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연구팀이 텍스트를 기반으로 고품질 동영상을 생성하는 인공지능(AI) '매직비디오-V2'를 개발했다고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매직비디오-V2는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T2I(Text to Image)'모듈,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I2V(Image to Video)'모듈, 동영상의 해상도를 확장하는 'V2V(Video to Video)'모듈, 그리고 시퀀스를 확장하는 '인터폴레이션(추정된 중간값)'모듈로 구성됐다.이것은 입력된 텍스트를 기반으로 T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루시드모터스가 V2V(차량 간) 충전을 가능케 하는 '레인지엑스체인지'(RangeXchange)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를 통해 루시드 운전자는 어댑터 케이블을 연결해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로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또 최대 9.6킬로와트(kW)로 24~40마일을 충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루시드는 현재 에어 세단에 탑재된 양방향 충전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레인지엑스체인지를 미국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가 스페인 전기차 충전 기업 월박스(Wallbox)와 양방향 충전(V2X)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전기차가 합리적인 주행거리를 갖추려면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하다. 허머 EV에는 무게 1톤에 달하는 배터리 팩이 탑재되기도 했다. 그러나 운송업이 아닌 보통 사람들은 하루 평균 48km 정도만 운전한다. 즉, 전기차 운전자 대부분이 하루 20~23시간 동안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으며 전체 용량의 일부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대형 EV 배터리 팩 하나를 만들 때 들어가는 자원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큰 손실이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기아는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티비유(TBU)와 2일부터 차량간(V2V) 급속 충전 신기술 기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한 에너지 거래 솔루션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기아가 개발 중인 V2V 급속 충전 기술은 전기차 내부에 별도 제어기를 탑재해 전기차 충전구끼리 케이블로 연결해 차량간 충·방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기차 충전을 위한 이동이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에너지 거래를 통한 수익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실증사업은 지난해 11월 기아와 티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EV 파크는 현대자동차가 세차 전문 기업 워시홀릭과 협업해 마련한 서비스 공간이다. 워시홀릭 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들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현대차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EV 파크 멤버십에 가입하면 충전 요금 10% 할인, 드라잉 존 무료 이용, 세차 IC 카드 10% 추가 충전, 매장 내 세차 용품 5%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더불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서울시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C-ITS를 통해 자체 수집한 교통신호, 도로위험, 공사정보 등 공공 교통 정보를 카카오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 등 민간 내비게이션에 연계하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연말부터 시범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를 연결해 위험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 주행을 지원하도록 한다.주행 시 신호등 색이 바뀌진 않았는지, 남은 신호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교차로 진입 시 보행자가 지나가진 않는지, 전방에 도로함몰과 같은 위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 번쯤 꿈꿔본 ‘나만의 인공지능(AI) 운전기사’가 현실화된다. 이른바 ‘부르면 오고, 보내면 가는’ 인공지능 무인 차량 기술이 완성됐다. LG유플러스,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에이스랩(ACELAB)’,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컨트롤웍스’는 1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자율주차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5G 자율주차는 자동차가 스스로 인근 주차장을 찾아가 빈 자리에 주차하는 일종의 ‘자율 발렛파킹(대리주차)’ 개념이다. 통제되지 않은 도로와 공영 주차장에서
[디지털투데이 김현우 인턴기자]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통신)는 자율주행차 인프라의 중요 요소 중 하나로 차량이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도로 등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자율주행차는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지해 주행하는데 현재 센서 기술로는 완벽하게 주변 상황을 인지하거나 사각지대를 감지하기 어렵다.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기상 악화에도 취약하다. 하지만 V2X가 확보되면 통신으로 센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10일부터 2주간 온라인 회의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ITU-R) 부문 전파전달 분야 연구반 회의’에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전파모델을 국제표준으로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은 주파수 국제 분배와 정보통신 표준화를 논의하는 국제기구로, 산하 전파전달 특성 표준화 연구반(Study Group 3)에서는 차세대 전파통신을 위한 전파전달 모델 표준을 논의한다. 전파모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토모티브 ICT 전문 기업인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대구광역시 5G V2X 기반 서비스 실증 관련 인프라 구축 2차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내년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대구 테크노 폴리스 지역 및 수성알파시티 내에 자율주행차량의 안전한 주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골자. 