융거래에 십 수일이 소요됐지만 어쩔 수 없었다.[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앞으로 재외공관(대사관, 영사관)이 해외에서 발급받거나 작성된 문서를 공증하는 절차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한 공증문서 검증 및 유통이 가능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블록체인 활용 가능성 논의 및 국내 블록체인 기술 현황 파악을 위한「제9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를 21일(금)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와 서울시가 공동주관하는 본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생활을 혁신하다(Blockchain makes Innovation)’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민간분야 비즈니스 사례 발표, 6개의 공공 시범사업 설명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이번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의 우수 활용사례 발굴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블록체인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의 안전성과 거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미래 유망기술로, 과기정통부는 전 산업분야 블록체인 기술 활용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체감 편익이 높은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국가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과제의 사전수요조사를 진행했다. 41개 기관이 제출한 7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