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안 스타트업인 '루브릭'(Rubrik)이 곧 기업공개(IPO)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이달 중 루브릭은 레딧, 아스테라랩스 등 다른 기업과 함께 상장을 추진해 왔다. 앞서 2023년 9월에는 루브릭이 골드만 삭스 그룹, 바클레이즈, 씨티그룹과 함께 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스타트업 투자 정보 서비스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 MS는 루브릭에 40억달러(약 5조3944억원)를 투자했다. 또한, 베인캐피탈벤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다양한 공약으로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투데이가 분야별 공약을 살펴본다.금융의 경우 여당인 국민의힘은 예금보험한도 상향과 재형저축 재도입 등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생계비계좌 신설과 소상공인전문은행 설립 등을 공약했다. 누가 다수당이 되든 총선 이후 금융권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국민의힘은 최근 22대 총선 공약집을 통해 다양한 금융 공약을 내놨다. 우선 국민의힘은 예금보호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세미파이브는 스타트업 모빌린트와 협력 개발한 AI반도체인 '에리스(ARIES)' 양산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반도체는 1초에 1600조 번 연산이 가능한 80TOPS 성능을 지닌 커스텀 AI 추론용 칩이다.최첨단 모델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오픈 소스 딥러닝 모델로 테스트를 거쳤으며 첨단 비전 애플리케이션, 에지 서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에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세미파이브는 데이터센터, AI비전 등 ASIC(주문형 반도체) 수준의 AI 추론용 SoC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
■ 아마존, 오픈AI 대항마 앤트로픽에 27억5000만달러 추가 투자...누적 40억달러아마존이 생성형 AI 시장애서 지분 확대를 위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추가로 27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30년 전 창업 이후 최대 규모 외부 투자라고 CNBC가 27일 (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아마존은 12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앤트로픽에 대한 누적 투자 규모가 40억달러 규모로 늘어나는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투자한 130억달러 규모에는 못미치지만 상당한 투자다.앤트로픽은 생성형 AI 시장에서 오픈AI와 경쟁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금융감독원(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뻥튀기 상장 논란을 일으킨 파두 공동 상장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파두는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유니콘(기업가치 10조원 이상 기업) 기업으로 등극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상장 이후 매출액을 과장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파두는 증권신고서상 2023년 연간 추정 매출액으로 1202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 매출액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술 플랫폼 스타트업 '바이브란트 플래닛'(Vibrant Planet)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효율적인 기후 변화 대응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앨리슨 울프 바이브란트 플래닛 최고경영자(CEO)은 "기존의 토지 관리 방식은 종이 지도를 주로 사용하는 등 비효율적인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매핑'을 제안했다.디지털화된 맵을 통해 사용자는 잠재적인 기후 변화가 어떻게 전개될 수 있는지에 대해 더 쉽고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스핀오프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스튜디오341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LG전자가 전신인 금성사 창업 당시의 도전·혁신 정신을 계승할 사내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작했다. 1958년 금성사가 처음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이름을 따왔다.선발에는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솔루션의 타당성, 이를 통해 예상되는 변화 수준, 사업 실행을 위한 팀의 역량 등이 다각도로 고려됐다.올해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초소형 인공지능(AI) 디바이스 'R1'을 출시한 미국 스타트업 래빗이 이번에는 기기에 고급 음성 인식 기술을 탑재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래빗은 기술 탑재를 위해 목소리 생성형 AI 기업 '일레븐랩스'(ElevenLabs)와 손을 잡는다. 마티 스타니체프스키 일레븐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당사는 래빗과 협력해 인간과 디바이스 간의 상호 작용의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들고 있다"라며 "우리의 협력은 R1을 진정으로 적극적인 부조종사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생성형 AI 확산 속에 컴퓨팅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로 빅클라우드에 도전장을 던지는 회사들이 국내외에서 늘고 있다. 대형 회사 중심으로 짜여진 클라우드 시장 판세에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질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ㆍAI 겨냥 클라우드 스타트업 몰려온다...한국도 영향권ㆍGPU 클라우드 코어위브, 몸값 두배 높여 추가 투자 유치 추진생성형 AI 시장을 겨냥한 빅클라우드들 행보도 점점 공격 모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130억달러 규모를 투자한 가운데, 세계 최대 퍼블릭 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이 생성형 AI 시장애서 지분 확대를 위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추가로 27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30년 전 창업 이후 최대 규모 외부 투자라고 CNBC가 27일 (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아마존은 12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앤트로픽에 대한 누적 투자 규모가 40억달러 규모로 늘어나는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투자한 130억달러 규모에는 못미치지만 상당한 투자다.앤트로픽은 생성형 AI 시장에서 오픈AI와 경쟁하는 대표적인 회사들 중 하나로 꼽힌다. 