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이용 시 환전 잔액이 부족할 경우 부족한 금액을 연결된 원화계좌에서 인출해 자동 환전 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이번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내 SOL트래블 체크카드 전용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On·Off기능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본 서비스는 ▲전 세계 30종 통화 100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 ‘현금 없이 떠나는 스마트한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해외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과 국내 할인 혜택을 모두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카드’로 만들어 졌으며 해외여행 관련 ▲여행 준비(환전) ▲여행 중(카드사용) ▲여행 후(보유 및 재환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았다.기본 서비스는 ▲전 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재환전 시 5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해외 ATM 인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 제한 시간 동안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같은 방안이 실제로 적용될 경우 국내 유통 부문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생활 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우선 국민 쇼핑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원칙을 삭제하는 내용의 유통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 대도시와 수도권 외 지역의 새벽 배송 활성화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롯데가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4000여 개 파트너사에 대금 8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대금은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며, 롯데웰푸드·롯데백화점·롯데건설·롯데케미칼 등 2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롯데는 2013년부터 1만 개가 넘는 중소 파트너사에게 매 명절 전 조기 지급하고 있다.회사 측은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대금 조기 지급, 상시 자금 지원, ESG 지원사업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온이 외부 출신 박익진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 2019년 출범 이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롯데온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 주목된다.11일 롯데그룹은 지주를 포함한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중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부(롯데온)를 이끌 수장으로 박익진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글로벌 오퍼레이션그룹 총괄헤드가 내정됐다. 박 대표는 맥킨지앤컴퍼니, ING생명, 어피티니 에쿼티 파트너스 등을 거치며 재무와 전략, 컨설팅 등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된다. 하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쿠팡이 3분기에도 전통 유통 강호인 이마트와 롯데쇼핑을 앞선 성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유통 시장 강자로 우뚝 섰다. 쿠팡은 체제 안정을 통해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이마트와 롯데쇼핑은 체질 개선으로 유통 강자 자리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쿠팡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매출 8조1028억원을 기록했다. 쿠팡 분기 매출이 8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114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쿠팡은 로켓배송 출시 이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7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6.8%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951억원 손실에서 61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줄은 10조9230억원, 영업이익은 4.4% 늘은 3060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쇼핑은 고금리, 고물가 추세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둔화된 가운데 롯데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에서 전개한 수익성 개선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쿠팡이 사상 처음으로 8조원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5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또 활성 고객 수 2000만명을 돌파하고 대만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잡는 3분기라는 평가가 나온다.이에 따라 쿠팡의 올 1~3분기 누적 영업흑자 규모도 4448억원(3억4190만달러)으로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은 2288억원 영업손실(1억9542만달러)을 기록한 바 있다. 로켓배송 출시 후 첫 연간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5개 분기 연속 흑자 기록..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통신 3사(SKT, KT, LG U+)는 9월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0차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PASS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530여만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의 결정은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개 이상기후는 식량 확보를 어렵게 해 가격을 올리는 데 일조한다. 반대로 호주에서는 이상기후로 소 가격이 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4일(현지시간) 호주축산공사(MLA) 자료를 보면 호주 소 가격 대표 지표인 '동부 어린 소 가격'은 kg당 3.57호주달러(약 3100원)로 집계됐다. 현 가격은 9년 전인 2014년 12월 수준이며 지난해 말 ㎏당 8.6달러와 비교해 절반 가까이 폭락했다.