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텍사스주와 캔자스주에서 야생 철새가 젖소에게 치명적인 조류독감을 전파한 것이 확인됐다.전 세계 조류 개체군을 황폐화시킨 바 있는 'H5N1'의 변종으로 확인된 이번 바이러스는 포유류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인간에게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이와 관련해 미국 농무부(USDA)는 "이번 H5N1 변종 바이러스에는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 변이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감염된 젖소의 우유에서 독감 균주가 발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의 대형 기술 기업들이 고급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최근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 콰이쇼우(Kwaishou) 등 중국 굴지의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구의 기반이 되는 LLM 성능 향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콰이쇼우는 중국에서 2번째로 큰 숏폼 앱으로 생성형AI모델로 콰이아이(KwaiYii)를, IT기업 텐센트는 '훈위안'(Hunyuan)을 보유하고 있다. 청 이샤오 콰이쇼우 최고경영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텐센트 홀딩스가 학술 파트너와 협력해 이미지를 비디오로 변환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텐센트 홀딩스의 발표는 오픈AI의 챗GPT 및 소라, 구글의 제미나이와 같은 콘텐츠 생성 AI 도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이뤄지며 눈길을 끌었다.텐센트 홀딩스의 새로운 AI 모델은 '팔로우유어클릭'(Follow-Your-Click)이라고 불린다. 현재 2023년 10월에 출시된 비디오크래프터1의 업데이트 버전인 비디오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타벅스가 춘제를 기념해 돼지고기 맛이 나는 음료를 출시했다.20일(현지시간) CNN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중국 스타벅스가 춘제를 맞아 돼지고기 맛 커피를 한정으로 선보였다.중국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춘제가 시작되기 며칠 전인 지난 5일 자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 음료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고기를 먹는 것은 내년의 번영을 의미한다"며 "전통적인 설날 풍습을 커피에 접목했다"라며 음료를 설명했다.'돼지고기 조림 라테'로 불리는 이 음료는 동포 돼지고기 조림 소스가 에스프레소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UP가전 2.0 냉장고 라인업으로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UP가전 2.0은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가 맞춰지는 것이 특징이다.고객은 냉장고를 수령하기 전 LG 씽큐(LG ThinQ) 앱에서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진행해 사용 방식을 추천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얼음은 대체로 많이 사용한다'고 답변하면 자동으로 냉장실 온도를 1도, 신선맞춤실은 버터/치즈 모드, 크래프트 아이스는 6구 설정을 제안한다.냉장고를 배송
새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지만 상반기 다시 상승 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정부의 안간힘에도 과일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데다 최근 국제 유가마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높은 수준의 체감 물가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소비·투자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물가상승률 큰 폭 둔화에도 식료품은 6.1→6.0% '찔끔' 하락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0%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배를 웃도는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대만 총통선거 이후 최대규모의 무력시위에 나섰다. 17일(이후 현지시간) 영국매체 더 썬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대만 북부와 중부, 남서부 등 해역에서 수호이(Su)-30 전투기 등 중국군 항공기 18대를 식별했다고 전했다. 최근 대만이 친미 성향의 총통을 선출한 것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군사적 움직임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대만에서 치러진 총통선거에서는 친미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40.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친중 성향의 국민당 허우유이는 33.5%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
지난해 우유 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우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발효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도 기록적인 수준을 보여 우유 원유(原乳) 가격 인상에 따른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13으로 전년 대비 9.9% 올랐다.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19.1%) 이후 14년 만의 최고였다. 지난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6%)과 비교하면 2.8배 수준이다.우유와 마찬가지로 유제품도 물가 상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대만 총통선거에서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4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2위인 국민당 허우유이(33%)를 크게 따돌렸다. 이와 관련해 14일 민진당의 승리가 글로벌 자본시장에는 호재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매체는 "민진당의 승리로 현상이 유지됐다"라면서 "대만 총통 선거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 대만 증시는 물론 서방 증시에도 호재"라고 내다봤다. 다만 민진당이 다수당이 아닌 점을 지적하며 "대만 정세의 불확실성은 언제든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총통선거는 민진당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근력 운동을 할 때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근단백질 합성 효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바헤닝언대 연구팀이 단백질 섭취와 운동 후 근단백질 합성 효율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선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청소년을 기준으로 운동 후 근단백질 합성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20~25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으로 충분했으며 기준을 넘게 되면 합성 효율이 향상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의 연구는 실험 참가자에게 45g의 단백질을 섭
