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 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 암호화폐의 부활, 2021년 상승장과 뭐가 다르지?비트코인이 5일(현지시간) 한때 6만9000달러를 돌파한 후 6만2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가격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왔다. 하지만 이번 상승세는 2021년 당시와는 다르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2021년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치를 찍을 당시 암호화폐는 문화적인 현상이었다. 암호화폐 분야 경영진들은 유명 인사들과 어울렸고 관련 기업들은 슈퍼볼 광고를 포함해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2021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와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 내 PASS(패스)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선 이용 시 ‘PASS스마트항공권’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 ∙ 티웨이항공 ∙ 이스타항공 ∙ 에어서울 ∙ 하이에어 등을 포함해 총 7개사로 확대된다.통신3사와 한국공항공사가 협력해 지난해 8월부터 국내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 인증서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용자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 로그인 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할 수 있고, 네이버 인증서 하나로 국세청 홈택스 및 손택스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전체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는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네이버앱에서 비대면으로 발급받아 편리하게 인증 및 전자서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네이버 인증서는 국세청뿐만 아니라 공공, 금융, 쇼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대한항공과 함께 버추얼 휴먼· VFX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대한항공 브랜드 이미지와 기내 안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내 안전의 체험할 수 있는 가상의 건축물 '대한항공 세이프티 라운지'를 VFX 기술로 구현하고, 버추얼 휴먼 '리나'가 대한항공 명예 승무원이 돼 안전수칙들을 승객들에게 직접 안내하는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이번 영상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전세계 승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일본항공(JAL) 여객기와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하며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일본 NHK,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50분께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달리던 JAL 516편 항공기에 불길이 붙으면서 기체 전체가 화염으로 뒤덮였다. 도쿄소방청은 JAL 항공기가 해상보안청 항공기(MA722편)와 충돌한 것이 화재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367명, 승무원 12명 총 379명이 타고 있었다. 화재 발생 후 전원 탈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상자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그렙이 자사 개발자 코딩 역량을 평가하는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 누적 응시생이 1만2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은 LG CNS, 교보생명, 현대캐피탈, 쿠팡, 대한항공, 금융결제원 등 국내 200여 개 기업에 도입됐다.시험은 SW초·중급자 대상 코딩필수역량인증시험(PCCE: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Essential)과 SW전문가 대상 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PCCP: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Profess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홍콩 내 빈대의 불안함이 커지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의 발언이 나왔다.13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해충 방제 기업 '노베드벅스(Nobedbugs)' 수석 기술자 프란시스코 파조스는 "보통 한 달에 약 400건의 방제 작업을 하는데 지난 3일간 한 달 치 작업을 했다"며 급증한 작업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현재 처리해야 할 작업량은 가히 상상 그 이상"이라 덧붙였다.그는 "홍콩은 빈대에게 디즈니랜드와 같은 곳이다"라면서 "홍콩은 인구 밀도가 높아 빈대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자사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K-UAM 원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K-UAM 원팀은 인천시 도심 및 도서 지역의 UAM 서비스의 성공적인 실현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UAM 생태계 및 상용화 준비에 협력한다.협약 내용은 ▲인천시 도서지역 및 도심의 UAM 운용 체계 수립을 위한 공동협력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공동 협력 ▲
