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거스오토메이션(GUSS Automation, 이하 '거스')이 완전 전기식 자율 분무기를 공개했다고 21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앞서 거스는 2023년에 자율 분무식 제초로봇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어 농업계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 존 디어와 함께 완전 전기식 자율 분무기를 개발한 것이다.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툴레어에서 열린 2024 세계농업엑스포에서 두 회사의 합작품이 공개됐는데, 완전 전기식 자율 분무기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완전 전기 자율 제초제 과수원 분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미국 농기계 제조업체인 디어앤컴퍼니(Deere & Company)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이를 통해 전파가 약한 농촌 지역에서도 디어앤컴퍼니의 트랙터, 제초체 살포기 등을 인터넷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어앤컴퍼니는 작물과 잡초를 구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제초제 살포기나 무인 경작이 가능한 트랙터 등 농가를 위한 컴퓨터 지원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밭에 설치한 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토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50년간 전 세계 남성 정자 수가 절반으로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원인으로 식품 속 살충제가 꼽혔다.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조지 메이슨대학 공중보건대 멜리사 페리 연구팀이 이날 환경보건저널(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 21개국 남성 1774명을 대상으로 유기인산염과 N-메틸 카르바메이트가 끼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유기인산염은 신경가스, 제초제, 살충제의 주요 성분으로 쓰이는 화합물이다. 유기인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잔디밭을 야생풀로 바꾸면 다양한 이점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양에서는 잔디 손질이 사회적 규범으로 여겨진다. 훌륭한 잔디는 집주인의 부의 상징이며, 거리 풍경의 미관 유지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게 잔디다. 이러한 문화를 배경으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의 킹스 칼리지의 명물인 잔디밭은 1772년부터 유지돼 왔다. 그러나 반듯이 깎인 잔디는 야생 풀이 자라는 초원에 비해 관리비가 높고, 생물의 다양성도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킹스 칼리지는 잔디밭을 야생풀로 대체했을 때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왜 개들은 풀을 먹으며, 풀이 개들한테 위험할 때는 언제일까? 9일(현지시간) IT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호주의 애들레이드 대학교 수의학 학부생들인 수잔 헤이젤(Susan Hazel)과 조슈아 조르네티(Joshua Zorneti)이 설명했다.먼저 2008년 늑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개가 풀을 먹는 행동은 그들의 조상인 야생 늑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일 수 있다.개가 위장이 불편하고 구토하고 싶을 때 풀을 먹는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개가 풀을 먹는 것은 질병을 시사하지 않는다는 오랜 연구 결과가 있다
우리에게 '제2의 기계시대'와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를 통해 잘 알려진 앤드루 맥아피 MIT 경영대학원 교수가 '포스트 피크'라는 매우 도발적인 책을 냈다. 그동안 환경이나 자원에 대한 인간의 탐욕, 무지를 경고하는 책은 많았다. 하지만 맥아피 교수는 우리가 생각보다 이런 문제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또 앞으로 중요한 의제 몇 가지를 지켜 나가면 지구 자원 고갈이나 착취, 기후 변화 문제를 완화하거나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낙관주의적 견해를 밝히고 있어 '도발적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두산밥캣이 미국 조경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두산밥캣은 미국 조경장비 전문업체인 쉴러 그라운드 케어(Schiller Ground Care)와 제로턴모어(ZTR Mower) 사업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로턴모어는 제초, 잔디깎기 등 조경작업을 하는 장비로, 제로턴(zero-turn, 0도 회전반경) 방식을 적용해 작업의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게 두산밥캣 측 설명이다. 인수 대상은 ▲밥-캣(BOB-CAT) ▲스타이너(Steiner) ▲라이언(Ryan) 등 3개 브랜드로, 거래 규모는 820
우리나라가 지난 3월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 장비 수주전에서 가장 많은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3일 중국국제초표망에 따르면 중국 주요디스플레이 업체들은 3월 한 달 총 89건 장비발주를 확정했다. 이중 30건이 한국 업체로, 34% 비중을 차지했다.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업체 BOE가 청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두 번째 라인(B7-2)에 들어갈 증착 장비를 발주했다. BOE는 지난 5월 B7-1라인 양산 가동을 공식화 한데 이어 2라인 증착장비까지 발주하면서 생산능력 증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증착장비를 제외하면 각종 검사⋅세정장비, 라미네이션 등 후공정 분야서 국내 업체들이 대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3일 중국국제초표망에 따르면 BOE는 지난달 26일 일본 캐논도키에 6세대(1500mm X1850mm) OLED용
[디지털투데이 박찬길 기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전달에 이어 6월에도 연구개발용 장비를 대량으로 발주했다. 이외에도 CSOT와 티안마는 수율을 높이는 장비를 발주하며 연구를 통한 수율 제고에 본격적으로 집중하는 모양새다.3일 중국국제초표망에 따르면 BOE는 OLED용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용접하는 장비를 포함해 총 15건 연구개발 장비 입찰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비들은 전달에 이어 주로 플렉서블 OLED 연구개발용 장비인 것으로 보인다. BOE는 지난 5월에도 플라즈마화학기상증착장비(PECVD), 레이저리프트오프
