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른바 '바나나 암'으로 불리는 파나마병이 확산하며 전 세계적으로 바나나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파나마병은 '푸사리움 TR4'이라는 곰팡이가 바나나나무 뿌리를 썩게 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전 세계 바나나로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파나마병은 왜 발생한 것일까. 기후 변화는 파나마병 확산을 촉진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기온 상승 및 기상 이변 등으로 파나마병을 유발하는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바나나는 파나마병에 매우 취약한데, 현재로선 별다른 치료법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후 재앙을 피하기 위해 세계 식량 시스템을 변화 시켜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1월30일~12월12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는 이전에는 다루지 않았던 식량 시스템 개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총회에 따르면 기존의 식품 시스템은 인간이 초래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이는 생물 다양성 손실의 주원인이 된다. 관련해 에드 데이비 자연 연구원은 "세계의 식량 시스템을 바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채식 위주 식단이 기후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에 따르면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채택된 보고서는 채식주의식단이 운동가들이 주장하는 것만큼 기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는 고기를 적게 먹거나, 아예 섭취하지 않는 식단을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4% 줄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다만 농장 생산성이 향상되면 배출량을 20%까지 줄일 수 있다. UN은 식단 변화로 인한 배출량 감소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엔이 중남미 국가 아이티 내 갱단 갈등이 주요 농업 지역에 영향을 미쳐 필수 식량 공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28일(현지시간) 가디언이 최근 발표된 보고서를 빌려 아이티 수도 북쪽 아르티보니테 내 분쟁이 점점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주요 쌀 생산지 중 하나인 아르티보니테에서 최근 갱단 간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 살인, 납치, 성폭력 등이 연일 발생하며 약 2만2000여명의 주민들이 도시를 떠났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아르티보니테 인구 절반 가까이가 굶주리며 전국 인구 45% 이상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10일부터 16일까지 美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英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에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가 정한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이 영상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Leave NO ONE behind)’을 주제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에서 제작한 것으로 기아 종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LG전자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최병암 산림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및 ESG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산림 분야 국제협력 및 활동의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산림총회에서 체결됐다.세계산림총회는 산림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산림행사로 1962년 제1차 이탈리아 총회 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최근 비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대체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건을 통해 동물과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건강한 식단을 찾는 소비가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자연에 대한 경각심 또한 비건 소비를 향한 관심의 기폭제가 됐다. 소와 같은 반추동물의 방출 가스에는 메탄 포함되어 있어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 따르면 축산업으로 인한 온실가스는 71억톤(t)으로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14.5%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대체육은 고기처럼 만든 인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유엔식량농업기구 공식행사에 참석해 5G 혁신기술로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ICT 기반의 가축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KT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ICT를 기반으로 농업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KT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최로 개막한 ‘디지털 농업혁신(Digital Agriculture Transformation)’ 콘퍼런스에서 황창규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T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14일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ICT 기반 세계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황창규 KT 회장, 유엔식량농업기구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Jose Graziano Da Silva)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는 1943년 제 2차 세계대전 중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이 전후 세계 경제 및 사회질서의 확립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