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반려동물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가장 먼저 제주항공이 반려동물 서비스 스타트를 끊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3월 항공사 국내 최초로 반려견 전용 '애견 여행 도시락'을 선보였다. 또 항공편 탑승 횟수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해 주고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펫패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러면서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후 152.1% 증가한 성적을 냈다. 이어 제주항공은 오는 5~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반려견 전용기를 띄운다.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시아나 IDT가 에어부산과 협력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저비용 항공사(LCC : Low Cost Carrier)용 ‘아이캐빈(i-Cabin : 항공 승무원 업무지원솔루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캐빈’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비행 스케줄 및 운항 정보 조회, 업무용 데이터 생성, 기내 서비스 결과 입력, 업무 보고서 작성 등 캐빈승무원들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나IDT에서 개발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2019년 아시아나항공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다.이번에 오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항공업계가 국제선 노선 신설과 증편, 운항을 중단했던 노선 재개에 나선다. 코로나 19 엔데믹 후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을 찾는 여행객 수요가 급증한 것에 대한 추가 공급으로 풀이된다.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코로나19로 운항이 중지됐던 인천~가고시마, 인천~오카야마 노선을, 31일에는 인천~니가타 노선에 숨을 불어넣는다. 이어 인천~베이징 노선을 주 18회로 두 배 넘게 늘린다.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4회로, 인천~선전과 인천~시안 노선은 7회로 넓힌다. 동남아 하늘길은 오는 11월 26일부터 인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부산과 도쿄를 잇는 항로를 취항하며 업체 간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25일 진에어는 부산 김해국제공항과 일본 나리타국제공항 공항을 잇는 국제선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내달 29일부터 부산과 도쿄(나리타)를 오가는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에 나선다. 부산에서 나리타로 향하는 스케줄은 매일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한다. 반대의 경우 오전 10시 30분 출발, 오후 1시 10분 도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느덧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추석은 총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국내로 여행을 떠난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국가 중 하나인 필리핀은 이 시기가 건기다. 날씨가 비교적 맑고 선선하며 습하지 않아 여행하기 알맞다. 지난 20일 필리핀 관광부가 추석 연휴부터 10월 말까지 필리핀 주요 지역에서 경험하면 좋을 핫플레이스와 축제, 액티비티 등 다섯 가지 즐길 요소를 소개했다.네그로스 섬 북서단에 위치한 바콜로드에서 열리는 마스카라 페스티벌은 매년 10월 약 2
[디지털뉴스팀 AI리포터] 올해로 78돌을 맞는 광복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1945년 8월 15일은 36년간 이어진 일제 식민통치에서 벗어난 '빛을 되찾은 날'의 뜻을 품은 광복절로 규정돼 국경일이 됐다. 특히 광복절에는 역사의 아픔이 부각되며 조금은 마음이 무거워질 수 있다.반면, 일부 젊은 세대 여행객은 여느 휴가철처럼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를 두고 다양한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 10일 국내 저비용 항공사 티웨이에 따르면, 8일 기준 이달 10~15일 한국발 일본행 항공권의 평균 예약률은 92%로 집계됐다. 인천~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나IDT와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퍼블릭 클라우드 지원을 위한 영업 및 기술 분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대내외 클라우드 관련 사업 수행 시 컨설팅 및 제안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아시아나IDT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클라우드 전문 기술 역량을 내재화하고 항공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 SaaS 솔루션 개발 확대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아시아나IDT는 대내 항공사(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여객 및 화물 시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위드코로나 이후여행 관련 리테일 결제 추정금액이 크게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교통 수단과 숙박·레저 관련 결제금액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감한 여행 관련 결제 규모가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했지만 2020년 이후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항공 관련 결제 추정금액을 합산한 결과 2021년 10월 결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인 재작년 10월에 비교해서는 54% 수준까지 늘어났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온라인 여행 서비스 투어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타이드스퀘어(대표 윤민)와 손잡고 카카오 T 앱에서 국내선 항공권 검색, 예매, 발권을 진행할 수 있는 '카카오 T 항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카카오 T 항공은 단순 항공권 예약을 넘어 항공권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 T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정확한 공항명을 몰라도 목적지 도시 이름만 입력하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출도착지 공항을 추천해준다. 출발 장소-출발 공항-도착 공항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도 국내 상장기업들의 수익성은 전체적으로 좋아졌다. 