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가 경계를 넘어선 마케팅 및 영업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례적인 지하철 광고부터 아이돌 팬심 공략 서비스, 수입차와 협력 프로젝트까지 들고 나왔다.쏘카는 지난해 3분기부터 공격적으로 지하철 광고를 확대 게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승객을 공략 중이다. 탑승 플랫폼을 포함해 객차 내부 멀티미디어까지 가수 악동뮤지션, 방송인 조나단 등 대중 친화적이 모델을 내세워 이용 승객을 눈길을 끌고 있다.기존 고객 타깃이 카셰어링 예비 이용자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과감한 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의 2024 M2 6단 수동 변속 모델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윌로우 스프링스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Willow Springs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시험 운전됐다.지난 2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BMW M2는 키드니 그릴, 헤드라이트, 펜더 플레어, 배기 팁 등이 독특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다란 공기 흡입구의 프런트 엔드 및 열 교환기 등은 도로에서 장시간 최고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다.차량 내부로 들어서면 탁 트인 시야가 가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초저가 신형 전기차 '시걸EV 아너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시걸EV 아너 에디션은 30.08킬로와트시(KWh)와 38.88kWh 두 가지 버전의 BYD 블레이드 배터리로 구동된다. 각각 최대 305km, 40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30분으로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10.1인치 회전 센터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됐다. 여기에 자체 스마트카 시스템 디링크(DiLink)의 지능형 네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사이버보안 체계를 갖춘 부품을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하며 글로벌 전장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LG마그나는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웨이브는 지난해 매출 2480억원, 영업손실 79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웨이브는 제작·투자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 예능 등 드라마·영화 외 작품에 집중한 결과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출과 영업손실은 미주 등 해외에서 운영 중인 자사 OTT '코코와'를 제외한 웨이브 별도 수치다.웨이브는 지난해 총 매출이 248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56억원 감소했지만, 유료이용자 구독료 매출은 146억원 증가한 219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엔데믹 이후 온라인 시장 침체로 인해 2022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토요타코리아의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차량용 스포키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BYD는 차세대 전기차에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엔비디아가 GTC 2022에서 공개한 차세대 슈퍼 칩으로 자동 및 보조 주행, 주차, 운전자 및 승객 모니터링,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 계기판과 같은 여러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드라이브 토르는 번개처럼 빠른 성능을 갖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비안이 테슬라 북미충전표준(NACS)을 채택, 소유주들에게 테슬라 제작의 무료 어댑터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리비안 소유주들은 테슬라 슈퍼차처 스테이션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1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리비안의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발견된 내용을 기반으로 이같이 전했다. 리비안 소유주는 무료 충전 어댑터를 통해 테슬라 충전 플러그를 차량의 포트에 연결할 수 있다. 현재 리비안은 DC 고속 충전을 위한 복합 충전 시스템(CCS)인렛을 갖추고 있지만, 오는 2025년부터 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동차 전문가 샌디 먼로(Sandy Munro)가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시험 운전하며 후진 시 불편함을 느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먼로는 포드에서 10년간 제조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최근 그는 사이버트럭ATX에서 대여한 차량을 타고 수백마일을 달렸다. 먼로는 "트럭이 정말 잘 달렸다"며 마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도, 후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사이버트럭에는 백미러가 있지만 트럭의 토노 커버가 내려가면 커버가 뒷유리를 완전히 가리기 때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세대 자동차는 터치 스크린에서 물리적 제어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할 수도 있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최근 유럽의 자동차 안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는 제조업체가 주요 자동차 기능을 터치스크린에 탑재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하고, 물리적 제어 장치로 되돌릴 것을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는 내부에 물리적인 컨트롤을 없애고 주요 기능을 모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탑재시키는 식이다.