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년간 ICT(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를 운영한 결과, 참여 기업이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경제 효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19년 1월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한 이후 총 162개 사업자가 임시허가 및 실증특례 등 규제 특례를 지정받았다.이를 통해 참여 기업이 달성한 경제 효과는 매출 1146억 원, 투자 유치 1796억 원, 신규 고용 4097명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 전자문서 분야에서는 모바일 전자고지가 대표적인 규제특례 서비스 사례로 꼽힌다. 그간 종이로 발송되던 각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후 심화한 수도권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이 기본요금 인상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시가 지자체 차원에서 택시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는 중형택시 요금을 현행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리는 방안 등을 담은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 조정계획(안) 의견청취안'을 이달 들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어 5일 공청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공청회는 말 그대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서울시에서 제시한 1000원 인상안이 그대로 최종 확정되는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이 택시 기사 수익 향상 및 택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나투스와 양대 노조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심야 승차난 해소, 택시 종사자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 등을 공동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나투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승객과 기사, 관련 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상품)을 발굴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택시 산업 종사자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 기금 재원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파블로항공과 세븐일레븐이 경기 가평에 편의점 드론 배송 스테이션을 마련해 실증에 나섰다. 쏘카, 그린카, 피플카 등 카셰어링(차량 공유) 3사의 서비스 차별화 경쟁이 치열하다. 파블로항공·세븐일레븐, 가평에 드론 배송 스테이션 선봬파블로항공과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상품을 주문하면 드론이 약 1km 거리의 가평 아도니스 펜션 투숙객에게 이를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연했다.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약 1km 거리 펜션까지 이동, 드론 이륙에서 착륙까지 약 3분 정도 소요된다. 주문 수령 후 상품을 드론 스테이션 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가 '로켓호출' 출시 후 자사 앱 택시 호출량은 120% 늘었으며 택시 배차율이 급감하는 심야 시간대에도 배차 성공률은 60%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코나투스는 지난 5월 추가 호출료를 지불해서라도 택시 탑승을 희망하는 승객을 겨냥한 배차 서비스 '로켓호출'을 선보였다. 추가 호출료는 1000~3000원으로, 미터기 요금의 2%가 '반반택시' 앱 내 포인트로 적립된다. 코나투스는 호출료 전액을 택시 기사에게 추가 수익으로 제공했고 이에 따라 기사는 평균 운임 대비 약 140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노조(크루 유니언)는 카카오를 향해 사모펀드로의 매각 협상을 중단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카카오 노조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협상 중단하라"서승욱 화섬노조 카카오지회장(크루 유니언)은 지난 11일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반대 기자회견에서 "카카오는 매각 협상을 즉각 중단하고 모빌리티 이해 당사자들과 대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했다.앞서 투자은행(IB) 등 업계에선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
■ 충청권 지방은행 현실화?...지방은행 설립 관련 법 개정안 발의충청권에서 지방은행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병을 지역구로 하는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방은행 설립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이정문 의원은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 구조조정에 따라 충청은행(1998년), 충북은행(1999년)이 퇴출된 이후 23년 간 지방은행 설립 인가 사례가 없으며 특히 충청권 지방 은행의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후 공급(기사) 부족으로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 이른바 '택시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다각도로 대안 모색이 이뤄지는 가운데, 플랫폼에서도 이런저런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는 새 호출 서비스인 '로켓호출'을 선보여 제공 중이다. 일반 중형택시를 불러 타려는 승객이 최대 호출료(이용료) 3000원을 내면 빠른 배차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단 목표다. 호출료(이용료)는 기사 수익(인센티브)으로 제공한다. 정책상 승객이 차량 도착 5분 뒤에도 탑승하지 않는 경우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택시 호출 중개 서비스 시장에 티원모빌리티, 아이나비모빌리티 같은 새로운 플레이어를 출사표를 던지면서 업계 판세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모바일 앱을 통한 택시 호출 중개 서비스와 관련해선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가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힌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 가운데 뒤를 쫓는 후순위주자들은 기존 모바일 앱과 전화 호출을 연계하는 시도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려는 모습이다.아이나비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중개 플랫폼 '아이나비M'을 선보였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블랙박스 및 내비게이션 브랜드 '아이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MWC 2022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Think Tomorrow, Do ESG!”를 슬로건으로 ESG를 추구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4YFN(4 Years from Now)’는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 2022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Fira Granvia) 6홀에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택시 시장이 플랫폼 사업자를 중심으로 서서히 변하고 있다. 특히 대형택시 시장에서 변화의 바람이 분다.