■ 비용절감부터 이미지 분석까지..오픈AI 첫 개발자 행사 관전포인트오픈AI가 6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첫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자사 AI 모델을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번 행사에서 개발자들 비용을 크게 줄여주는 것과 새로운 비전(vision) 역량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비전 역량은 이미지를 분석하고 설명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GPT-4 파인튜닝에 대한 내용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들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AI는 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지난 3일 전남 고흥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에서 지능형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개발 기체와 국내 최초 버티포트 등을 이용한 비행 시연으로 한국형 UAM의 실증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KT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 전시 부스를 구성해 KT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 5G 항공망 기술을 소개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항공업계가 국제선 노선 신설과 증편, 운항을 중단했던 노선 재개에 나선다. 코로나 19 엔데믹 후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을 찾는 여행객 수요가 급증한 것에 대한 추가 공급으로 풀이된다.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코로나19로 운항이 중지됐던 인천~가고시마, 인천~오카야마 노선을, 31일에는 인천~니가타 노선에 숨을 불어넣는다. 이어 인천~베이징 노선을 주 18회로 두 배 넘게 늘린다.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4회로, 인천~선전과 인천~시안 노선은 7회로 넓힌다. 동남아 하늘길은 오는 11월 26일부터 인천
■ [테크인사이드] 생성AI 판세 재편되나...업계 구조조정 확산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AI 레이스에 뛰어든 회사들에서 구조조정이 확산되고 있다. 생성AI 사업은 개발과 운영에 대규모 컴퓨팅 파워가 투입되는 만큼, 자금력이 부족한 회사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음성을 인식해 원고를 생성해주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AI 스타트업인 딥그램(Deepgram)이 최근 20명 정도를 감원했다. AI 카피라이팅 스타트업 자스퍼도 직원들을 상대로 ARR 전망치를 최소 30% 줄였다고 밝혔고 7월 감원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를 맞아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로익 폭슈홍(Loic Porcheron) 에어버스 한국지사 수석대표는 "에어버스와 한국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은 한국 항공우주 산업 성장과 기술 발전을 이끄는 역동적인 힘으로 발전했다"며 "에어버스 목표는 헬리콥터, 방위 및 우주 산업과 더불어 공급망 분야에서 국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에어버스는 한국에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일본을 찾은 국내 관광객이 6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일본을 찾은 국내 관광객은 총 432만4376명으로 코로나19 직전이었던 2019년 동기(473만3063명) 대비 91% 수준으로 나타났다.올해 매달 평균 54만명 이상이 일본으로 떠났다.3~4월을 제외하고 50만명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국내 일본 여행객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2012년 이후 꾸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020년부터 대한항공이 추진한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올해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며 이듬해로 넘어갈 것이 점쳐진다. 지난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말까지 항공 운송 시장 내 독과점 우려를 표명한 EU 경쟁당국(EC)에 최종 시정 조치안을 제출한다.EC는 지난 5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제안이 유럽경제지역(EEA)과 한국 간 여객, 화물 항공 운송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예비 심사 결과를 대한항공에 통보했다. 대한항공은 EC로부터 인수 제안 승인을 위해 다양한 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간혹 항공기를 탔다가 이륙하기 직전 일부 승객이 "내리겠다"고 요청한 뉴스를 종종 접하곤 한다. 이러한 '자발적 하기'가 최근 5년여간 2000여 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8개월간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탑승을 마친 승객이 내린 사례는 총 259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체 결함 등 항공사가 승객을 내리게 한 건수(299건) 외 승객이 자발적으로 비행기에서 내린 '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부산과 도쿄를 잇는 항로를 취항하며 업체 간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25일 진에어는 부산 김해국제공항과 일본 나리타국제공항 공항을 잇는 국제선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내달 29일부터 부산과 도쿄(나리타)를 오가는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에 나선다. 부산에서 나리타로 향하는 스케줄은 매일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한다. 반대의 경우 오전 10시 30분 출발, 오후 1시 10분 도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늦어지며 아시아나항공 시름이 더욱 깊어가고 있다.지난 7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건전성은 취약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회사 부채비율은 1741%에 이른다. 자본총계는 6921억600만원이지만 부채총계는 12조515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차입금의존도도 56%에 달해 인수사인 대한항공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채 비율은 지난해 3분기 3781%까지 치솟았지만 지난해 4분기 환율 효과 등으로 1500% 이하
[디지털리포트 AI리포터] 앞으로 호주로 향하는 항공권 구입이 조금은 나아진다.호주 정부가 오는 2032년 올림픽을 앞두고 퀸즐랜드 관광청이 한국발 브리즈번행 항공편을 역대 최다로 공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지난 5일 서울에서 진행된 로드쇼 간담회 자리에서 퀸즐랜드 관광청은 올 하반기 인천~브리즈번 구간에 역대 최대규모의 증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국내 국적기 대한항공은 겨울 성수기인 11~3월 시즌에 기존 주 5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늘리며 호주 항공사 젯스타는 이듬해 2월부터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올해 1분기 퀸즐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