지난해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은 1%대 증가에 그쳤지만, 먹거리 물가는 6%대 상승했다. 저소득층은 가처분소득이 늘지 않아 물가 부담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중 대표 먹거리 지표인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6.8%로 전체(3.6%)의 1.9배를 기록했다.외식 물가 상승률도 6.0%로 1.7배로 조사됐다. 이는 가공식품·외식 등 먹거리 물가 부담이 다른 품목에 비해 그만큼 컸다는 얘기다.외식 물가는 2013년부터 11년 연속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지난해 외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공복에 약을 먹으면 안된다"는 말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다. 하지만 특정 음식은 약의 효능에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전했다.매체는 일부 음식과 약물의 효능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약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영국 심장 재단에 따르면 리피토, 레스콜 등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추는 약은 자몽 주스를 포함한 자몽류 및 감귤류 과일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과일은 신체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천식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는 생물학적 제제 '오말리주맙'(Omalizumab)이 식품 알레르기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기 위해 오말리주맙 사용승인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한 임상 연구를 통해 오말리주맙 성분의 주사제 졸레어 주사를 맞은 참가자들이 맞지 않은 참가자들보다 더 많은 양의 땅콩, 달걀, 우유 등을 알레르기 반응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연구진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컬리는 올 11월말까지 판매된 상품들을 집계한 결과 채소류가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채소류는 총 4000만개가 판매되며 매일 1초에 1.38 개씩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량 2위는 가정간편식(HMR)이었다. ‘사미헌 갈비탕’은 90만개 넘게 팔리며 지난해에 이어 가정간편식 카테고리 중 1위를 차지했다. ‘두 마리 99치킨’, ‘99핫도그’ 등 판매가 9900원의 컬리 99시리즈 또한 11월 말 기준 총 56만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반찬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FE'를 오는 8일 국내 출시한다. 가격은 84만7000원으로 'S시리즈' 대비 20~30만원 저렴하나 5000만 화소 카메라 성능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등 고성능 기능이 탑재된다.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S23 FE는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저장용량은 256GB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네 가지 기본 색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설탕은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주스나 유음료 등을 많이 마시는 식습관을 가졌다면 하루 권장량보다 훨씬 많은 당을 섭취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탄산음료 등과 같은 당 함유량이 높은 음료 섭취가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국제 학술지 '스프링커 네이처'(Springer Nature)에 기재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보도했다. 연구 보고서는 치매 발병 위험과 연관성이 있는 음료 3가지로 과일 음료와 향이 첨가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내 먹거리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세계시장 원자재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지만 국내 식품업계는 예외인 듯한 모양새다. 14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가공식품 32개 품목 중 24개 품목이 전년 대비 가격이 올랐다. 그중 절반 이상은 두 자릿수 오름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햄 10g당 가격이 전년보다 37.7% 상승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100g 기준 케첩(36.5%)과 된장(29.6%)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부터 빵과 설탕, 아이스크림, 커피 등의 가공식품 물가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과자와 아이스크림, 맥주, 냉동식품 등은 그 종류가 무궁무진해 소비자들은 저마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곤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우리 국민이 즐겨 찾은 인기 1위 스낵 과자는 '새우깡'이었으며 아이스크림은 '월드콘'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맥주와 소주는 '카스'와 '참이슬' 인기가 상당했으며 만두는 '비비고'가 가장 많이 팔렸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 내용을 보면 지난해 농심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원으로 전체 스낵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해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드라마에서 총통 후보자를 연기한 배우가 인상 깊었던 걸까. 극 중 총통 후보를 연기했던 배우의 역할이 실제로 실현돼 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타이완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듬해 대만 총통선거에 뛰어든 궈타이밍(73) 폭스콘 창업자가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배우 라이페이샤(60)를 지명했다. 라이페이샤는 올해 초 대만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에서 총통 후보자 역할을 소화했다.궈타이밍 후보는 "총통 출마를 결심하면서 러닝메이트의 유일한 선택지가 라이페이샤라고 생각했다"며 "그는 젊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식의 나라'로 불리는 홍콩 길거리를 걷다 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가 있으니, 바로 버블티다. 흔히 버블티는 대만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지만 홍콩도 이에 못지않다. 대만은 흔히 아는 '클래식'한 버블티가 포인트라면, 홍콩은 이와 더불어 더불어 흑설탕, 치즈, 녹차 등 각양각색의 버블티를 통해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무더운 홍콩의 여름날, 현지인이나 여행객이나 식사 후 한 잔의 버블티를 마시며 떨어졌던 당을 채운다.지난 6월 여행 매체 '트레블레저아시아'는 홍콩에 가서 찾으면