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시장에서는 아반떼 크기 벤츠 소형 세단이 잘 팔려 눈길을 끈다. 벤츠코리아가 지난 2월 12일 공식 출시한 A220 세단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2월 661대, 3월 466대가 팔려 월별 베스트 셀링카 순위에서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특히 2월의 경우 1~2위인 BMW 520i(691대)와 벤츠 E 300 4매틱(670대)을 바싹 뒤쫓았다. 3월에는 격차가 다소 벌어지긴 했으나 덩치 큰 세단과 SUV 위주인 수입차 판매 순위에 소형 세단
벤츠의 신형 A 클래스, 자동차 동호회를 뜨겁게 달군 신차 중 하나다. 신형과 이전 세대 A 클래스를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인공 지능(AI)이다. 신형 A 클래스 실내를 보면 커다란 대시보드가 달려 있다. 이 대시보드는 크기만 큰 터치스크린이 아니다.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라는 멋진 이름까지 있는 AI 기반 운전 도우미다. MBUX를 움직이는 힘은 엔비디아 GPU 기반 SoC 장치를 통한 딥러닝이다. 신형 A 클래스에 장착된 MBUX의 AI 파워는 6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