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대표기업이자 최대 후원사로 알려진 토요타의 존재감을 찾아볼 수 없다고 2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전했다.친환경 수소차, 전고체 배터리, 자율주행차 시연을 공언한 토요타는 관련 시연이나 서비스는 물론 공식 올림픽 후원사로 나서기조차 꺼리면서 수소차와 일본 자율주행 기술을 널리 알리려던 당초 계획이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토요타는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지난 19일에 올림픽 후원 관련 TV 광고와 이벤트를 모두 보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인 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8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 (Autocar)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2021 Autocar Awards)’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 이날 오토카 어워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
[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전기차의 대명사인 테슬라모터스(이하 테슬라)는 지난 10년간 알게 모르게 미국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테슬라는 전기차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미국 정부가 내세우는 제조업 부활 정책에 큰 보탬이 됐다.13일(현지시각) 외신 벤처비트는 테슬라가 미국 제조산업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어린이 만화 주인공이자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역할에 그쳤던 로봇이 미래의 전략적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MS, 혼다, 소니, 도요다 등의 대기업들은 이미 로봇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경제성장을 견인해온 반도체, 자동차시장 등은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랐고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후발기업들이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을 무기로 선진국을 맹렬히 추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