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일본의 무역 전쟁으로 촉발된 'NO재팬' 운동이 심화되면서 '애국 마케팅'에도 불이 붙었다. 다만 인터넷게임업계선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소소한 이벤트만 진행 중이다. 누리꾼들도 과격 행동 없이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 인터넷 문화의 성숙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요즘이다.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에서 ‘보이콧 재팬’이 확산 중이고, 실제로 효과도 상당하다. 그동안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 대신 싱가포르, 대만 타이페이, 홍콩이 급부상했다.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인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예전엔 삼일절마다 일본이랑 싸웠었는데, 요즘엔 그런거 안 하냐?"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기 위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대대적인 만세 시위를 벌인 날입니다. 올해 10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게 다가오는데요.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한 누리꾼이 무심코 내뱉은 말을 봤습니다. 아! 한동안 잊고 있었던, 나름 치열했던 한일 네티즌 간의 '사이버 전쟁'이 문득 떠오릅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사이버 전쟁', 그 사건의 전말 강탈의 역사 때문에 한일관계가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