전문가들은 이상기후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호주에 동태평양 수온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엘니뇨가 덮쳐 뜨겁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정부가 2025년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동참해 현대차·롯데·한화 등 대기업들은 UAM 기체와 이·착륙할 수 있는 버티포트 등 하드웨어에 집중하고 티맵·카카오모빌리티 등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자들의 사용성을 높이는 서비스 구축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해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국토부는 지난 8월 전남 고흥에서 K-UAM 1단계 실증 사업을 시작하고 내년 8월에는 준도심에서 2단계 실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BGF리테일(CU)과 협업을 통해 KT 알뜰폰 공용 유심인 ‘바로유심’의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바로유심’은 KT와 KT 알뜰폰 사업자 고객 구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유심으로 작년 7월 출시 이후 27개 알뜰폰 사업자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KT는 이번 협업으로 기존 7천여 곳이던 판매처를 2만4000여 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가까운 CU편의점과 이마트24 매장에서 ‘바로유심’을 만나볼 수 있다.‘바로유심’ 구매 고객은 KT 알뜰폰 사업자의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대기없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송 최적화부터 배송 효율화까지 가능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KT는 롯데온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전국 70여개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 배송 업무에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인 LIS’FO(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leet Optimization, 리스포)를 적용해 운송 거리는 최대 22%, 운행 시간은 최대 11% 절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애플페이가 국내 공식 출시된 후 관련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발빠르게 애플페이 동맹에 합류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경쟁 업들은 애플페이에 대응해 기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1일 애플과 현대카드는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애플페이 출시 행사를 열었다.⦁ 애플페이 국내 공식 상륙...21일 아침에만 17만명 등록⦁ '태풍이냐, 미풍이냐' 애플페이 국내 상륙...삼성페이와 혈전 예고애플페이는 아이폰(iPhone), 애플와치(Apple Watch), 맥(Mac), 아이패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온이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온 입점 셀러 상품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토이저러스 등의 온라인몰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온은 애플페이 도입과 더불어 앞으로 간편결제 사용자 비중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간편결제를 사용하는 고객이 일반 결제 사용자와 비교해 객단가 및 구매 건 수 비중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간편결제 사용자 확대가 충성 고객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는 분석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애플의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애플페이가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 태풍을 일으킬지, 찻잔 속 미풍에 그칠지 주목된다. 애플과 현대카드는 21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애플페이 출시 행사를 열었다.행사에서 던킨 올비 애플페이 인터내셔널 총괄은 “오늘부터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며 “현대카드 중 마스터카드, 비자카드는 물론 국내 전용 카드를 보유한 고객들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애플페이는 CU, GS25 등 편의점, 폴바셋 등 커피숍,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홈플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쿠팡이 지난해 하반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매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영업적자도 10분의 1수준으로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다. 이로써 오프라인 강호 신세계와 롯데로 대표되는 국내 유통 시장 판도에 변화가 생겼다.지난 1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증권위원회(SEC)에 공시한 쿠팡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6% 증가한 26조5917억원(205억8261만달러·연 환율 1291.95)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적자는 전년(1조7097억원)에서 1447억원(1억1201만달러)으로 크게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국민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가 15일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이로써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선임한 이국환 신임 대표 단일 체제로 전환한다. 김 대표는 2010년 우아한 형제들을 창업한 지 13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앞서 2019년 우아한형제들이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됐을 때도 김 대표는 자리를 지켰다. 김 대표는 '우아DH아시아'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우아한형제들 최대주주는 딜리버리히어로지만 김봉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손잡고 리스포(LIS’FO, 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reight Optimization)를 활용해 유통업계에 디지털 물류를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 상무는 지난 해 11월 열린 KT 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의 3대 물류 플랫폼인 리스포, 리스코(LIS’CO), 브로캐리(Brokarry)를 발표 했다. 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리스포는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AI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을 바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코로나19를 지나며 온라인 시장 침투에 혈안이 됐던 오프라인 업체들이 엔데믹 전환을 앞두고 온라인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이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2시간 이내 배송을 목표로 하는 퀵커머스 '바로배송' 가능 점포를 최근 넉 달 새 약 10개 줄였다. 롯데온은 올 연말까지 5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 발표했지만 30개점 운영하다 현재 20개까지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롯데온은 새벽배송을 철수를 선언하고 퀵커머스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롯데온은 시장 진입이 늦었던 만큼 시장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