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9일 한미반도체가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액이 773억18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9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분기의 약 3배에 달하는 성장률이다.또한 영업이익은 287억6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283.5% 증가했다. 이는 2023년 1분기에 비해 약 13배 이상의 압도적인 성장이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의 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로 실물 경기와 함께 반도체 산업 투자 위축이 본격화되며, 한미반도체의 실적 또한 크게 감소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년 수많은 카페가 생겨나고 대기업 빵집 브랜드가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대전 토종 빵집 브랜드 '성심당'의 인기는 여전히 굳건하다.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행위를 일컫는 일명 '빵지순례' 1순위로 늘 꼽히는 곳 역시 성심당이다. 성심당은 대전 이외의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대전의 관광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은 대기업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성심당의 2023년 한 해 매출은 1243억원으로 817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대만 파운드리업체인 TSMC가 1분기 순이익이 2254억9000만대만달러(약 9조578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수치다. 시장 컨센서스인 2149억1천만 대만달러(약 9조1336억원)를 상회한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42% 순이익률은 38%을 기록했다.1분기 매출은 5926억4000만 대만달러(약 25조2000억원)로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고성능컴퓨터(HPC) 사업 매출 비중은 46%, 스마트폰 사업의 비중은 38%로 집계됐
■ 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 예고...HBM 외 D램·낸드도 호실적 기대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최대 43%까지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견고한 AI 반도체 HBM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한편, 기업용SDD 수요 증가로 D램 및 낸드 부문에서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이같은 상승세 이면에는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에 기대감이 반영됐다. HBM(고대역폭 메모리)부터 D램, 낸드 등 메모리 사업 전 부문에서 긍정적이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최대 43%까지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견고한 AI 반도체 HBM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한편, 기업용SDD 수요 증가로 D램 및 낸드 부문에서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분기 국내 주식시장 종목 중 가장 크게 상승했다. 1월 초 103조6675억원에서 3월말 133조2244억원으로 29조5568억원 증가했다.이같은 상승세 이면에는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에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신규 기업공개(IPO)를 노리고 있는 국내 게임사 대부분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 게임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흥행 신작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연내 상장이 예상되는 시프트업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IPO를 노리는 업체들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인게임즈, 스마일게이트RPG,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엔픽셀 등 IPO를 준비해온 게임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489억원으로 전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음에도 1분기 통신 3사의 마케팅비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1분기 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마케팅 비용통제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다수 증권가 리포트에 따르면 정부의 압박에도 통신 3사가 경쟁을 위한 마케팅 비용을 늘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부터 통신 시장 경쟁을 활성화해 가계 통신비를 인하하고자 했다. 이에 통신 3사에 공시지원금 확대를 요청하고, 전환지원금 제도를 새롭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지난 16일 원·달러 환율이 17개월만에 1400원을 돌파한 것과 관련 증권가에선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후 3시 2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1.6원 상승한 1395.30원을 기록했다. 외환당국이 공식 구두 개입한 이후로 약간 내려가긴 했지만 전일 장중 돌파했던 1400원에서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환율이 상승한 이유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달러가 강세가 됐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기록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신영증권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8.3% 1715억원을 기록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이같은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2023년 신영증권 매출액은 2조7365억원으로 전년(2조3535억원) 대비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1156억원) 대비 48.3%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1044억원) 대비 43.5% 증가한 1498억원이다. 신영증권은 이같은 실적 개선 이유에 대해 "직전연도(2022년) 대비 금융 상품 운용 수익 등의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 스타링크 한국 서비스 계속 지연...올해 가능할까?스페이스X가 자사의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국내 서비스 론칭 시점이 자꾸 지연되고 있다. 스타링크는 작년부터 서비스 시작 시기를 계속 늦추다 올해까지 미뤄졌는데 올해 서비스를 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정부 측은 전파 혼신방지 등 기술기준 마련으로 스타링크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언제 완료될 지 장담을 못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한국에서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하기 위해 정부 심사를 거치고 있다. 