다만 업종별 실적을 보면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코로나19 위기에 버틴 상장사들이 올해는 경기 정상화 흐름을 타고 본격적으로 실적 회복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 영업이익·순이익 증가…"비용절감 노력" 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97곳(금융업 등 제외)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0% 감소했다. 그러나 영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에서 매일 주요 뉴스를 오디오 서비스합니다. 오디오클립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SK텔레콤 5G 중저가 요금제 가세 ... 내년 1월 출시SK텔레콤이 내년 1월까지 온라인 전용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해당 내용을 국회 여당측에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KT가 4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를 먼저 선보인데 이어, SK텔레콤 역시 5G 요금제를 개편하고 중저가 상품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1, 2위 사업자가 5G 중저가 요금제를 들고
정부와 산업은행이 16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화했다. 국내 1, 2위를 합친 '글로벌 톱 10' 통합국적항공사 출범을 추진하는 것이다. 산은은 1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추진한다"며 "통합국적항공사 출범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런 결론을 내렸다. 거래 내용을 보면 산은이 한진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한다.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지속된 불황으로 항공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감지된다. 여기저기서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몰아칠 조짐이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구조조정에 돌입한 곳은 '맏형' 대한항공이다. 최근 인사에서 임원 수를 20% 이상 줄이고, 직위체계도 기존 6단계에서 4단계로 새롭게 개편했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결재 라인 간소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업계에서는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대한항공을 거느린 한진그룹의 조원태 회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지난 7월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NO 재팬)이 3개월 넘게 장기화하면서 항공업계가 점점 힘에 부쳐하는 모습이다. 일부에선 장기전이 될 수도 있는 '업계 시련'을 임시방편으로 모면하기보단 구조개혁을 통해 기회로 바꿀 필요가 있단 얘기가 나온다. 이를 실천할 방법으론 ▲베트남 노선 신설과 관광 활성화 ▲저비용항공사(LCC) 가격 대폭 인하 ▲해외 항공사와 협업 추진 등 의견이 제시된다.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이 기간 대비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대기업 총수들의 불명예 퇴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는 그룹 내 불거진 문제를 사퇴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아직도 차갑기만 하다.총수가 퇴진을 선택한 이유로는 경영 실적 악화와 부적절한 언행 등이 꼽힌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부적절한 언행이다. 가장 최근 사퇴한 한국콜마그룹 윤동한 회장도 이 경우에 해당한다.윤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정부 비난과 여성 비하 등의 내용이 담긴 유튜브 영상 시청을 강요했다. 해당 유튜버는 평소에는 친일 극우 성향을 표출한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항공업계의 하반기 실적 부진이 현실로 다가왔다. 그동안 항공업계를 괴롭히던 악재에 이어 중국 노선까지 당분간 신규 취항이 금지된 상태다. 이에 국내 항공사별로 희비가 갈린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 항공당국은 앞으로 2개월간 중국 전 노선과 관련 신규 취항을 받지 않겠다고 최근 통보했다. 아직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항공편 증가에 따른 관리 차원에서 행한 조치라고 판단하고 있다.이 사태로 국내 항공업계에는 '날벼락'이 떨어졌다. 앞서 항공업계는 반일감정 확산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국내 항공업계가 중국, 동남아 노선을 확대한다. 반일감정 확산으로 '알짜배기' 일본행 노선 수요가 줄자 다른 관광지로 눈길을 돌린 것이다. 국내 항공업계는 신규 노선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가뭄'을 이겨내겠다는 각오다.12일 국내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과 동남아 노선확대가 빠르게 진행되는 중이다. 대형항공사(FSC) 대한항공은 오는 9월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비롯해 올해 하반기 중국 3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베이징 노선도 기존 주 14회 운항에서 18회로 늘려 운항
국내 항공업계에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연이은 악재에 당장 2분기 실적이 반토막날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일본 불매운동까지 겹쳐 올해 하반기 실적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변수로 떠올랐다. 항공업계는 외화 사용 비중이 높은 업종 중 하나다. 항공유, 항공기 리스 비용 등은 모두 외화로 지불하고 있어서다. 때문에 환율 상승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실제로 대한항공은 1분기에 외화환산손실 비용으로 1915억원을 기록했다. 반대로 외화환산이익 비용은 442억원 적자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 1대 주주인 금호산업은 보유 주식 6868만8063주(31.0%)를 시장에 모두 내놨다. 이에 인수 후보로 거론돼 온 기업들의 눈치싸움은 한층 치열해 지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전날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매각 공고를 냈다. CS증권은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요약투자설명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비밀 유지 확약서를 작성한 잠재 투자자에게 투자설명서(InformationMemorandum) 등 매각 절차에
항공업계가 '관습 부수기'에 나섰다. 서비스직 특성상 가지고 있던 복장, 두발 등 규제를 줄이기 시작한 것. 항공업계는 서비스직 특성은 유지하면서도 업무 효율까지 챙기겠다는 계획이다.1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사무실 근무 직원들의 복장이 한결 가벼워진다. 기존 캐주얼 복장을 넘어 반바지와 샌들까지 착용이 가능하다.반바지 복장은 오는 15일부터 시행된다. 이후에도 티웨이항공은 업무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복장의 자율화를 시행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환경 변화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