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링크 한국 서비스 계속 지연...올해 가능할까?스페이스X가 자사의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국내 서비스 론칭 시점이 자꾸 지연되고 있다. 스타링크는 작년부터 서비스 시작 시기를 계속 늦추다 올해까지 미뤄졌는데 올해 서비스를 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정부 측은 전파 혼신방지 등 기술기준 마련으로 스타링크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언제 완료될 지 장담을 못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한국에서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하기 위해 정부 심사를 거치고 있다. 지난해 5월 스페이스X의 한국 자회사인 스타링크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첫 분기 성적표가 곧 공개된다. 5G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통신비 절감 정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1분기 3사 영업이익은 모두 합쳐 1조원을 재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1분기 합산 영업익 예상치는 약 1조25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1조2411억원 대비 1.75% 늘어난 수치다.각회사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SKT는 매출 4조4378억원·영업이익 5014억원, KT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번호이동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환지원금을 기존 13만원에서 33만원 수준으로 올렸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다시 최대 50만원까지 상향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인기 스마트폰에 대한 전환지원금은 여전히 오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4, 아이폰15 시리즈의 경우 전환지원금이 없거나 10만원 미만인 상황이다. 이통사들은 재원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며 갤럭시S24보다는 갤럭시S23 재고를 줄이는데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지난달 16일 전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오는 9일 기기변경, 번호이동 등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한 아이폰13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9일 0시, 아이폰13(128GB, 256GB) 모델에 9만원 이상 요금제(13만원 요금제 포함) 기준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할 계획이다. 5만5000원(5G슬림) 요금제의 경우 3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이폰13의 경우 가장 저렴한 요금제일 경우 11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이 지급된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이하 KMVNO),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데이터 요금 면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운영 중인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은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5G, LTE 등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전송속도, 지연시간 등 네트워크 품질을 직접 측정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해당 앱으로 품질측정 시 5G 서비스는 약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불법스팸 근절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하고, 대량문자전송사업자 전송자격인증제(이하 ‘전송자격인증제’) 자율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27일 발표했다. 전송자격인증제란 인터넷망을 이용해 다량의 문자전송서비스(Web발신문자)를 제공하는 문자재판매사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문자중계사업자로부터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만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제도이다.특수부가통신사업자는 문자중계사업자(9개사) 및 문자재판매사 등 총 1175개다. 문자중계사업자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다우기술, 인포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 이용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무선설비를 이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 수요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파 이용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됐으며, 수요자 중심의 규제 개선과 함께, 전파이용자의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완화했다. 먼저 중소‧중견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전파사용료 감면이 연장된다. 기존 이동통신사에 비해 약 30% 이상 저렴한 휴대폰 요금제를 제공해온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의 요구에 이통통신 3사가 전환지원금을 30만원대로 상향했지만, 시장 반응은 여전히 시큰둥하다. 초기보다 3배 가까이 올랐지만 고가요금제를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등 전환지원금을 통한 번호이동을 택하기에는 매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다.업계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 등의 이동통신 3사가 전환지원금을 최대 30만원대로 상향했다. SKT는 5만~32만원, KT는 5만~33만원, LG유플러스는 3만~30만원 규모다.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단말기는 갤럭시Z폴드5, 갤럭시Z플립5, 갤럭시S23 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긴급구조기관(소방청·해양경찰청) 및 경찰관서에 제공하는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을 측정한 결과, ▲기준충족률, ▲정확도, ▲응답시간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위치기준 충족률은 제공된 위치정보 중 거리오차 기준(50m 이내)과 위치응답시간 기준(30초 이내)을 충족하는 비율을 말한다. ▲위치정확도는 구조지점의 실제 위치와 측위하여 제공된 위치정보와의 거리오차를 측정한 것이다. ▲위치응답시간은 구조기관이 이통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일제히 최대 33만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3∼33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하는 곳은 KT로, 휴대전화 단말기 15종에 요금제에 따라 5∼33만원을 지원한다. 이통사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5·폴드5, 아이폰14 시리즈 등 최신 기종에 대한 전환지원금을 상향했다.SK텔레콤은 갤럭시 Z폴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사업자와 단말기 제조사들이 ‘전환지원금’ 상향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함께 방통위와 이통3사 및 제조사는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전환지원금과 공시지원금, 중저가 요금제와 단말기 출시 등에 대한 논의도 나눴다.