[디지털투데이 박찬길 기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 테스트센터에서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작 장비를 대량 발주했다.7일 중국국제초표망에 따르면 BOE 청두 OLED 생산라인 내 ‘엔지니어링&테크놀로지 테스트센터(이하 테스트센터)’는 지난달 총 11건 OLED 생산장비를 발주했다. 테스트센터는 지난 3월 노광기(Exposure)를 시작으로 센터 내에서 필요한 OLED 장비를 사들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처음으로 대규모 발주가 나갔다.중국국제초표망은 한국 조달청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사이트다. 중국 정부 자금이 들어간 패
[디지털투데이 박찬길 기자] 중국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가 T2 생산라인 내 플렉서블 OLED 연구개발(R&D)용 장비를 다량 발주했다. 발주장비는 주로 OLED 셀을 만든 뒤 후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들이다. 2일 중국국제초표망에 따르면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지난 4월 한 달 장비발주 총 37건을 확정했다. 특히 CSOT 장비발주 19건 중 6건은 T2 생산라인에 R&D용으로 설치될 플렉서블 OLED 생산장비다. T2는 중국 선전에 위치한 CSOT 8.5세대(2200mm X 2500mm) L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중국 BOE가 청두 ‘B7’에 구축중인 6세대(1500mm X 1850m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기 라인 발주가 한창이다. BOE는 지난해 발주한 1기 라인(월 1만5000장분)의 설비 셋업 상황을 봐가면서 속도조절을 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정대로 발주가 나오고 있다.당장 수율이 나오지 않더라도 우선 라인을 구축해놓고 수율은 차후에 잡아 나가겠다는 전형적인 중국식 장치산업 논리가 이번에도 통하고 있다. 19일 중국국제초표망에 따르면 지난달 BOE는 B7 2기 라인에 들어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10일 국내에 출시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최근 일평균 4천대 팔리고 있다. 출시 이틀 만에 3만대 팔린 것에 비해 주춤한 모습인데 LG전자는 갤럭시S8이 공개되기 전에 G6만의 특징인 18:9 비주얼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G6는 출시 일주일이 지난 현재, 통신3사에서 일평균 4천대 팔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가 작년 하반기에 출시했던 V20의 경우 출시 초기에 일평균 4천대 팔리다가 갤럭시노트7이 폭발 사고로 단종되면서 일평균 7천대로
[디지털투데이 박찬길 기자] 지난달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장비 발주전에서 일본 업체들이 크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CSOT의 11세대 LCD 장비 수주전에서 일본 업체들이 물량을 독식한 결과다.1일 중국의 조달청 역할을 하는 ‘중국국제초표망’에 따르면 지난달 ▲BOE 37건 ▲CSOT 18건 ▲티안마 21건의 장비 발주가 확정됐다.지난 2월 3일 디지털투데이가 보도한 CSOT⋅티안마의 사전평가(Evaluation Results) 결과를 제외한 발주 건수는 각각 7건⋅16건이다. 지난달 보도에서 사전평가를 통과한 업체들은
[디지털투데이 안석현⋅박찬길 기자] 세계 첫 11세대 대형 LCD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중국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가 장비 발주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해 8월 프로젝트 발표 후 불과 반년만에 첫 발주가 나올 만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 1⋅2위인 삼성⋅LG디스플레이가 10세대 이상급 투자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60인치 이상 대형 TV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화권 업체들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20일 ‘중국국제초표망’에 따르면 CSOT는 11세대 LCD 공정 장비
[디지털투데이 박찬길 기자] BOE⋅티안마⋅CSOT 등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의 1월 생산장비 발주량 중 17%가 한국산인 것으로 집계됐다.1일 디지털투데이가 ‘중국국제초표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중국 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지난달 총 77건의 장비를 발주했다. 이중 발주확정한 13건이 한국 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통계는 사전평가(Evaluation Results)를 1위로 통과한 업체(**표시)를 포함했다. 12월 자료에서 사전평가표시한 업체들은 변동 없이 최종낙찰(Tender Awards)로 이어졌다. 이 결과
[디지털투데이 박찬길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AP시스템이 중국 BOE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판용 레이저결정화(ELA) 장비를 공급한다. 지난해 초 AP시스템은 BOE의 레이저리프트오프(LLO) 공급사로 선정됐지만, LLO 대비 부가가치가 높은 ELA를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BOE는 현재 건설 중인 청두와 몐양을 합쳐 6세대(1500mmX1850mm) 월 10만5000장 수준의 OLED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향후 공급 규모가 늘어날 지 주목된다.디지털투데이가 ‘중국국제초표망’ 입찰결과를 확인한 결과, AP시스템은 지난
[디지털투데이 박찬길 기자]중국 BOE가 지난달 청두(成都) ‘B7’ 공장용 OLED 생산 장비와 허페이(合肥) 공장의 10.5세대 LCD 라인 생산장비 등 총 65건을 발주했다. 12월 한 달간 발주 확정된 장비 중 30% 이상이 한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사전평가(Evaluation Results)를 1위로 통과한 업체(**표시)를 합한 결과다. 사전평가 1위 업체는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최종낙찰(Tender Awards)로 이어진다. 이 결과는 중국 정부의 조달청과 같은 기관인 ‘중국국제초표망’의 등록자료에 따른 결과다.청두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PRI)이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공정 핵심 설비인 레이저어닐링(ELA) 양산 공급에 성공했다.(하단 표 참고)LG디스플레이는 기존 라인의 ELA 공급사로 일본 JSW(재팬스틸웍스)를 활용해왔는데, 신규 중소형 OLED 라인 투자시에는 이를 이원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저리프트오프(LLO)⋅레이저본더⋅컷터 같은 여타 레이저 장비로의 양산 공급 확장도 점쳐진다. 4일 업계 및 중국국제초표망에 따르면 LG전자 PR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