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한민국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영국 런던에는 '템스강'이 있다. 그러나 최근 템스강의 오염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 간 조정 경기 참가자에게 '튀는 물도 조심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을 정도다.영국 BBC에 따르면 현재 템스강은 배설물 등의 오염물로 인해 악취를 내뿜고 있다. 최근 경기를 치른 옥스퍼드대의 레너드 젱킨스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경기 전 미리 구토를 하고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영국 환경단체 리버 액션(River Action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의 25% 이상이 중국산 전기차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고 2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유럽 환경단체 교통환경연맹(T&E)은 지난해 유럽연합(EU)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약 19.5%가 중국에서 생산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프랑스 및 스페인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30% 이상이 아시아 국가에서 출하된 것으로 확인됐다.T&E는 BYD(비야디)와 같은 중국 브랜드가 글로벌 확장을 강화함에 따라 EU 지역 내 중국산 차량 점유율이 올해 25%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겨울철 집에서 동사하는 영국인이 매일 수십명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13일(현지시간) 가디언과 환경단체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머런이 총리였던 지난 2013년, 정부가 주택 단열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한 이후, 겨울철 기간 동안 매일 평균 58명이, 총 7만463명이 자택에서 추위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폴 모로조 그린피스 영국지부 활동가는 "겨울철이 오면 매년 수천명이 말 그대로 집 안에서 얼어 죽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영국의 역대 정부는 단열 예산을 삭감해 공중 보건 위기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여름 하계올림픽을 앞둔 프랑스 파리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주차요금을 3배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앞서 이달 초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데이비드 벨리어드 파리 부시장은 "우리 목표는 자동차업계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완성차업체는 이런 차를 만들어서는 안 되며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금까지 친환경단체들은 SUV가 더 많은 연료를 소모하면서 대기오염과 탄소배출을 늘린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또 많은 공간을 차지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의 신차가 평균적으로 2년마다 1cm씩 더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증가로 인해 유럽에선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계속되는 차량 폭 증가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이미 많은 유럽 국가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 이상이 노상 주차 공간에 비해 크다. 2023년에 판매된 상위 100대 모델 중 52%는 런던, 파리, 로마 등 주요 도시에서 규정된 최소 노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노르웨이가 상업적 목적으로 영해 내 심해 광물자원 채굴을 허용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됐다.9일(현지시간) DPA, CNN 등 여러 외신은 노르웨이 의회가 국내외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심해 광물자원 탐사와 채굴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노르웨이 의회는 이날 자국 대륙붕 약 28만1000㎢에 달하는 북극 해저 지역의 광물 탐사 및 채취를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독일 면적의 80%에 달한다.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에 따르면 노르웨이 대륙붕에 매장된 구리는 최대 2170만톤(t)으로 추정됐다. 2019년 전 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저지주가 연료로 가솔린을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점진적인 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9개주 그룹에 가입했다. 이 그룹은 2035년까지 완전한 금지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가솔린 자동차, 트럭 및 SUV의 단계적인 폐지를 설정하는 '어드밴스드 클린 카II'(Advanced Clean Cars II) 규칙을 오는 12월 18일에 채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뉴저지주 정부는 금지 조치를 시행하진 않았지만,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50%가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특정 벌레 또는 기타 곤충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더 많이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환경보호단체 해양보전협회의 안자 브랜든은 "플라스틱 오염으로 미생물들이 플라스틱과 점점 더 상호작용하고 있다"면서 "연구계가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는 미생물을 발견하고 있으며, 이들은 점점 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진화하거나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오는 2024년 상반기부터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의 확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확장 이니셔티브는 향후 몇 년 동안 기존 공장 구조를 현대화하고 물 재활용 시설을 구축하며 두 번째 생산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그간 이 프로젝트는 1000건 이상의 반대 의견과 잠재적 환경 영향 및 공장 물소비 관련 우려가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은 바 있다. 특히 스트라우스베르크-에르크너 수자원 협회(WSE)는 테슬라의 공장 확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플라스틱 대신해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으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나섰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유클리드 물류 공장에서 플라스틱 대신 종이를 넣을 수 있는 포장 기계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 가능한 대체 소재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은 지난 7월부터 시작했다. 아마존은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은 떨어지지만 신축성, 열 밀봉성, 내후성,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환경단체들이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발사로 인해 주변 환경이 파괴됐다며 규제 책임이 있는 미국연방항공청(FAA)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환경단체들은 FAA가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발사를 충분히 규제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주변 지역이 강한 열과 빛, 소음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입었다고 주장했다.또 스타십 초기 발사 당시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 및 인근 지역에 폭파 잔해와 대량의 분진이 뿌려졌다고 항의했다. FAA는 항공기 발사 시 지상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이스X의 초중량 발사체인 스타쉽(StarShip) 우주선의 첫 번째 궤도 비행 시험이 발사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스타십의 주요 발사일을 이달 10일로 정했지만, 발사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았다고 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이 최종 규제 승인은 시험을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단계다. FAA는 지난해 스타베이스와 스타십 비행 프로그램의 최종 환경 영향 평가를 승인했다. 이 평가에서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 발사가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Crypto.com)이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 및 에이스토리 IP 비즈니스 자회사 AIMC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에이스토리가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NFT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양사는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소셜 NFT프로젝트인 ‘이상한 고래 클럽’ 소셜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이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됐다.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뿐 아니라 소비자 패널 평가와 투표로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30여개 소비자·환경단체 및 약 600명 일반 고객과 함께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선정한다.삼성전자는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Neo QL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인간 감정을 담은 AI 음성합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AI 보이스 스튜디오는 100개의 AI 목소리를 활용해 즐거움, 침착함, 중립, 슬픔, 화남의 5가지 감정으로 합성할 수 있는 ‘AI 보이스’와, 이 AI 보이스를 활용해 영상 등 오디오 합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특히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적용된 ‘감정 더빙’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 ‘감정 더빙’ 기능을 활용하면 AI 보이스를 내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하는 소재 기업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전기차 시장 팽창으로 배터리 핵심 원자재 가격이 훌쩍 뛰어오른 탓이다. 특히 리튬 공급과 가격 불확실성이 커져 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 kg당 48.5위안(약 9131원)에서 올해 1월 4일 264.5위안(약 4만9797원)으로 무려 445% 가량 상승했다. 상승 추세는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달 9일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377.5위안(약 7만947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활동과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을 시행한다.SK이노베이션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의 ESG 활동 '산해진미 플로깅'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산해진미 플로깅은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워 '산과 바다를 지켜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이다.이번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삼성전자가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고 12일 밝혔다.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한다. 전국 18개 지역 35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6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만 자격이 부여되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해 녹색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또한 갤럭시 S21,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LG전자가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다 수상과 2년 연속 최고 기업상을 받았다.LG전자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5개 제품이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는 ‘녹색마스터피스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에게 주어진다.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해마다 전국 18개 지역 35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6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엔씨소프트가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적 가치(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의 핵심을 다룬 비재무적 성과 지표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엔씨(NC)는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장은 윤송이CSO다. ESG경영위원회는 ESG경영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