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였던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이동통신 시장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작년 단말기 완전 자급제 이슈를 처음 꺼냈던 SK텔레콤을 포함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이다. 다만 이통사 내부적으로는 단말 담당부서의 역할 축소로 인한 부분적인 반대 목소리도 있다. 보편요금제 등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른 압박에 따라 마케팅비를 줄여야 한다는 이통사의 위기감이 단말기 완전 자급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요인 중 하나다. 이통사는 전국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16일 SK텔레콤 전국대리점협의회가 창립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사단법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 '협회') 산하 통신사 별 대리점 협의회는 지난 6월말 LG유플러스 대리점을 시작으로 8월 말 KT, 오늘 SK텔레콤까지 나와 이통3사 전국 대리점 협의회 출범이 완료됐다. 대리점 협의회들과 협회는 최근 재논의되고 있는 단말기 완전자급제 등 현행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동 대응해나갈 계획이다.이날 공식적으로 회장으로 선출된 박선오 SK텔레콤전국대리점협의회(이하 '협의회'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SK텔레콤과 KT가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 시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를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단말기 완전자급제란 이동통신서비스와 단말기 판매를 분리하는 것을 말한다. 단말기와 이동통신서비스가 각각의 영역에서 경쟁토록해 단말기 출고가와 통신요금을 모두 낮추는 것이 골자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완전자급제 도입 시 선택약정할인율 존속에 대한 이동통신사별 입장’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완전자급제 시행 방안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할인혜택 유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계속된 법안 발의로 논의가 시작된 단말기 완전 자급제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를 도입하기 위한 조건으로 선택약정할인 25%와 보편요금제 시행을 내걸고 있다. 정부는 단말기 판매와 통신서비스 가입을 완전히 분리하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시행 될 경우, 이통사의 마케팅비가 줄어들어 영업이익이 늘어나지만 통신비 인하 효과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법안 통과로 인해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실행되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사라져 선택약정할인 25%는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정부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우리나라의 갤럭시S8 언락폰(무약정폰) 가격이 미국보다 두 배 이상 차이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를 중심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단말 가격 차이는 완전자급제 도입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한국과 미국의 삼성전자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갤럭시S8 언락폰 가격을 비교한 결과, 실제 소비자 구매 가능 금액에서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1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갤럭시S8(64G 모델) 언락폰의 한국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전체 글로벌 시장에 대비해 국내시장이 5% 밖에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시장의 정책만으로는 스마트폰 출고가를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상정될 움직임을 보이는 등 단말기 완전 자급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이에 대한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스마트폰 출고가가 내려가지 않는데다가 이통사 대리점이나 판매점 등 유통업자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오히려 부작용만 있다고 설명한 것이다. 분리공시제의 경우 정부 정책에 따라가겠다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현재 우리나라 이동통신업계에서 단말기 자급제 도입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단말기 자급제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단말기 자급제가 도입되도 갤럭시노트8 등 단말기 출고가가 떨어지지 않는데다가, 유통시장 전체가 바뀌고 유통점의 생태계가 붕괴된다는 것이다. 단말기 자급제란 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거치지 않고 제조사 매장이나 온라인몰에서 직접 스마트폰을 구매한 뒤 통신사를 선택해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삼성전자는 12일 오전 서초사옥에서 갤럭시노트8에 대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단말기 완전자급제를 도입하면 통신비를 최대 1만2000원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12일 한 이동통신사가 국회에 제출한 ‘가계통신비 개선방안’을 인용해 단말기 완전 자급제를 도입하면 요금제별로 6000원에서 1만2000원까지 통신요금을 인하할 수 있다고 전했다.녹소연에 따르면 해당 자료는 이동통신 시장의 구조적 혁신 필요성을 담은 보고서로, 완전 자급제 도입이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됐다.녹소연 측은 “통신사 스스로 자급제와 관련해 필요성과 효과를 주장한 자료라는 측면에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휴대폰 판매점 종사자들이 모여 설립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가계통신비 인하와 관련 이동통신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른 단말기자급제에 대해 반대했다.박선오 협회 시장활성화위원장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계통신비 인하에 부담을 받은 이동통신사들이 단말기자급제를 도입하면 커다란 후폭풍이 올 것”이라며 “특히 가장 손쉽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유통망을 정리하는 것이다. 휴대폰 판매점들은 거리로 내몰릴 것”이라고 말했다.협회는 이날 대기업이 이동통신 유통 시장을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에서 2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단말기자급제’란 이용자 스스로 구입한 단말기를 이용하여 희망하는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단말기를 먼저 구입하면 자신에게 맞는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단
단말기자급제 단말기자급제...단말기 자급제가 뭐지?[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5일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에서 특정 휴대전화 단말기가 지원금 대신 요금 할인(20%)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금까지는 사용 중인 휴대폰 또는 구입하려는 중고폰이 이 같은
[아이티투데이 신현서기 기자] 오는 5일부터 단말기의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가입 가능 여부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운영하는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 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20% 요금할인 대상 단말 조회 방법을 공개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를 맞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이동통신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가계통신비 인식현황, 이동통신서비스 이용방식 등을 조사한 결과를 13일 공동발표 했다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7일부터 전국 221개 주요 우체국에서 중고 휴대폰 매입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본은 “우체국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중고 휴대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고 휴대폰 매입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매입대상 중고 휴대폰은 스마트폰의 경우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정부가 요금인가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하는 법안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이동통신시장 제도 혁신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전병헌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요금인가제 폐지 ▲기간통신사업자의
삼성전자가 두번째 자급제폰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SHW-M460D)’를 19일 국내시장에 내놓았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갤럭시 M 스타일(SHW-M340D)’에 이은 두 번째 단말기자급제 스마트폰이지만, 이미 출시된 모델을 자급제폰으로 재출시한 것과 달리,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단말기자급제 시행에 맞춰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약정가입 없이 최신 LTE폰을 비롯한 공단말기 총 12종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KT는 앞서 지난 4월부터 올레닷컴을 통해 LTE폰 4종을 공단말기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최신 LTE폰을 비롯 출시된 지 1년 전후의 스마트폰과 저렴한 가격의 피처
앞으로 중고폰도 깨끗이 세척하고 점검받아 새 폰처럼 쓸 수 있게 됐다.KT(www.kt.com, 회장 이석채)는 고객이 보유한 중고폰의 상태를 진단하고 외관세척과 기능점검을 해주는 ‘올레그린폰 클리닉’ 서비스를 6월부터 시작하며, 중고폰의 매입모델을 다양화하고 보상등급도 확대하는 등 ‘올레그린폰’ 서비스도 더욱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업계
이통3사의 단말기 자급제 전용 요금제의 실체가 드러났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신규 가입 또는 기기변경 시 적용됐던 할인 프로그램을 단말기 자급제에도 적용시킨다. KT는 이와는 다르게 따로 재설계된 요금제를 내놓는다.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 3사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G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에 적용되는 할인 프로그램과 L
5월 단말기자급제 시행을 앞두고 4월 중고폰 거래량이 전월대비 12% 늘어난 가운데, 일반폰 거래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포털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사 중고거래 사이트(market.cetizen.com)에서 이뤄진 4월 정상거래 건수가 2만589건으로, 전월(1만8205건)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래금액은 38억594만원으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