지난해 5월 스페이스X의 한국 자회사인 스타링크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강자로 꼽히는 넷플릭스의 국내 입지가 휘청이고 있다.최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집계 결과,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약 1172만명으로 2월(1251만명)에 비해 80만명이 줄었다. 넷플릭스 월간 이용자 수가 12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건 2022년 11월(약 1199만명)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넷플릭스 이용자 수 감소한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토종 OTT 경쟁력 강화, 또 하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재미가 이전만 못 하다는 평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첫 분기 성적표가 곧 공개된다. 5G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통신비 절감 정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1분기 3사 영업이익은 모두 합쳐 1조원을 재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1분기 합산 영업익 예상치는 약 1조25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1조2411억원 대비 1.75% 늘어난 수치다.각회사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SKT는 매출 4조4378억원·영업이익 5014억원, KT
■ '알바 플랫폼' 테크판 메이저리그로...대형 업체들 레이스 가세취업 정보 시장에서 틈새로 평가받던 아르바이트(알바) 서비스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HR 플랫폼 시장에서 메이저리그로 부상하는 모양새다.취업 정보 시장에서 알바가 갖는 중량량감이 커지면서 유력 회사들이 알바 플랫폼 시장에 계속 뛰어들고 있다. 알바 플랫폼 시장은 그동안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주도해왔다. 이런 가운데 2021년 당근마켓 운영사인 당근이 당근알바를 내놓은데 이어 2023년 주요 HR 서비스 업체들 중 하나인 사람인이 동네 알바를 인수하면서 중량급 플레이어들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가 성과가 높은 조직에 대해 "모두가 동참하는 조직문화의 힘에서 비롯되며, 이는 각자 리더십을 발휘해 'A.C.E' 행동 원칙을 실천할 때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조 CEO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CEO펀토크)'을 열고 "고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고 말했다고 LG전자가 전했다.'CEO펀토크'는 조 CEO가 주도적으로 진행 중인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이 10번째로, 총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조 CEO는 고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950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23.7%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3813억원으로 12.4% 줄었다. 순이익은 8512억원으로 12.4% 증가했다.매출액 중에서는 게임사업 매출이 전체의 96.7%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용역·금융·로열티 매출 등이 차지했다.스마일게이트 그룹 매출은 대부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와 스마일게이트RPG가 차지한다. '크로스파이어'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매출 6672억원, 순이익 3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국내 배터리 업계가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올해 계획된 투자를 늦추지 않고 있다. 1분기의 경우 지난해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및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여파가 이어졌지만 업황 둔화는 일시적이라는 판단 하에 투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계 1위인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1분기 실질적 마이너스 성적을 냈다. 회사가 지난 5일 밝힌 잠정 실적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1889억원이 반영된 것을 제외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제4 이동통신사'에 도전하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을 둘러싸고 자본 확충, 설비투자 현황 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사업 안정성 방안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5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28GHz 신규 사업자의 자격과 요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신민수 한양대 교수, 안정상 수석전문위원(민주당 정책위원회), 정훈 청주대 교수, 모정훈 연세대 교수, 이경원 동국대 교수,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 등이 참석해 신규사업자 자격과 요건에 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CT 융합보안 기업 한싹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보통주 주당 1주 비율로 자기주식 23주를 제외한 544만7652주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주의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이로써 회사의 총 발행주식수는 이번 무상증자 후 1089만5327주로 늘어날 예정이다.무상증자는 주식의 액면가액을 자본금에서 차감하고, 이를 이익잉여금에 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한싹이 실시하는 무상증자의 경우, 주식발행초과금 일금 27억 2382만 6000원이 자본에 전입될 예정이다.한싹은
■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복귀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점유율 20.8%로 1위다.애플은 5010만 대로 점유율 17.3%를 차지해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은 시장 점유율 24.7%를 차지해 삼성전자(16.3%)를 넘었다.삼성전자는 인도,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 호조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애플은 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표 메뉴 '와퍼' 단종으로 소비자들을 혼란케 했던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오늘(15일) '뉴 와퍼'를 출시했다. 지난 1984년 한국에 첫 매장을 열었던 버거킹은 홈페이지와 소셜플랫폼(SNS)에 '40년 만에 와퍼 판매 종료'란 문구와 함께 '4월 14일까지 마지막 와퍼를 만나보세요'라 안내한 바 있다. 갑작스러운 메뉴 판매 종료 공지에 소비자는 혼란에 빠졌다. 관련 문의가 매장에 빗발치자 버거킹은 "현재 와퍼 판매를 종료하는 것은 맞다. 와퍼 4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기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