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업계는 2019년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한 해를 보냈다. 정초부터 업계를 충격에 빠뜨린 넥슨 매각부터 중국 판호 사태, 게임 이용 장애 분류 등 이슈의 연속이었다.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16년만에 성인 PC 온라인게임 결제 한도가 폐지됐으며 셧다운제의 단계적 완화가 예고되기도 했다. 게임별로는 올해 최대 화두였던 엔씨소프트 ‘리니지2M’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돌풍을 일으켰다. 게임업계의 요모조모를 되돌아본다. ◆ '넥슨 매각설'로 정초부터 업계 '깜짝' 1월 3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우리의 목표는 실제 세계 보다 더 의미있는 가상 세계를 만드는 것"아이슬란드에 본사를 둔, '이브 온라인'의 제작사 CCP게임즈의 힐마 베이거 피터슨 대표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이브 온라인'을 만들고 지금까지 운영하면서 그 안에 들어간 게임 철학에 대해 밝혔다. 또한 그는 국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게임 중독의 질병코드화'에 대해서도 게임의 순기능을 강조하며, "섣부른 판단으로 한국이 경쟁 우위에 있는 게임 산업에서 뒤떨어지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장애(gaming disorder)’지정으로 업계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WHO와 국내 보건의료학계 간의 유착관계를 의심하기도 했다. 업계서는 게임 이용자 및 관련자들이 함께 해 인식 개선에 나선다.2일 오후 2시에 국회 제9간담회실에서 게임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게임스파르타’ 출범식과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게임질병코드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에 대응하는 중요한 활동의 일환으로 게임문화 저변 확대와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 이용 장애' 도입을 두고 국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게임 과몰입의 심각성이 과장됐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위원회에서 '게임 이용 장애(gaming disor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라는 분류 체계가 있으며, 이는 통계법에 근거해 5년마다 개정한다. 다음 KCD 개정 시기는 오는 2020년이고, W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보건복지부 및 정부가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화를 국내에도 도입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관련 업계서는 아직 국내법 개정 시기까진 5~6년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게임은 문화라는 관점에서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반박에 나섰다.21일 오후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와 문화연대가 '문화의 시선으로 게임을 논하다'라는 세미나를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에서 주최했다.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위원회에서 '게임 장애(gaming disore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국내 도입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가 국내 및 중국에서만 이슈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위원회에서 '게임 장애(gaming disor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라는 분류 체계가 있으며, 이는 통계법에 근거해 5년마다 개정한다. 다음 KCD 개정 시기는 오는 2020년이고, WHO의 ICD-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서도 도입을 두고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국무조정실에서 합의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했으나, 이를 두고도 잡음이 터져나오고 있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위원회에서 '게임 장애(gaming disor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라는 분류 체계가 있으며, 이는 통계법에 근거해 5년마다 개정한다. 다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e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과 게임 산업 강국 스웨덴이 '서머너즈 워'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친선 경기를 치룬다. 이는 한국-스웨덴 양국 e스포츠 협회가 참여하는 최초의 정식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특히 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 및 게임업계 종사자들도 이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길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 송병준 게임빌·컴투스 대표와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등 게임 업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 개발자 및 종사자 대표 그룹이 게임장애 국내 도입 반대에 나섰다. 이들은 중독정신 의학계를 향한 반박과 함께 게임은 문화로서, 업계 스스로 건전한 소비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10일 보건복지부 및 중독정신 의학계의 의견에 대해 반박 성명을 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중독 질병 분류의 국내 도입에 대한 반대 표명으로, 한국인디게임협회, 넥슨 노동조합 스타팅포인트,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SG길드, 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 등도 함께 했다."한국 게임 중독 연구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에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er)'를 포함시킴에 따라 반발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각계각층에서도 게임에 대한 편견에 따른 결과라며, 업계서 인식 개선과 범사회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3일 오전 인터넷기업협회는 강남구 소재 인터넷기업협회 &스페이스에서 게임장애 논란에 대한 문제점 진단 및 해결책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김병관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과몰입이 정신질환으로 등록되는 '게임장애' 논란에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업계가 뭉쳐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식 출범했다. 