앤트로픽이 최근 공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역대 대회(1·2회) 결선에 진출했던 우수 디지털 혁신기업과 투자운용사(VC)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제1회 교류의 날(이하 ‘교류의 날’)’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1회 교류의 날’은 케이(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동문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동문기업 간 성과 공유, 투자 유치 지원 등의 네트워킹을 위한 행사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제1회 교류의 날’은 참여하는 동문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신임 대표이사가 27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됐다.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12년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해 테크 기업 발굴과 후속 지원을 이끌어온 딥테크 투자 1세대다. 김 신임 대표가 제시한 새 비전은 'Beyond VC'다.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이끌면서 재무적 성과를 내는 벤처캐피탈 역할에 충실하되, 한계를 정하지 않은 과감한 시도를 통해 필요한 미래를 앞당기겠다는 의지다.올해는 글로벌과 인사이트풀을 전략 방향으로 정했다. 해외 극초기 스타트업 발굴을 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 기반 디지털 툴 기업인 캔바(Canva)가 어피니티(Affinity) 제품군을 인수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업계 선두인 어도비(Adobe)와의 경쟁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어피니티는 영국계 스타트업 세리프가 서비스하는 제품군으로 포토샵과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인 어피니티 포토가 포함됐다. 이로써 캔바는 어도비와 경쟁할 수 있는 제품군인 어피니티 포토, 디자이너, 퍼블리셔 모두를 소유하게 됐다. 캔바의 이번 인수로 AI 디자인 편집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고된다. 향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상에 편리함을 선사하는 로봇 청소기를 한 번쯤 사용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로봇 청소기가 벽에 자주 부딪히거나 전방이 막혀있을 경우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로 난감할 때도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한 로봇 스타트업이 계단을 올라가는 로봇 청소기를 개발해 이목이 쏠린다. 26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고 로보틱스(Migo Robotics)로 계단 청소가 가능한 로봇청소기 '미고 어센더'(MIGO Ascender)를 선보였다. 미고 어센더는 본체 양쪽에 접힌 팔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小米)가 첫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먼저 공개했다. 50만위안(약 926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SU7의 목표는 50만위안 미만으로 가장 멋지고,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춘,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샤오미는 오는 28일 SU7을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해당 차량은 중국 내 29개 도시의 샤오미 매장에 전시됐다.⦁ 샤오미, 첫 전기차 SU7 가격 공개…대륙의 실수로 불릴만할까⦁ 차
■ 엔비디아 '쿠다' 소프트웨어 겨냥 도전장도 확산...빅테크들도 가세쿠다(CUDA)는 엔비디아 AI 칩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전세계에 걸쳐 400만명 넘는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했다. 쿠다는 엔비디아 칩만 지원한다.오픈AI 같은 몇몇 회사들은 자체 소프트웨어로 엔비디아 칩 기반 앱을 개발하지만 여력이 안되는 대다수 회사들은 쿠다를 사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름 규모와 자금을 갖춘 테크 기업들이 쿠다에 맞서 연합전선을 강화하고 나서 주목된다.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리커런트(Recurrent)가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2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리커런트는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수천대의 전기차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만 사용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날씨, 운전, 충전 스타일 등을 정규화해 유사한 두 차량을 비교하고 어떤 차량이 더 강력한 배터리를 가졌는지, 결과적으로 더 높은 가치를 가졌는지 보여주기 위해 차량을 반복적으로 분석할 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비디아가 GPU로 대표되는 AI 칩을 앞세워 시가 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엔비디아를 향한 도전자들의 공세도 거세다. 하지마 적어도 현재까지 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갖는 존재감은 여전하다. 여기에는 AI 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쿠다(CUDA)로 구축한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플랫폼 생태계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ㆍ[테크인사이드] 'AI 슈퍼파워' 엔비디아의 질주 언제까지?쿠다는 엔비디아 AI 칩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전세계에 걸쳐 400만명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레이브컴퍼니와 올바른 혈당 관리에 필요한 운동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 전문가와 브레이브컴퍼니의 운동 전문가들은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혈당 관리 및 건강 관련 운동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개발하기로 했다.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헬스케어의 ‘피스타’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브레이브컴퍼니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플랫폼에 콘텐츠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AI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AI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들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벤처투자회사(VC)들의 지원 속에 여러 회사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빅클라우드들을 상대로 의미 있는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엔비디아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코허위브가 160억달러 규모 가치로 투자 유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한 중이다. 지난해 6억4200만달러 규모 투자를 받으며, 기업 가치를 70억달러 규모로 평가 받았음을 감안하면 1년 만에 몸값을 두배로 올려 투자 유치에 나선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