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체 게임 산업 매출 추정액인 13조9000억원의 약 45%가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이른바 3N에서 나왔다. 신생 기업들의 성장이 정체되고 양극화가 심화되며 게임시장의 독과점적 지배구조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게임시장이 정상화되고 게임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허리'가 바로서야 한다. 이에 디지털투데이는 게임업계의 '허리'라 할 수 있는 국내 중견 게임사들의 올해 사업 전략을 살펴보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첫 회는 1세대 모바일 게임사인 게임빌과 컴투스다.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빌이 실적 개선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탈리온'과 '엘룬'이 국내외로 매출을 견인하며 영업손실을 대폭 축소시켰다. 향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등 기대작 출시를 통해 흑자 전환에 나선다는 포부다. 게임빌이 2019년 3분기 매출 330억 원, 영업손실 25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이상 늘었고, 영업 손실도 대폭 축소되면서 당기순이익은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기존 주요 게임들의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30일 오늘은 월요일임에도 각종 신작 및 업데이트 소식이 넘쳐났다. 먼저 방치형 디펜스 RPG '좀비여고'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무협 모바일 MMORPG '무협, 그리고 전설'이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됐다. 그밖에 '블소 레볼루션', '애니팡 터치', '엘룬' 등 다양한 게임에서 업데이트와 콜라보 소식도 이어졌다.컴투스, 방치형 디펜스 RPG ‘좀비여고’ 한국 및 필리핀 서비스 돌입컴투스가 자회사인 노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30일 오늘은 'V4'의 신규 영상 공개와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 CBT 소식으로 신작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밖에 각종 업데이트와 이벤트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8번째 네코제는 판교 넥슨 사옥에서 진행되며, ASL 시즌8 결승전은 9월 1일 개최된다.넥슨, 하반기 신작 모바일 MMORPG ‘V4’ 티저 사이트 오픈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브이포)'의 티저(Teaser, 미리보기) 사이트를 열고 신규
게임빌이 2019년 2분기 매출 282억 원, 영업손실 59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실적 발표에 따르면, 게임빌은 2분기에 ‘별이되어라!’, ‘빛의 계승자’ 등 기존 게임들이 저력을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 성장했다.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스테디셀러들의 매출이 늘어나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확대되었고, 해외 매출도 1% 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하락했다. 게임빌 측은 본사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지난 17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게임빌의 자체개발 수집형 RPG, ‘엘룬’이 상승세를 탔다.구글플레이 매출액 기준으로 출시 후 4일이 지난 20일에는 46위였다가 24일에는 21위로 올라섰다. 25일 현재 19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도 23위로 준수한 편이다. 게임빌의 마케팅 역량은 다음주 집중될 예정으로, 이후 매출 순위가 더욱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 엘룬의 강점은 다양한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와 그래픽, 전략성 높은 다양한 전투환경, 유저와의 소통으로 꼽힌다.엘룬
어제 게임빌 '엘룬'에 이어 오늘도 신작 소식이 들려왔다. CBT 당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던 라인게임즈의 '퍼스트 서머너'다. 그밖에 각종 업데이트와 이벤트 소식도 풍성하다.라인게임즈, 모바일 전략 RPG ‘퍼스트 서머너’ 글로벌 동시 출시라인게임즈가 스케인글로브(SkeinGlobe)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RPG ‘퍼스트 서머너(First Summoner)’를 글로벌에 동시 출시했다.‘퍼스트 서머너’는 라인게임즈 출범 이후 선보이는 모바일 최신작으로, 안드로이드OS 및 iOS를
17일 오늘은 게임빌의 자체개발작 '엘룬'으로 신작 열기를 더했다. 각종 업데이트와 이벤트 소식도 이어졌다.게임빌, 자체 개발작 '엘룬' 한국 구글∙애플 동시 출시게임빌이 자체 개발 기대작 ‘엘룬(Elune)’을 한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이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과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높은 전략적 자유도가 특징인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RPG다. 앞서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200여 종의 매력적인 영웅(엘룬)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옴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빌은 2019년 1분기에 매출 287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 당기순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공시했다. 기존 스테디셀러들 외에도 ‘빛의 계승자’가 역주행하며 새롭게 장기 흥행 레이스에 가세,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 확대됐다.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 적자폭은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게임빌은 올해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5월 중 글로벌 타깃 대작 MMORPG ‘탈리온(TALION)’이 북미∙유럽에 출격하고, 6월에는 국내 시장에 출시될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빌이 서초구 소재 사옥에서 이전, 가산동에서 컴투스와 한솥밥을 먹는다. 2013년 컴투스를 인수한 뒤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던 양사 '시너지'가 발휘될 지 주목된다.2012년부터 서울시 서초구 소재 사옥을 이용하던 게임빌은 4일부터 6일까지 연휴 내 이사를 마쳤다. 7일부터 게임빌 직원들은 가산동으로 출근 도장을 찍기 시작했다.달라진 장소로 출근을 하는 만큼 게임빌은 ▲미금역, 판교-회사 통근버스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내 식당 식사 제공은 물론, ▲사무실 인근 헬스장 등도 지원한다.내부에선 아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9일 금요일인 오늘 게임 업계에서는 주말과 만우절을 맞이한 각종 이벤트 및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이 풍성하게 들려왔다. 