사업 범위는 ▲인프라 구축(영상돌발상황검지기, RSU 등 노변 장치 및 WAVE 단말기· 센터인프라장비) ▲센터 시스템 구성(관제시스템 네트워크 구성, 수집 데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인증 서비스 업체 한국전자인증 (대표 신홍식)은 한국도로공사가 자율주행차량 통신환경(V2X)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차량과 사물 간(V2X, Vehicle to Everything) 보안인증체계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전자인증은 아우토크립트, 한국교통안전공단, 안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8억원 규모 V2X 보안인증체계 운영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전자인증은 지난해부터 대보정보통신, 펜타시큐리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재 IEEE 1609-2 표준과 한국인터넷진흥원 V2X 보안인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내 대형트럭 군집주행(Platooning)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연은 2018년부터 시작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정부과제 일환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율주행 기술 선도와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차원이다. 해당 정부과제에는 국토교통부 외 한국도로공사, 현대자동차, 국민대학교 등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했다. 대형트럭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화물차가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일종의 자율주행 운송 기술로, 미래 물류산업 혁신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NXP 반도체는 신형 폭스바겐 골프에 고도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로드링크(RoadLINK) V2X 통신 솔루션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8세대 신형 골프는 유럽에서는 최초로 V2X를 탑재한 대량생산 모델이다. NXP는 이를 통해 유럽의 V2X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V2X는 차량 브랜드나 무선 인프라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들의 상호 소통을 지원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V2X(Vehicle to Everything communication)는 차량과 사물의 무선통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가 S.E.A. C-V2X 개방형 루프 테스트 시스템을 공식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5G 무선 셀룰러 기술을 활용하여 차량 간(V2V) 및 차량-인프라 간(V2I) 통신을 구현하기 위해 높은 대역폭과 낮은 대기 시간의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NI는 자동차 OEM과 1차 협력사(티어1)들의 자동차 안전 및 효율성 검증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접근 방식을 제공한도고 밝혔다. 이는 NI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S.E.A.와 협력해 지능형 커넥티드 모빌리티의 잠재력을 극대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기업 주행시험장 중 처음으로 5G가 구축된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에서 자율주행 시험차 ‘엠빌리(M-Billy)’ 3대가 나란히 주행한다.맨 앞에 가던 엠빌리가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를 발견하고 급정거하자, 두 번째 차량은 이를 센서로 인지하고 즉시 멈춘다. 뒤따르던 세 번째 엠빌리는 앞의 상황을 육안이나 센서로 확인하진 못하지만, 5G 네트워크를 통해 전방의 상황을 전달받고 미리 차선을 변경하는 회피 주행을 한다.또한 맨 앞의 차량이 급제동을 하게 된 상황은, 맨 뒤 차량의 탑승자들도 5G 통신망을 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5G-V2X(차량·사물간 이동통신) 기반 일반도로에서 달리는 자율주행차를 공개한 가운데, 기자가 직접 탑승해봤다. LG유플러스는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자간담회를 열고 5G-V2X 기반의 일반도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제가 발생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면 탑승 위치로 차량이 도착하는 ‘원격 호출’의 경우 공교롭게도 제대로 도착하지 않았다. 이 오류가 나타난 다음에 다시 차량을 부르는 데까지 정확히 17분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3월 한양대 ACE 랩과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자율주행 기술이 이제 다수의 차량간 서로 통신하며 달리는 자율 ‘협력’ 주행으로 진화한다.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V2X(차량·사물간 통신) 기반의 일반도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5G-V2X(Vehicle to Everything)는 이동통신(5G) 기반의 차량무선통신으로 차량과 사물(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교통 인프라 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다. 차량 대 차량(V2V, Ve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리나라가 개발한 양자암호통신과 스마트카 보안 기술이 ITU(국제전기통신연합)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7(보안, 의장: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지능형자동차 보안, 양자암호통신, 스마트그리드 권고안 4건이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되었다고 6일 밝혔다.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는 전화·인터넷 등 네트워크와 사물인터
위메프 ‘위아더코리아’..국내생산 중기제품 판로확장 돕는다위메프가 8.15 광복절을 맞아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 지원에 앞장서 오는 31일까지 국내 공장에서 국내 기술로 제조된 우수 중소상공인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위아더코리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위아더코리아에서는 식품을 비롯해 유아동.출산, 주방용품, 가구, 바디.헤어, 반려동물용품 등 국내 중소기업의 10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위메프는 자사 부담으로 8월 내내 이들 제품에 15% 할인쿠폰을 적용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KT가 서울시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공개한다. SK텔레콤과 KT는 오는 22일 상암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공개와 함께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5G · V2X 융합 자율주행 기술 시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발은 서울시, 국토부의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국민 자율주행 체험행사다. SK텔레콤과 KT를 비롯해 삼성전자, 언맨드솔루션, IT텔레콤 등의 기업이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