매튜 에이버리 유로 NCAP 전략 개발 담당 이사는 "터치스크린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해 중단했던 2024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전기차(EV)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앞서 GM은 일부 고객들이 SUV의 인포테인먼트 화면과 DC 급속 충전소에서의 충전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해 12월 해당 차량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이에 GM은 성명을 통해 "고객의 높은 기대게 부응하기 위해 기능을 개선하는 중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라며 "이러한 개선이 일부 고객들의 우려를 해결할 것이라 확신하며 약속한 대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비안이 전기 SUV R1의 후속작 'R2'와 'R3' 및 'R3X'를 공식 공개했다고 7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R2는 5인승 전기 SUV로, 약 4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충전표준(NACS) 충전 포트를 탑재해 테슬라 슈퍼차저와도 호환된다. R2에는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모터 레이아웃이 있는데 표준 단일모터 후륜구동 모델, 앞뒤 모두에 모터가 장착된 듀얼모터 사륜구동 모델, 그리고 뒤쪽에 2개의 모터와 앞쪽에 단일 모터가 있는 트라이모터 모델이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 미니가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6일(현지시간) 엔가젯이 전했다.매체는 해당 계획의 초석이 미니 신형 순수 전기 SUV인 '2025 미니 컨트리맨 일렉트릭'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니는 기존 가솔린 엔진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컨트리맨 일렉트릭에 듀얼 모터를 탑재한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지원한다. 이 차량은 최대 출력 313마력을 자랑하며 204마력과 250Nm의 토크를 발휘하는 단일 모터가 장착될 전망이다. 최고 속도는 180km/h에 이르며, 한 번 충전으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애플카 프로젝트에 투입된 약 2000명의 직원 중 상당수를 애플의 생성형 AI 프로젝트로 이동시키거나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프로젝트 중단은 애플카 출시 예고에 주목하던 자동차 업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애플카 프로젝트 공식 중단…AI 개발에 몰두할 전망⦁ 애플카 프로젝트 중단에 中 전기차 제조사들이 보인 반응⦁ [테크인사이드]100억달러 넘게 쓰고 엎어진 '애플카 프로젝트' 비하인드애플카 프로젝트 중단을 두고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관심이 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OS'(AAOS)가 주차 모드에서 작동하는 앱을 홈 화면 인터페이스에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주차 모드에서만 작동하는 앱이 홈화면 인터페이스에 표시되기 시작하며 아이콘 위에 작은 P배지가 표시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앱을 열어야만 표시됐던 오류 메시지 또한 표시되는 것.안드로이드 오토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기술이라면 AAOS는 차량에 꽂으면 대시보드 화면을 대신해 내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체를 제어한다는 점에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내비게이션 시장에 TMAP(티맵) 1강 2약 구도가 굳어졌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사용자 4명 중 3명이 TMAP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 카카오맵(카카오내비) 12%, 네이버지도 7% 순이다. 나머지 6개 앱의 합계(기타)는 7%에 그쳤다.TMAP은 전년 대비 6%포인트(p) 늘어나 74%로 점유율 1위를 찾지했다. 카카오맵은 6%p 감소했고, 네이버지도와 기타 비율은 변동이 없었다. 카카오맵에서 빠진 이용자가 TMAP으로 옮겨 갔다.조사대상은 TMAP,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Over The Air)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의 스트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스타트업 아크(Arc)가 레저용 소형 전기 보트 '스포츠'(Sport)를 공개했다고 2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아크의 스포츠는 스티어링 휠 뒤와 인포테인먼트 센터 역할을 하는 2개의 디스플레이와 버튼만 누르면 작동할 수 있는 접이식 하드탑 타워를 갖추고 있다. 스포츠는 570마력의 전기 시스템과 226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있어 저속 주행시엔 24시간 이상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단 고속 주행시에는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되지만, 평균적으로 4~6시간 동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스카보 빈티지(Scarbo Vintage)가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자랑하는 배터리 전기차(BEV)인 'SV 로버'를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14년간의 설계 및 개발 끝에 탄생한 오프로드 차량인 SV 로버는 세계 최초의 도로 주행이 가능한 하이퍼트럭으로 불린다. 원래는 SV 로버가 바하를 위한 사막 경주용 트럭으로 설계됐는데, 이후 도로 주행용 하이퍼트럭으로 개조됐기 때문이다. 클래식 랜드로버 디펜더 90에서 영감을 받은 SV 로버는 클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체코 자동차 제조업체 스코다(SKODA)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통합된 최첨단 차량 '옥타비아'(Octavia)를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챗GPT는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의 음성 어시스턴트에 통합될 예정이다. 또한 옥타비아에는 물리적 인터페이스가 없는 대신 터치스크린을 통해 온도나 드라이브 모드, 위성 내비게이션과 같은 항목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옥타비아의 실내 디자인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스코다의 의지도 드러낸다. 가죽 시트는 일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