김홍일 방통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통3사(유영상 SKT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단말기 제조사 대표자들(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전환지원금을 포함한 가계통신비 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통신비 인하' 관련해 이동통신3사와 단말기 제조사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통신3사 대표는 전환지원금 인상 계획에 대한 질문에 별다른 대답 없이 조용히 회의실로 향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김홍일 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통신3사(SKT 유영상 대표, KT 김영섭 대표, LGU+ 황현식 대표)와 단말기 제조사(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애플코리아 안철현 부사장) 대표자들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졌다.현장에 도착한 이동통신3사 대표들은 전환지원금에 대한 생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의 가계비 인하 정책 속에 통신비 인하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면서 이동통신사들이 점점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5G 3만원대 요금제 출시, 5G 데이터 구간 세분화에 이어 전환지원금까지 내놓으며 이통사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 이에 단말기 제조사도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 커져...이통3사 부담 증가↑정부는 단통법을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번호이동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한 '전환지원금' 제도까지 마련했다. 이에 이통사들은 번호이동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번 이동통신업계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주주친화 중심의 배당절차 개편과 사내외이사 선임이 핵심 안건이 될 예정이다. 주주친화 정책으로 가입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이통3사 중 가장 먼저 주주총회가 열리는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KT는 28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 통신 3사 모두는 ‘선(先) 배당액 확정, 후(後) 배당일 지정’ 제도를 시행한다. 그동안 12월 말에 배당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단통법) 폐지에 앞서 번호이동 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허용하는 시행령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알뜰폰 업계가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통신 3사 간 과열 경쟁으로 알뜰폰 시장이 다시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다. 정부는 이동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 및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단통법 폐지에 앞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휴대폰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허용하겠다는 단통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관련 고시 제정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위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나선 가운데 알뜰폰 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통신 서비스 가입 유형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단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 통신 3사가 번호이동 고객에게 공시지원금 이외에 추가로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골자다. 지원금 규모는 최대 50만 원이다.이와 관련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8일 의견서를 내고 “알뜰폰 사업자는 지난 10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를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면서 알뜰폰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정부가 이통3사 간 번호이동 경쟁을 촉진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 방향은 알뜰폰 시장 경쟁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단통법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지난 6일 국무회의를 열고 단통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번호이동 가입자에게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 하는 것이 골자다. 이동통신사의 경우는 공시지원금 공시 주기를 매주 화-금에서 매일 1회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일명 '성지'라고 불리는 강변 테크노마트에 방문해 단통법 폐지 및 시행령 개정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6일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 내 이동통신 판매점을 방문해 단통법 폐지 추진에 따른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통3사와 유통점 의견을 청취했다. 강 차관이 유통점을 직접 찾은 것은 사업자 간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한 단통법의 조속한 폐지를 위한 현장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강 차관은 "단통법 폐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세밀하게 국회에 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 경쟁 활성화를 위해 단통법 폐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번호이동 경쟁이 활발해지면 장기 고객들만 찬밥을 받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통신비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정부가 단통법 폐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단통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시 더 많은 보조금을 받게된다. 번호이동 경쟁을 부활해 단말기 요금 부담을 낮추겠다는 의도다.당시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단통법 폐지 이전에라도 사업자 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에도 영업이익 4조원을 넘겼지만 주력 사업인 통신 사업에서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5G 가입자가 증가가 둔화됨에 따라 성장은 더욱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통 3사는 새 성장동력 확보에 사활을 건 상황이다. 올해부터 AI 등 신사업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익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업계에 따르면 KT를 마지막으로 지난해 실적발표가 마무리됐다. 지난해 통신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4조 4010억원이다. 통신 3사 중 가장 큰 영업이익을 올린 곳은 SKT(1조753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