아울러 내일(30일)은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3 본선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오프라인 예선전이 개최된다.넥슨, 자사 인기 게임 다양한 만우절 기념 이벤트 진행넥슨은 만우절을 맞이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12종과 모바일게임 6종에서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와 ‘서든어택’은 만우절을 맞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트라이더’에서는 4월 3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0일 오늘은 PC와 모바일 게임에서 업데이트와 이벤트 소식이 이어졌다. '2019 마운틴듀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코드S’의 마지막 경기도 진행된다.MMORPG 검은사막, ‘전장의 영웅’ 랭킹 시스템 업데이트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전장의 영웅’ 랭킹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전장의 영웅’은 길드에 소속되지 않은 모험가나 대규모 전쟁에 참가하지 못하는 길드 및 길드원이 길드 전쟁에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빌은 2018년 매출 1,125억 원, 영업손실 174억 원, 당기순손실 59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증가하고, 영업손실 폭도 좁혔다. 4분기 매출은 413억 원, 영업손실 8억 원, 당기순손실 102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79% 상승하며 매출이 급성장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89% 줄어 대폭 축소됐다.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탈리온(TALION)’의 힘이 컸다. ‘탈리온’은 동남아 시장과 일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이 게임은 일본 지역 출시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넥슨 매각설과 함께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올해 예고된 신작 라인업은 착실히 준비되고 있다.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3N'의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게임 회사 컴투스와 게임빌은 침체기 속에서도 다소 선방한 가운데, 글로벌 강점을 토대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4분기 실적으로 매출은 459억 엔~
위메프 11데이, 아이폰·아이패드 특가 판매[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위메프는 '위메프 11데이'를 11일까지 진행하고 아이폰, 아이패드 등 인기상품을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전과 오후, 하루 두 번 진행된다.오는 5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는 아이폰 XS를 11만1111원에, 오후 10시~자정까지는 아이패드를 11만1111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6일 황금돼지바(골드바) 1돈(11만1111원) ▲9일 LG전자 울트라북(노트북) 15UD370-LX1TK(1만1111원) ▲10일 아웃백 투움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빌은 2018년 3분기에 매출 230억원, 영업손실 68억원, 당기순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공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80%, 당기순이익은 -62%된 수치다.게임빌은 ‘별이되어라!’의 대형 업데이트 등으로 국내 매출이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5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원빌드 지역별 순차 공략으로 4분기 실적 개선에 주력한다는 포부다. 4분기부터는 최근 ‘탈리온’의 해외 흥행과 잇따라 출시될 기대감 있는 라인업으로 본격적인
LG전자, 서울패션위크서 ‘LG 트롬 스타일러 체험존’ 운영[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LG전자가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관람객들이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체험할 수 있는 ‘LG 트롬 스타일러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가전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체험존을 찾은 고객들은 스타일러로 다양한 옷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객들은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인턴기자] 게임빌은 올해 2분기에 매출 245억 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8% 가량 줄었다.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29.5%, 전년 동기 대비 3% 가량 축소됐다.전분기 대비 글로벌 신작 출시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상승했으며, 효율적인 마케팅 등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에 의해 영업손실이 대폭 축소됐다는 것이 게임빌의 설명이다. 특히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7% 상승해 전체 매출의 65%를 넘어섰다. 게임빌
LG전자, 에너지효율 높인 통돌이세탁기 출시[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LG전자는 25일 프리미엄 통돌이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 신제품 17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LG 세탁기의 상징인 인버터 DD(Direct Drive) 시스템을 향상시켜 에너지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LG 통돌이세탁기 신제품은 기존 대포물살에 세탁통과 세탁판을 반대로 회전시켜 세탁물을 좌우로 비벼 빠는 효과를 더한 ‘터보 대포물살’을 구현했다.또한 △헹굼 단계에서 세탁통의 위쪽에서 깨끗한 물을 세탁물에 강력하게 뿌려주는 방식으로 39분만에 세탁을 마쳐주는 ‘터보샷
KISA-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분야 종이문서 전자화 MOU 체결[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및 도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 내 주요 대민 업무의 전자화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양 기관은 ‘u-보금자리론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에 대한 사후관리 안내문’을 기존 종이 안내문에서 모바일 메신저 기반 디지털 송달 체계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올 4분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환 K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