플랫폼 대형택시 주도권 선점을 두고 카카오모빌리티와 진모빌리티, VCNC(타다) 간 3파전이 펼쳐질 양상이다. 카카오모빌리티에 이어 진모빌리티와 VCNC가 1000대 수준을 확보하기 위한 확장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플랫폼 사업자의 운전기사 확보 전쟁이 시작됐다. 서비스 지역의 경우에도 지금으로선 서울과 수도권 일부로 한정돼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플랫폼 대형택시 3파전...1000대 수준 확장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는 규제 샌드박스에서 운행해 왔던 앱 기반 자발적 동승 중개 서비스가 28일부터 법안으로 발효된다고 밝혔다.그동안은 택시 운전기사가 임의로 승객을 합승시키는 행위는 금지돼 왔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택시운송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보완된데 따라 올 1월 28일부터 관련 법률이 발효된다.구체적으로는 택시운수 종사자에게 금지된 행위를 정의한 16조 3항에 "여객자동차 플랫폼 운송가맹사업 면허를 받은 자, 여객자동차플랫폼 운송중개사업 등록을 한 자가 운송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글로벌 승차 공유 기업 우버가 SK텔레콤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가맹택시·일반택시 호출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우버는 앞서 2015년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 엑스(X)를 국내에서 종료한 적 있는 만큼 택시 기반 서비스로 시장 영향력을 키워가겠단 전략이다.우티는 가맹택시(우티 택시)와 일반 택시(비가맹) 호출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운영하고 연내 가맹택시 1만대, 2022년 1만대 이상 추가한 누적 2만대를 확보한단 계획이다. 현재는 전국 10개 도시서 가맹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 지역
■ 카카오페이 공모가 9만원 확정카카오페이의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됐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714대1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1545개 기관이 참여해 1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99.99%는 희망 공모가 상단인 9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신청했다. 기관 공모 참여금액은 총 1518조원에 이른다.특히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대부분의 참여 기관이 상장 후 최단 1개월에서 최장 6개월 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수요예측 결과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백신 접종 증가로 이동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택시 호출 플랫폼도 선제 대응 차원에서 관련 서비스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다.반반택시·리본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는 내년 1분기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택시 로밍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나투스는 국내에서 택시(가맹·비가맹)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반택시' 앱을 운영 중이다. 코나투스는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승차 호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엠블(MVL)과 제휴했는데 이를 통해 국내 이용자가 기존에 쓰던 반반택시 앱 그대로 현지에서 택시 등 각종 이동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가 해외에서 승차 호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엠블(MVL)과 제휴해 내년 1분기 '반반 싱가포르', '반반 베트남'을 출시한다.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해외 로밍과 같이, 해외에 나가서도 국내에서 이용하던 택시 호출 앱에서 현지 택시를 부를 수 있도록 한다.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는 현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에 이용하던 반반택시 앱으로 싱가포르와 베트남 현지 택시를 호출을 할 수 있게 된다.싱가포르, 베트남 여행 시 반반택시 앱에서 한국어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된다. 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플랫폼 사업 제도화를 골자로 한 개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지난 4월부터 시행된 후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특히 중개 수수료 없이 일반 택시와 이용자(승객)를 이어주는 과거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현재 카카오 T가 품고 있는데 택시 업계뿐만 아니라 비슷한 사업을 추진 중인 곳들까지 이를 활용하면서 모빌리티 서비스 판에서 카카오가 갖는 중량감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승객)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카카오 T 택시 호출 시 코액터스가 운영하는 '고요한택시'가 배차될 수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테슬라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팔로알토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AI 데이'를 개최했다. AI 데이에서 주요 핵심 기술 소개는 테슬라의 AI 개발 총괄이사인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맡았다. 그는 먼저 테슬라의 카메라 비전 시스템과 신경망 기술을 결합한 테슬라의 AI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슈퍼컴퓨터 도조를 공개했다. 도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D1' 프로세서도 함께 공개했다. 슈퍼컴퓨터 도조는 이러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대표 김기동, 문진상)가 19일 서비스 2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발표했다.코나투스는 코로나19에도 반반택시 호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00%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택시기사의 40% 수준에 해당하는 11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전했다.코나투스 측은 "배차 시스템도 꾸준히 개선한 결과, 배차 성공률이 70%에 달했고 평균 배차거리(택시가 잡히는 평균 거리)가 600m 이내로 모두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코나투스가 운영하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가맹택시 '카카오 T 블루'를 중심으로 택시 사업을 전개 중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뒤를 이어 후발주자들이 플랫폼 가맹·중개 서비스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가맹택시 반반택시와 리본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는 지난 7월 말 국토교통부에 플랫폼 운송 중개사업과 관련한 중개요금 현황을 신고했다. 대형 승합 택시 '아이엠' 서비스를 운영 중인 진모빌리티는 서울 지역에서 택시 400대가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엠은 RV 차량을 바탕으로 한 넓은 좌석, 리무진 시트 설치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특장점이다. 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