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국내에 판매하는 스마트폰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카메라 촬영시 소리가 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무음이 가능한 모바일 앱들이 알게 모르게 퍼지면서 이런 지침이 갖는 실효성에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2003년 정보통신부(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카메라폰 오남용 규제방안'을 제정해 카메라 폰 촬영 시 반드시 60dBA~68dBA의 촬영음을 내도록 표준 규격을 마련했다. 해당 표준규격은 법적 강제성이 없는 권고사항이지만 삼성과 애플 등 제조사들은 카메라 촬영시 소리가 나도록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넥슨이 보유한 대표적인 지식재산권(IP) 중 하나로 만들어진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출시 한달을 맞았다. 논란에도 아직까지는 나름 인상적인 성적을 올리는 모습. 넥슨은 1차 승급과 추가 콘텐츠로 사용자 기반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장수 IP 명성을 모바일에서도 이어갈지 주목된다.18일 바람의나라: 연은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2위를 기록하며 또 다시 '리니지2M'(엔씨소프트)을 제쳤다.7월 15일 정식 출시된 바람의나라: 연은 넥슨의 대표 장수 IP '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둘러싼 논란이 국내법 개정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해외사업자는 규제하지 못하고, 국내 중소 게임 개발업체엔 과한 규제로 다가오는 국내 게임산업진흥법을 손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국내에서 게임을 서비스하려면 게임물관리위원회나 자체등급분류사업자에게 게임물 등급을 분류받아야 한다. 선전성, 폭력성, 범죄 및 약물, 부적절한 언어, 사행성의 5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등급이 결정된다.이런 가운데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해외 게임 유통 플랫폼(ES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 나듯, 정책 역시 국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제도화로 쉽게 이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불일치가 특히 소프트웨어(SW)에 대한 국민 인식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8월부터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은 개방형 전자민원으로, 월 평균 약 1만7,000건의 청원글이 꾸준하게 올라오고 있다. 물론 국민 동의가 일정 수준을 넘는 청원에 한해 청와대가 답변하는 형태이지만, 국민이 작성한 청원 글들은 여론이자 빅데이터로서 동향 파악 및 학술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SW 청원은 어디서 하나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015년 메갈리아, 2016년 5월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에 이어 2018년에도 여성 문제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숨겨왔던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미투 운동'부터 시작해 불법 몰카 문제, 성대결 양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던 '이수역 폭행 사건'까지 화두에 오른 가운데, 다음 아고라의 퇴장도 주목된다.구글이 전년 대비 검색량이 급증한 겁색어를 집계한 순위인 '2018 올해의 검색어'를 발표했다. 인물로는 성추행 의혹에 연루된 이후 사망한 배우 고(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