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과 같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심장병 환자가 정신질환을 치료하면 심장병 치료 결과도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5일 메드페이지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의대 심장내과 전문의 필립 빈클리 교수 연구팀이 평균연령 50세 이상 관상동맥 질환과 심부전 환자 1563명의 메디케이드(medicaid)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이들은 92%가 불안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55.5%는 우울증, 53%는 약물 남용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이중 23.2%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한양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 18일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 구축 및 웰니스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한양대는 비대면 환경에서 정신건강 진단부터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분석까지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비대면 정신건강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에 함께 참여하며, 플랫폼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KT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전거를 타고 통근해 보면 어떨까.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우울증 등 정신 건강 위험에 빠질 확률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든버러 대학 연구팀이 2011년 스코틀랜드 인구조사에서 16~74세 37만8253명에 대한 데이터와 이후 5년 동안의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처방 기록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는 에든버러 또는 글래스고에서 자전거 도로에 가까운 곳에 거주하거나 일했다. 또한 그들은 연구 시작 시점 정신 질환 관련 처방을 받은 적이 없다
인간의 뇌가 옛날 기억을 다시 떠올려, 엉클어진 부분을 다듬고 보완하는 업데이트 기제를 호주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다시 말해 희미한 기억을 비슷한 상황에 다시 끄집어내 강한 기억으로 갱신한다는 것이다. 시드니 공대(UTS) 신경과학 재생의학 센터의 브라이스 비셀 교수팀은 관련 논문을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22일 발표했다. 이 기억 업데이트 메커니즘이 항상 잘 돌아가는 건 아니다. 처음 기억이 형성됐을 때와 비슷하지만 사실은 무관한 상황에 기억을 불러내면 문제가 생긴다. 뇌가 업데이
[아이티투데이 박정민 기자] 휴대폰 진동을 느껴서 확인했다가 아무 알림도 없었던 경험,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이런 ‘유령 진동’이 왜 일어나는지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체 투데이 와이어드가 유령 진동에 대해 최근 보도했다. 주기적으로 울리는 휴대폰 진동에 습관적으로 몸에 가벼운 떨림을 느끼거나 불안증의 일종이라는 것이다.이 보도에 따르면, 미쉘 드루인
[아이티투데이 이재구 기자] “아이폰 사용자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지 못하게 했더니 불안감, 불쾌감을 느낄 때처럼 심장박동수가 늘어나고 혈압이 높아졌다. 따라서 아이폰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을 할 때 크게 집중해야 하는 일을 할 때에는 자신들의 단말기를 멀리 떼어놓지 말아야 한다.”미국 미조리대 저널리즘스쿨의 러셀 클레이튼 박사과정 등 3명은 아이폰사용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