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미래차용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올해 IAA에 첫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LED 등 DS부문 전 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실물 크기 자동차 목업과 상호작용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차량용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한다.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선보일 제품은 저전력D램 LPDDR5X, 그래픽D램 G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올해 CES에서도 전기차가 화두였다. 다양한 차종 라인업부터 콘셉트카까지 공개가 잇따랐다. 지난해 10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자동차와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CES/2022]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BMW 미래형 전기차독일 BMW가 미래형 콘셉트카 'iX 플로우(iX Flow)'를 선보였다. iX 플로우는 중형 전기 SUV로, 전기모터 2개를 장착해 최대 523마력의 강력한 힘과 4륜구동, 최대 447km까지 주행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특히 별도 도색 작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포드 F-150 라이트닝에 대항하는 전기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3000만원대 소형 전기차인 에퀴녹스 EV 등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였다.5일(현지시간) CES 2022 행사를 통해 공개한 쉐보레 실버라도 EV는 기존 쉐보레 브랜드의 실버라도 대형 픽업트럭을 전동화한 차량이다.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약 1년 후인 2023년 봄 최종 출하될 계획이다. 쉐보레 실버라도 EV는 최대 664마력의 듀얼모터에 제로백 4.5초, 첨단운전자보조시스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경형 SUV 캐스퍼가 오는 29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캐스퍼는 사전 예약 건수가 올해 생산량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캐스퍼는 올해 1만2천대, 내년에 연간 7만대 이상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캐스퍼 사전예약건수는 지난 23일 올해 생산 목표인 1만2천대를 넘어섰다. 물론 사전예약이 모두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는다.하지만 이미 공식적으로 밝힌 사전예약이 2만5천대를 넘었고, 계약일련번호를 보면 4만5천번을 넘어서 4만명 이상이 사전 예약한 것으로 예상된다. 캐스퍼의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기아가 6월 판매량을 공개했다. 반도차 부족 여파로 국내 판매랑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가량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는 코로나19 기저 효과로 30% 이상 증가했다. 기아는 2021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9280대, 해외 20만431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5만359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포티지가 3만 90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4680대, K3(포르테)가 2만4639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지난달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 기아는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소형 SUV QM3와 준중형 세단 SM3를 단종 시킨 르노삼성이 그 둘을 혼합해 만든 것 같은 신차 XM3를 내놓았다. QM3 후속은 상반기중 르노 캡처로 출시한다지만 SM3 후속은 기약 없는 상태. 한국GM 쉐보레가 이미 준중형 세단 크루즈를 포기한 터라 당장 SM3 대가 끊긴다고 이상할 일은 아니다. 르노삼성이 XM3를 소개하며 기아 셀토스와 현대 아반떼를 동시에 언급하는 이유다. 그래서일까? XM3는 국내 최초 ‘쿠페형 SUV’(액티언은 잊자)로 통하지만 그보다 ‘세단형 SUV’로 다가온다. 차명을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DS 오토모빌(이하 DS)이 소형 SUV ‘DS 3 크로스백(DS 3 CROSSBACK)’을 공식 출시했다.DS 3 크로스백은 예술품 같은 비율과 선이 만들어내는 존재감,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 그리고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춰 고급 소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화려한 빛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더한 DS 3 크로스백은 강렬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상어 지느러미 형태 B필러와 매끈한 옆모습을 연출하는 ‘플러시 피팅’ 도어 핸들, 스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쏘카가 대중교통, 소유 차량을 넘어 시민들이 이동 대안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쏘카, 타다, 일레클 등 운영 중인 모든 플랫폼을 동원해 교통대안 확장에 나선다. 이번 교통대안 확장 지원책에는 운전자를 위한 차량공유부터, 호출 이용이 가능한 승차공유와 전기자전거 등의 마이크로모빌리티까지 포함되어 있는 등 모든 사람의 끊김 없는 이동 대안 마련에 집중했다. 먼저 15일 하루 전국의 쏘카 차량을 차종별로 1~3만원에 최대 33시간까지 대여 가능하도록 특별 지원을 제공한다. 15일 0시부터
오는 2025년 친환경차 시장 2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올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생산 목표를 다소 보수적으로 잡았다.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시장 악화 때문에 재고가 남은데다 동일 브랜드와 플랫폼을 사용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와 직접 경쟁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아 소형SUV ‘니로HEV’나 올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신형 ‘아반떼HEV’ 등과도 판매 경쟁을 벌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