출범식 현장에는 공대위 위원장을 맡은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을 비롯해 김병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회장,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 최요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공대위는 한국게임학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영화학회 등 각종 학회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장애 질병코드화 논란에 개발자들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며, 게임 대국민 인식 개선 사업 및 국민 참여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5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위원회에서 '게임 장애(gaming disor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게임장애가 도박 장애와 같이 중독 행위의 일환으로 분류된다는 뜻이다.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28일 오후 5시에 판교에 위치한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장애의 질병코드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도 헌법 침해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5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위원회에서 '게임 장애(gaming disor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게임 장애는 '다른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게임을 지속하거나 확대하는 게임 행위의 패턴'으로 정의된다. ▲게임에 대한 통제 기능 손상 ▲삶의 다른 관심사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게임장애(gaming disorder) 도입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하는 동시에 보건복지부의 일방적 대응에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28일 오전 10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와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5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위원회에서 '게임 장애(gaming disor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했다. 절차대로라면 국내에는 2025년 이후에 효력을 발생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외 게임 업계는 근거 부족과 게임산업 전반에 끼칠 악영향을 주장하며, 게임 장애 도입 반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지난 5월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위원회에서 '게임 장애(gaming disor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게임 장애는 '다른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해 부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5월 14, 15일에 개최되는 개발자 콘퍼런스 '언리얼 서밋 2019'을 위해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가 방한했다. 팀 스위니 대표는 14일 오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방위로 확장 중인 에픽게임즈 사업들과 게임 산업의 전망 등을 밝혔다.에픽게임즈는 게임 개발은 물론, 개발 엔진 '언리얼엔진', '에픽 온라인 서비스'(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등 개발자, 게임유통플랫폼 '에픽게임즈스토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팀 스위니 대표는 "이제 미디어는 툴을 공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업계가 게임 질병화 시도를 반대하는 입장을 재차 피력했다.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K-GAMES)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ICD-11 의견 수렴 사이트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신설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WHO는 최근 공식 사이트 내 ICD-11 관련 페이지를 열고 개인, 단체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견 수렴 과정을 진행해왔다.K-GAMES는 이번 의견 전달을 통해 게임이용장애를 규정할 수 있는 과학적인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장애가 질병이 된다면 보험이 인가되지 않은 상태에 돈 벌 기회가 생긴다. 수가 체계 문제와, 각종 인센티브와 연구비 등...새로운 질병이라는 블루오션 하나를 터준 것이다"'답정너' 답은 정해져있어 너는 게임중독이야게임중독, 게임과몰입, 게임장애...용어와 정의조차 정립되지 않은 현상이 5월 중 국제보건기구(WHO)에 의해 질병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업계 안팎으로 불안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게임장애 분류에 과학적 기준과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속속 나오고 있다.29일 게임과학포럼은 대한상공회의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지나친 게임 이용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장애가 발생하는 '게임과몰입'의 원인이 학업스트레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정의준 건국대 교수가 25일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에서 한국의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물을 발표했다.조사는 2014년부터 2018년 당시 게임을 이용 중인 청소년 1,800명과 200명을 대상으로한 MRI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교급 및 성별 균등 할당표집(초중고 각 660여명)했으며, 서울경기 지역 거주자 대상으로 했다. 부모 설문을 포함한 가구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2일 오늘은 검은사막 모바일, 레이븐 등 모바일 게임 업데이트부터 출시 예정 게임들의 진행 상황, e스포츠 소식까지 다양한 소식이 준비됐다.검은사막 모바일, 가문 콘텐츠 ‘영광의 길’ 업데이트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가문 콘텐츠 ‘영광의 길’을 업데이트했다. ‘영광의 길’은 가문을 활용한 디펜스형 전투 콘텐츠다. 이용자는 가문 내 보유한 캐릭터를 활용하여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막아내야 한다. 가문 기술을 사용하는 타이밍, 캐릭터 배치에 따라 승부가 다르게 나올 수 있어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